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높은 작품성으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임순례 감독의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1995년 창립 이후 명필름이 제공, 제작한 36편의 영화들 중 첫 번째로 뮤지컬화를 결정한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원작이 내재하고 있는 가슴 먹먹한 메시지를 그대로 담아내는 동시에 뮤지컬만이 표현 가능한 라이브의 매력을 한껏 살린다. 첫눈에 반한 누나로 인해 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결성하게 된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쌈빡 역에는 뮤지컬 사춘기의 김다흰이 맡아 극을 이끌어나간다. 일시8월 28일 ~ 11월 8일 장소파주 명필름아트센터 관람료미정 문의031-930-6600
가수 김범수가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으로 8월 말 고양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김범수 겟올라잇쇼 의 연장선상으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성형 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는 김범수의 브랜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범수가 직접 콘서트 지역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수는 약 20여 개 지역에서 지방공연 개최 문의가 있었으나, 사전 논의 되었던 스케줄과 그 동안 여러 차례 공연한 바 있었던 도시들을 제외하고 오랜만에 찾아가는 도시들을 위주로 지역을 선정했다. 일시8월 29일 장소아람극장 관람료VIP석 12만1천원 / R석 9만9천원 / S석 7만7천원 문의1688-6675
지난 1999년 초연 이후 15년째 연속 2만여회 공연되며 누적 관객 350만명을 돌파한 국민연극, 라이어 1탄. 영국의 인기 연출가 레이 쿠니의 대표작으로 기막힌 거짓말을 통해 속고 속이는 인간사를 통쾌하게 풀어냈다. 평범한 택시기사인 존 스미스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2명의 부인 메리와 바바라를 두고 철저한 이중생활을 하는 내용이다. 그는 이중생활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것이 점차 커져 종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일시8월 8일 ~ 9월 13일 장소KBS 수원아트홀 관람료전석 3만원 문의031-216-5201
어린이 도서연구회 권장도서이며 베르너 홀츠바르트 원작인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똥을 소재로 어린이들에게 사고력판단력상상력을 키워준다. 땅속에 사는 두더지가 어느 날 땅 위로 고개를 내밀다가 똥 세례를 받자 똥의 범인을 찾을 때까지 머리에 똥을 이고 동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확인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동물들의 생김새와 똥의 모양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 재미와 교육적인 요소를 함께 갖추고 있다. 일시8월 3일 ~ 8일 장소분당 괜찮은홀 관람료전석 2만2천원 문의031-712-7140
전세계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프로젝트 뮤지컬 데스노트가 오는 20일부터 8월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고교생 라이토와, 라이토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두뇌싸움이 펼쳐지는 내용의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름이 적히면 죽는 노트라는 독특한 소재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신선하고 독창적이며, 매력적인 캐릭터로 앞서 일본에서 작품성을 증명 받은 바 있다. 일본 굴지의 뮤지컬 제작사 호리프로(Horipro Inc.)가 제작에 나서며 연출은 신국립극장 예술감독을 역임한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맡는다. 일시 ~ 8일 9일 장소오페라하우스 관람료 VIP석 14만원 / R석 12만원 / S석 9만원 / A석 7만원 / B석 5만원 문의1577-3363
종이아빠는 어느 날 갑자기 종이로 변해버린 아빠와 딸의 이야기다. 종이아빠는 종이접기 놀이를 좋아하는 딸 은지와 아빠의 이야기를 다룬다. 은지는 아빠와 놀고 싶어하지만 일이 바쁜 아빠는 놀아주지 못한다. 갑자기 야옹선생님이 나타나 일만하는 아빠에게 따꼼주사를 놓게 된다. 이후 아빠는 종이로 바뀌게 되고 은지는 아빠와 놀 수 있게 된다. 기쁨도 잠시, 종이 아빠는 바람에 날려 창문 밖으로 날아가 버린다. 종이아빠는 페이퍼아트 뮤지컬이다. 여기에 어린이 관객들이 무대에 참여하며 직접 종이놀이를 할 수 있다. 일시~7월 19일 장소KBS수원아트홀 관람료전석 2만5천원 문의031-216-5201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립무용단이 꾸미는 환희, 그 미래를 보다 - 춘색하향(春色夏香) 시리즈를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신임 김정학 예술단장을 필두로 지난 20여 년 동안 쌓아온 경기도립무용단의부채춤,태평무,수련몽,장고춤,오고무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비롯, 전통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한국무용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사랑, 삶의 무게, 외로움, 여성 심리 등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를 한국적 몸짓으로 재해석한 창작무대도 눈여겨 볼만하다. 일시~8월 22일 장소아늑한소극장 관람료전석 1만4천원 문의031-230-3440
듀오 옥상달빛이 7월 10일 2015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라는 부제로 부천 광원아트홀에서 신곡기념 콘서트를 벌인다. 옥상달빛은 이날 정오 새로운 싱글 희한한 세상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싱글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싱글은 옥상달빛이 정규 2집 웨어(Where)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을 담은 싱글로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타이틀곡 희한한 시대와 청춘들의 고민을 담은 곡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가 수록돼 있다. 배우 유승호와 정은채가 두 곡의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전국 순회콘서트로 경기지역에는 7월 31일 일산에서 다시 한번 콘서트 무대를 갖는다. 일시7월 10일 장소부천 광원아트홀 관람료전석 4만4천원 문의02-336-5422
전4막. 같은 프랑스의 작가 P.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바탕으로 한 L.알레비와 H.메리약의 대본에 의해 1875년에 작곡, 같은 해 3월 파리의 오페라코미크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줄거리는 에스파냐의 세비야를 무대로 정열의 집시여인 카르멘과 순진하고 고지식한 돈 호세 하사(下士)와의 사랑을 그린 것으로, 사랑 때문에 부대에서 이탈하고 상관을 죽이기까지 한 그를 배신하고 그녀의 마음이 이번에는 투우사 에스카미요로 옮겨가자 호세는 여러 모로 그녀를 타이르며 멀리 도망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자고 설득하나 끝내 말을 듣지 않자 단도로 그녀를 찔러 죽이고 만다는 비극으로 되었다. 일시7월 28일 장소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관람료R석 2만5찬원 / S석 1만5천원 문의02-2232-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