2012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이 14일부터 16일까지 양평 나루께축제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은 지난해 보다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레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카약 및 열기구 탑승, 패러글라이딩 지상체험을 비롯해 모터바이크 라이딩을 나루께축제공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유로번지, 4D 입체영상관, 대나무활 및 전통탈 만들기, 119 안전체험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이밖에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줄 문화공연도 준비돼 있으며 14일에는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 쇼에 김연자, 태진아, 민해경 등이 출연하고, 15일에는 부활의 김재희 밴드, 리아 등이 출연하는 별별 스토리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애견 고급훈련 체험 쇼, 전국프리스비대회와 같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애견 쇼도 만나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2012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을 통해 경기도가 미래 성장산업인 레저스포츠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2 경기레포츠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레포츠페스티벌 공식카페(http://cafe.naver.com/gleports)를 참고하면 된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역대 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친 태극 궁사들이 팬들을 만나 양궁기술을 전수하는 행사가 열린다. 대한양궁협회는 여성 메달리스트 모임인 명궁회와 함께 오는 23일 오전 10시 한국체육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12 런던올림픽 제패기념 양궁 체험 및 동호인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체험 행사에서는 이은경(한국토지주택공사 코치), 박성현(전북도청 감독) 등 역대 올림픽 스타와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이성진(전북도청) 등 현역 선수들이 직접 지도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 동호인 대회에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양궁 실력을 뽐낸 박재민, 이상인 씨 등 연예인을 비롯해 1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날 행사와 함께 열리는 사인회에는 오진혁(현대제철), 김법민(배재대) 등 남자 메달리스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신청은 양궁협회 홈페이지(www.archery.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키는 데 특별한 비결이 있냐고요. 그런 게 어딨겠습니까. 그저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는 거죠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수원 시내 한복판에 자리 잡은 한조씨름장. 근육질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선수 10여 명이 서로 샅바를 맞잡은 채 힘을 겨루며,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모래판에 상대를 누이기 위해 온 힘을 쏟아내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에는 무서움이 느껴질 정도로 강한 기합이 실려 있었고, 표정은 연습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진지했다. 글자 그대로 실전과 같은 훈련 그 자체였다. 매일 실전을 치르는 마음가짐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승부 근성이 대단한 선수들이 매판 최선을 다하다보니 이렇게 연습 분위기가 치열해지는 것이고요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이충엽 코치는 설명했다. 윤정수, 임태혁, 이주용 등 무수한 스타 선수를 길러낸 씨름계 최고의 마이더스의 손 고형근 감독이 부임한 지난 2005년부터 정식 씨름단의 모습을 갖춘 수원시청 씨름단은 그야말로 두말할 필요없는 전국 최강이다. 수원시청 씨름단 소속 선수가 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횟수만도 무려 40여 회에 달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뚝딱하면 장사가 배출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처럼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문팀이다 보니 팀을 이루고 있는 선수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금강급과 한라급을 포함해 무려 12번이나 정상에 오른 이주용을 비롯, 임태혁(금강장사 5회), 한승민(태백장사 5회), 이승호(금강장사 1회), 박한샘(통일장사 1회) 등 스타급 선수들이 즐비하게 포진돼 있다. 이 같은 멤버를 주축으로 수원시청씨름단은 올해 출전한 3번의 씨름 단체전을 모조리 휩쓰는 괴력을 발휘하며, 씨름 명가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도 수원시청 씨름단은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처럼 수원시청 씨름단이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엄청난 훈련량에 있다. 수원시청 선수들은 이른 아침 광교산에서 진행되는 지옥의 체력 훈련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계속되는 기술훈련, 늦은 야간까지 이어지는 웨이트트레이닝 등 듣기만 해도 어지러움이 느껴지는 빡빡한 훈련 일정을 매일같이 소화해내고 있다. 여기에 수원시체육회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점 또한 수원시청 씨름단이 전국 최강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꼽힌다. 양충직 코치는 감독님께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선수들 훈련을 끝까지 지켜보세요. 수원시체육회에서도 지원을 많이 해주시고요. 그렇다 보니 선수들 모두 훈련을 게을리하고 싶어도 할 수 없죠라며 웃었다. 몸을 아끼지 않는 감독과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와 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매일 같이 이어지는 고된 훈련을 소화해내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전국체육대회에서 전국 최강임을 증명해낼 수원시청 씨름단의 밝은 미래가 보였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한 달여 앞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안산시청 육상팀의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안산 와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형형색색의 스포츠 고글을 멋들어지게 걸쳐 쓴 늘씬한 체격의 남녀 선수 7~8명이 가볍게 트랙을 돌며, 몸을 풀고 있었다. 별다른 통제 없이 각자 몸을 풀고 있는 모습에서는 전국 최고의 명문팀 선수들다운 여유와 자유분방함이 흘러 넘치고 있었지만, 표정에서는 큰 대회를 앞두고 있는 긴장감과 진지함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고 있었다. 육상 단거리의 경우, 시합이 다가올수록 훈련 강도를 낮추고 컨디션 조절에 집중해야합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선수들인 만큼 자유롭게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지요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지켜보던 한국 여자 육상의 거목 이영숙 감독은 설명했다. 10년간 전국대회 우승 전력 전통 필드경기 선두주자로 한국 육상의 발전 이끌어 전국체전 금 3개 이상 목표 지난 1986년, 6명의 여자 선수로 출발한 안산시청 육상팀은 창단 이후부터 꾸준히 전국대회 우승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여자 단거리 육상의 발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명문팀이다. 특히, 10여 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는 한국 여자 육상 100m 기록 보유자인 이영숙 감독(안산시청)을 비롯, 200m400m 한국기록을 갈아 치웠던 김순영(현 수성중 코치), 한국 여자 멀리뛰기의 1인자로 군림했던 김미숙 선수 등이 활동했던 지난 1988년부터 1998년까지는 전국대회 종합 우승을 거의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04년 남자팀이 출범하면서 남녀 혼성팀으로 거듭난 안산시청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전국 최고 명문의 자존심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달 막을 내린 런던올림픽에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았던 정혜림(100m 허들)과 정상진(창던지기) 등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한 것은 물론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3개, 은 2개를 따내는 등 각종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리고 있으니 더 이상의 보충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 안산시청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 이상을 획득, 전통 명문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는 각오로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이영숙 감독은 안산시청 팀의 성적보다 한국 육상계의 미래를 더 걱정하고 있었다. 단기적인 성적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되다 보니 한국 육상계 전체가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감독은 제가 94년에 세운 100m 기록(11초49)이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는 건 한편으로 정말 슬픈 일이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부상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게 육상인데 그러한 것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유망 선수들이 육상에서 발길을 돌리는 것도 문제고요. 아무튼 인내심을 갖고 꾸준하게 투자하는 길만이 육상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한국 육상의 발전을 이끈 육상인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 육상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이 감독과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 아래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을 뒤로 한 채 경기장을 나서며 한국 육상을 이끌 스타가 머지않아 탄생할 것 같은 예감이 머릿속을 스치고 있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경기도 최고의 씨름꾼을 가리는 도지사배 2012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수원 한조씨름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씨름협회와 수원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원, 용인, 평택 등 14개 시군에서 230여 명이 참가, 초중고, 대학, 청년, 장년 등 남자부를 비롯, 여자부 3체급 등 모두 10개 부문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1위부터 4위까지 입상하는 선수에게는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2012 대통령배 씨름왕 선발대회에 경기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고양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고양시는 11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준비해야 할 일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성 시장을 비롯, 고양시 분야별 실시부 29개 팀, 교육청 등 유관기관 실시부 8개 팀 등 총 37개 팀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준비상황 보고회에서는 장애인과 소통하고 눈높이에서 준비하는 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그동안 실시부별로 준비한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시는 지난 5월 열렸던 제6회 장애학생체전에서 저상버스 운영 24시간 불편 해소를 위한 고양 24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고, 이번 체전 역시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등 출전 선수들이 감동할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하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경기장에 선수 회복실을 설치해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스포츠 마사지사, 트레이너 등을 상주시킴으로써 경기력 향상과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장애 유형별 맞춤체전이 되도록 하기 위해 시각 및 청각 장애 선수들이 출전하는 고양종합운동장과 고양체육관에 돋보기와 점자형 리플릿 등도 비치할 계획이다. 최성 시장은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준비사항 전반을 재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편의시설 제공 등 대회 준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한상훈(의정부 송현고)이 제42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한상훈은 10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스탠다드권총에서 560점으로 박정우(서울고560점)와 황금성(서울체고56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상훈은 또 최성근신현수박성제와 팀을 이룬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도 1천654점으로 경기체고(1천634점)와 서울체고(1천631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권나라(인천 남구청)는 김정미김은혜김유연과 팀을 이뤄 출전한 여자 일반부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인 1천778점(종전 1천777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수원시체육대회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종합 축제 한마당으로 탈바꿈한다. 수원시체육회는 시체육대회를 120만 수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56회 수원시체육대회 방식을 대폭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56회 수원시체육대회가 기존 대회와 달라진 점은 크게 3가지다. 우선, 평일 이틀에 걸쳐 개최했던 대회를 주말 1일 개최로 변경하는 한편 종합시상제를 종목별시상제로 변경하는 등 대회 방식을 바꿨다. 이에 따라 직장 문제 등으로 참가하지 못했던 상당수 시민들이 큰 불편함 없이 수원시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또 종합우승을 놓고 수원시 4개 구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과거와는 달리 참가자들 모두 성적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둘째로, 시민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시민참여종목과 번외경기를 신설했다. 시민참여종목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화합을 겨루는 발 묶고 달리기와 3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 참가자들이 출전하는 공굴리기 등이다. 이와함께 마라톤과 농구(고등부) 등 번외 경기는 이번 대회를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특히스포츠 스타의 팬 사인회와 연예인 야구단 초청 친선 경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팬 사인회에서는 황희태, 김성민(이상 유도), 정다래(수영), 하승진(농구), 김요한(배구) 등 스포츠 스타들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밖에양신 양준혁 등이 뛰고 있는 연예인 야구팀 이웃들과 수원시청 공무원 야구팀의 경기 등도 함께 펼쳐져 대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수원시체육대회가 시민들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사람과 자연, 그리고 청정에너지를 자랑하는 천혜 환경의 도시 안산 대부도에서 바닷길을 따라 마라톤 마니아들이 마음껏 내 달릴 수 있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대회를 6일 앞둔 10일 현재 막바지 조성공사가 한창인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는 오는 16일 안산시와 경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육상경기연맹육상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2012 안산바닷길 환경마라톤대회가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풀코스 및 하프코스와 10㎞, 5㎞ 등 총 4종목으로 나눠 출발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당초 목표인 7천여명을 넘어서 안산시가 개최한 역대 스포츠 행사 가운데 최대로 기록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안산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농어촌공사 소유의 간척지에 조성중인 100만㎡ 규모의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의 개장식과 함께 환경마라톤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일반 시민들은 물론 대회에 참가하는 마라톤 동호인들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대회는 국내 최초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조력발전소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많은 공간을 확보한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공원에서 출발,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대부지역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정하고 풀코스 및 하프코스와 10㎞ 참가자에 대해서는 본오으뜸쌀을 그리고 5㎞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부도 맛김을 선사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와함께 대회 당일 모든 참가자에게도 대부도 특산품인 대부포도(2㎏) 이외에 승용차를 경품으로 지급하며 환경마라톤 대회의 이미지에 걸맞게 생태환경전시회, 친환경 제품 전시, 재활용품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회당일 와~스타디움 앞 버스승차장에서 행사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마라톤 대회가 펼쳐지는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는 대송단지의 갈대숲을 이용, 갈대탐방로를 조성하고 다양한 수목과 계절별 꽃을 식재해 자연친화형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안산시화호 조력발전소와 함께 인근의 누에섬 등대전망대, 해솔길, 선감 어촌체험마을, 유리섬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 될 전망이다. 안산사랑! 환경사랑!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인기 개그맨 김재욱과 가수 원미연, 시립국악단 등이 흥을 돋울 예정이며 마라톤영웅 황영조 선수가 참가, 사인회도 갖는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경기도체육회는 10일 오후 수원소재 경기체고 웅비관에서 경기도내 체육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체전 강화훈련 및 각종대회 참가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스포츠 클리닉 교실을 개최했다. 아주대와 공동으로 주최한 클리닉 교실은 이두형 정형외과 교수, 윤승현 재활의학과 교수, 김범택 가정의학과 교수가 상황에 맞게 바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