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고양정 당선자

존경하는 일산서구 주민 여러분!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책임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도 민주주의의 열망과 지역발전의 간절함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위대한 일산서구 주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거리에서, 골목에서 선거기간 동안 만났던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 준엄한 요구들, 아픈 절망의 목소리들, 따가운 비판과 냉소 어린 질책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더 낮고 겸손하게, 쉼없는 성실함으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대안과 혁신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일산서구 주민들의 오랜 꿈인 경제도시, 일자리와 창업의 활력이 넘치는 기업도시,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경제중심도시,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주민 여러분과 함께, 선거과정에서 공약했던 내용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실천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의 현장을 챙기겠습니다. 존경하는 일산서구 주민 여러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곧 국민의 성공입니다. 코로나 방역에서 성공하고 있듯이 이제 경제방역에서도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저도 주민 여러분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당선소감] 통합미래당 유의동 평택을 당선자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제21대 평택을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유의동 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큰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투표소를 찾아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13일 간 공식 선거운동 기간 내 일처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와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저 유의동은 당선되어서 다시 국회로 다시 돌아갑니다. 선거기간 동안 했던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습니다. 또 국회로 돌아가서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이 정부의 독선, 독주, 실패한 외교ㆍ안보, 민생 파탄, 민주주의 훼손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포퓰리즘을 막고, 이 나라가, 이 정부가 국민을 제대로 섬길수 있도록 도울 것은 돕지만 견제할 것은 아주 매섭게 견제하겠습니다. 물론 힘든 일 입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평택을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평택과 국회에 제 몸을 던져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평택지역의 일도 빠뜨리지 않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 바라시는 우리 평택의 발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유의동에게 뜨거운 사랑 보내주셔서 정말 눈물로 감사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평택갑 당선자

먼저 이번 21대 총선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평택갑 유권자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저의 당선을 위해 헌신해주신 선거사무원들, 자원봉사자분과 민주당 평택갑 당원, 지지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의 뜻을 전합니다. 저의 도전을 변함없이 응원해 준 가족과 친지 친구 은사님과 지인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와 선의의 경쟁을 하며 끝까지 선전하신 미래통합당 공재광 후보님과 지지자들께는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이제 평택은 다시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이 위기에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과 각계지도자들 모두가 한 뜻으로 평택발전의 지혜를 모아야합니다. 그것이 시민의 뜻이자 평택의 미래입니다 코로나 19의 전세계적 국가적 위기 속에 평택갑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저 홍기원을 선택해주셨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신속한 위기관리 능력은 세계 여러 나라의 지도자, 언론으로부터 코로나19 대처를 모범적으로 잘한다고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국민을 지키고 코로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저는 국회에 들어가서 먼저 기업의 비상 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업 안전망 확충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초선 의원으로서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국회 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평택발전을 위해 총선 기간 중 유권자 여러분과 약속한 국가발전 지역발전 공약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뛰고 만나고 듣겠습니다. 능력 있는 새 일꾼으로 힘 있는 여당후보로 평택의 변화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겠습니다. 힘찬 지지 거듭 감사드립니다.

[당선소감] 민주당 조정식 시흥을 당선자

사랑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조정식입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안겨주신 압도적 승리와 뜨거운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염원과 사랑 가슴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를 조속히 종식하여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 위기에 처한 경제를 되살려 달라! 수도권 중견도시 도약을 위해 시흥의 대표일꾼 조정식이 시흥발전 완성해 달라! 저에게 내리신 준엄한 명령입니다. 받들겠습니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서울대병원, 경제자유구역, 정왕동 도시재생과 혁신, 해양관광단지, 거모지구와 월곶역세권, 그리고 대중교통혁신! 시작한 조정식이 책임지고 완성하겠습니다. 시흥의 대표일꾼 조정식이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도지사, 임병택 시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가교가 되어 시흥발전 완수하겠습니다. 시흥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는 엄두도 못내는 총선거까지 훌륭하게 치러냈습니다. 세계만방에 우리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입니다. 방심하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당장 국회를 열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방안을 야당과 협의하고 조속히 집행되도록 바짝 챙기겠습니다. 특히 위기에 빠진 자영업, 중소기업, 대한민국 경제를 되살릴 방안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사랑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국민을 지키고 시흥발전 책임지는 조정식!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시흥발전, 민생회복, 문재인 정부 성공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초심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선소감] 민주당 문정복 시흥갑 당선자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승리는 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평범한 시민 여러분들의 승리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여러분들의 의지입니다. 시흥발전이 꼭 필요하다는 시민 여러분의 절박한 마음이 이루어 낸 결과입니다. 코로나의 위기로부터 시흥시민을 지키겠습니다.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기쁨보다 코로나 위기로부터 시흥시민들의 삶을 지키라는 준엄한 명령에 무거운 마음이 앞섭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함진규 후보님, 양범진 후보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시흥시민을 지키고, 시흥을 발전시키라는 시민들의 선택에 마음 모아주실 것을 믿습니다.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중심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라고 명령을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97년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IT강국으로 만든 저력을 가진 민족입니다. 문정복이 해보겠습니다. 코로나 극복이라는 당면과제를 넘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회에는 9조1천억원의 2차 추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6월 국회에 등원하는 즉시 3차 추경을 만들겠습니다. 코로나의 위기는 곧 닥칠 경제위기로 연결될 것입니다. 시흥시민들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서 중앙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시흥시와 소통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흥을 만들기 위해, 시흥시를 일자리가 넘쳐 나는 산업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 힘든 일이지만, 문정복이 그 초석을 놓겠습니다. 사람이 귀하게 대접받고, 누구나 안전하게 살 수 있고, 복지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복지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지극히 평범했던 문정복 제가 시흥시민의 대표로 국회에서 일하게 된 것은, 수많은 평범한 시민들이 저를 선택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대다수의 시흥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보내주신 성원,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코로나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흥을 새롭게 발전시키라는 여러분들의 준엄한 명령 잊지 않겠습니다. 늘 같은 자리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첫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화성갑 당선자

존경하는 화성갑 유권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화성의 딸 송옥주가 여러분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 21대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오랫동안 더불어민주당의 험지라고 여겨졌던 화성갑에서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아 당선됐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진정한 화성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이제 화성 서부 지역은 새롭게 변할 것입니다. 지난 16년간 방치되고 소외됐던 서부 지역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며 진정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지난 1년 10개월간 화성 주민과의 만남에서, 13일간의 선거 유세에서도 수차례 이야기했듯이 화성갑은 교통 환경 안전 난개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대신 그만큼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혜를 모아 화성 서부 지역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갑 시민 여러분, 저 송옥주 자신 있습니다. 세계적인 유명 컨설팅사가 화성을 장차 세계 10대 도시로 손꼽았습니다. 제가 앞장서서 화성을 대한민국 최고, 세계의 보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재선의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정부와 경기도, 화성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행복한 화성, 안전한 화성을 만들어갑시다. 끝까지 완주한 최영근, 홍성규, 김용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다른 후보들을 지지했던 유권자의 목소리도 귀담아듣겠습니다. 화성의 발전과 화성 시민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손잡고 함께 호흡하며 나가겠습니다.

[당선소감] 미래통합당 최춘식 포천·가평 당선자

부족한 최춘식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포천시민 가평군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최춘식의 당선은 포천시민, 가평군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이다. 저는 오늘부터 오직 지역주민만을 생각하며 포천시와 가평군 구석구석에서 많은 분을 만나 경청하고 소통해 나가겠다. 그리고 여러분께 했던 약속, 반드시 지킬 것이며, 국민을 무서워하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저와 경쟁했던 타 후보들과 열심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분들의 공약, 따끔한 지적과 질타를 모두 수용하고 검토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 최춘식은 절대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섬기며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돼 활력 넘치고 행복한 포천ㆍ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최춘식으로 여러분을 위해 낮은 곳에서부터 묵묵히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지역 부흥을 이끌라는 주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정책을 충실히 실행해 기대에 부응할 것이며, 포천시민, 가평군민 여러분께서 들려주신 민심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소임을 다하겠다. 최춘식에게 포천ㆍ가평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역사적 과업에 주민 여러분께서 저와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경기도민들은 ‘국난 극복론 선택했다’...여당 압승 통합당 참패

경기도민들은 정부여당의 국난 극복론을 선택했다 제21대 총선 최대 승부처인 경기지역 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59석 중 51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은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전체 의석의 5분의 3인 180석을 확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흔들림 없이 뒷받침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오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민주당의 독주를 저지해 기울어진 경기도의 정치 지형을 바로 잡겠다며 칼을 갈아온 미래통합당은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참패를 기록, 황교안 대표가 사퇴하는 총선 참패 책임론을 놓고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15일 실시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99.98%가 개표된 16일 오전 8시 현재 민주당은 경기도 선거구 59곳 중 무려 51곳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반면 통합당은 59곳 중 7곳에서 당선이 확정됐고, 정의당에선 17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낸 가운데 고양갑의 심상정 후보가 당선됐다. 민생당과 우리공화당, 민중당, 친박신당, 국가혁명배당금당, 기독자유통일당, 기본소득당 등 군소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돌풍을 일으키는 데 실패했다. 경기도에서 민주당이 과반을 넘어 지난 20대 총선 이상의 승리를 거둔 것은 선거 악재로 꼽히던 코로나19 사태 속에 이룬 성과여서 주목된다. 무능한 정권 심판을 외치던 통합당이 대안 제시에 실패하면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여당 지원론에 힘이 실렸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그동안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결정하지 못했던 부동층 표심이 정부여당의 손을 들어줬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은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 5곳을 모두 싹쓸이하면서 총선 승리의 시동을 걸었다. 같은 검사 출신으로 여성 대 여성의 대결이 벌어진 수원을에서는 민주당 백혜련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백 후보는 수원을 선거구에서 20년 만에 연임에 성공한 국회의원이 됐다. 수원정에선 민주당 최고위원인 박광온 후보가 정치 신인으로 도전장을 낸 통합당 홍종기 후보를 제치고 3선 고지에 올랐다. 부천(4석)과 광명(2석)에서도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민주당이 모든 선거구를 석권했다. 당초 민주당과 통합당이 균형을 유지하던 의정부(2석)와 안양(3석) 유권자들 역시 민주당을 선택했다. 안양의 경우 21대 총선에서 모든 지역구 현역 의원이 새 얼굴로 교체됐다. 안양 동안갑의 경우 경선에서 현역 의원 두 명을 제치고 본선에 나선 민주당 민병덕 후보가 경쟁자인 통합당 임호영 후보를 눌렀다. 안산 상록갑에서는 민주당 전해철 후보가 승리, 3선 중진 반열에 올랐다. 정치 신인인 민주당 윤영찬(성남 중원)이탄희(용인정) 후보도 각각 여의도에 입성했다. 반면 통합당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이천의 송석준 후보, 동두천연천의 김성원 후보, 용인갑의 정찬민 후보가 각각 당선을 확정했다. 최춘식(포천가평)김선교(여주양평) 후보도 당선됐고, 유의동 평택을 후보는 민주당 김현정 후보를 꺾고 3선 고지에 올랐다. 고양갑에선 정의당 대표 심상정 후보와 통합당 이경환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심 후보가 당선돼 4선에 성공했다. 안성시장 재보궐 선거는 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통합당 이영찬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지역구 99.9%가 개표된 가운데 253석 중 민주당이 163석을 차지한 반면 통합당은 84석에 불과했다. 무소속은 지역구 5석, 정의당 1석으로 집계됐다. 비례대표는 98.6%가 개표된 가운데 미래한국당 19석(33.94%), 더불어시민당 17석(33.29%), 정의당 5석(9.65%), 국민의당 3석(6.78%), 열린민주당 3석(5.38%)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무려 180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103석에 머물러 참패했다. 김재민송우일 기자

[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당선인(수원무)

이제 5선 의원으로서 나라와 지역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수원시민과 지역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수원의 맏형으로서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수원지역 5개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 무엇보다 감격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문재인 정부가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격려인 동시에 세계 경제가 동반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경제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담긴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민주당의 공약이기도 한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융자에서 투자로의 금융혁신, 2022년까지 유니콘기업 30개 육성 등을 줄기차게 주장해왔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앞으로 21대 국회에서 수원시와 화성시가 윈-윈 하면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이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화성 화옹지구에 경기남부 민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기존 수원화성 군공항 부지에는 최첨단 ICT, 반도체, 바이오 클러스터 등이 들어가는 한국형 실리콘 밸리를 만들어 대한민국이 G20에서 진짜 선진국인 G7으로 진입할 수 있는 전진기지로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설훈 부천시을 당선자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설훈의 승리가 아닙니다. 부천의 가치와 내일을 선택한 부천 시민들의 승리입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는 세계 속 당당한 대한민국을 원하는 주권자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부천의 내일을 위해 함께 경쟁해주신 야당 후보님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지난 선거운동 기간 부천의 구석구석에서 만난 시민들께서 주신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부천의 가치를 높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라는 시민의 명령, 받들겠습니다. 시민들께 드린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싸우지 말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민생과 경제를 챙기라는 국민의 명령, 받들겠습니다. 집권 여당의 중진의원으로서 민주당을 중심에서 이끌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함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을 지키겠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 모두를 위한 정의로운 나라의 길로 국민을 믿고 당당하게 걸어나가겠습니다. 집권여당 중진, 5선 국회의원 설훈은 중앙정치에선 힘을 발휘하고, 지역에선 리더십을 발휘해 부천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부천의 삶을 설레고, 훈훈하게 만들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입니다. 부천=오세광기자

[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시 당선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남시민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제21대 총선 하남시 국회의원 당선자 최종윤 인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신 하남시민 여러분과 민주당에 표를 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에게 주신 모든 사랑과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마음에 담고 하남시민과 국민이 가라는 길을 가겠습니다. 오늘 위대한 하남시민의 선택은 서울을 선도하는 국제도시와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 막힘없는 생활교통도시로 가는 길의 바탕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저의 모든 경험과 노력을 쏟아부어 하남 발전을 위한 성공 가도를 달리게 하겠습니다. 저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GTX-D 유치와 국제마이스복합단지 추진, 대기업 본사 유치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파크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이제 하남시민 여러분께 제가 그 약속을 지킬 차례입니다. 국회로 가서 현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뿐만 아니라 지지해 주지 않으신 분들의 뜻도 소중히 받들겠습니다. 이제는 우리 고장 하남의 발전을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더욱더 겸손하고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오로지 하남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하남시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하남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하남=강영호기자

[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남양주을 당선자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진접, 오남, 별내 주민 여러분, 민주당 남양주을 당원 동지 여러분. 앞으로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하철 4호선, 8호선, 9호선을 책임지겠습니다. 별내, 진접, 오남 지역 최우선 과제는 역시 교통입니다.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출퇴근길 고단함은 날로 쌓이고 서울로 출퇴근 시간은 날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 답답한 현실 재선 국회의원 김한정이 해결하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주민 대표로 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 4년간 약 1조 원에 달하는 국비와 특별 교부금을 받았습니다. 시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던 광릉 숲 옆 가구단지 계획을 시민과 힘을 합쳐 철회시켰습니다. 주민이 원하는 남양주의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남양주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약 20만 명의 인구가 늘어났고, 진접2지구와 왕숙신도시는 막 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욱 힘차게 발전의 가속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시민 여러분 편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우선하겠습니다. 그 어떤 부패의 유혹도 뿌리치는 청렴정치, 계속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믿고 맡겨 주신 남양주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남양주=유창재ㆍ류창기기자

[당선소감]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부천시갑 당선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뜨거운 성원으로 소중한 한 표 한 표 모아주신 부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새롭게 할 일이 많습니다. 일하는 국회의원 김경협, 든든하게 지켜주신 부천시민의 열망에 보답하겠습니다. 이번 총선은 지난 4년 동안 상습적인 국회 보이콧과 합의파기, 발목 잡기로 난장판 국회를 만들었던 보수야당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 생각합니다. 혐오와 배척, 막말과 위선의 시대는 저물었습니다. 국민의 명령과 그 뜻을 받들겠습니다. 배려와 협력의 마음으로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 부천의 힘 있는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선거 기간, 부천시민께 드렸던 약속들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GTX 시대를 열어갈 BㆍD노선의 추진, 역곡역 북부광장의 복합교통광장으로 새롭게 조성, 부천을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의 부천시민께 드렸던 약속들을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부천시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3선 의원의 추진력으로 힘 있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회가 일해야 합니다. 멈춰 있던 국회의 시간을 빠르게 돌리겠습니다. 항상 불을 켜고 일하는 국회, 일을 게을리하는 국회의원에게는 엄격하게, 국민께는 열려 있는 국회. 김경협과 더불어민주당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하는 국회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 발전하는 부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