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한국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막심 므라비차는 2013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뽐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아티스트다. 이번 내한 공연은 성남 대전 울산 부산 고양 서울까지 7개 도시에서 클래식 음악부터 영화 OST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치 외 4인조 스트링, 베이스, 드럼, 퍼커션으로 구성된 밴드도 함께 참여한다. 일시11월 4일 장소아람극장 관람료VIP석 11만원 / R석 9만9천원 / S석 7만7천원 / A석 5만5천원 / B석 3만3천원 문의02-568-8831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가 군포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시카고는오페라의 유령 캣츠에 이어 롱런한 작품이다. 대구공연은 이번이 여덟 번째이며 할 때마다 객석 점유율 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카고의 주역은 최정원과 아이비다.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는 벨마 켈리 역에 최정원이, 록시 하트역에 아이비가 출연한다. 이 둘은 단일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정원은 초연 때부터 계속 출연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시카고 하면 최정원을 떠올리는 이유다. 아이비는 2012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여우 신인상을 받아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일시11월 7일 ~ 8일 장소수리홀 관람료VIP석 11만원 / R석 9만원 / S석 7만원 / A석 5만원 문의031-390-3500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5회 정기연주회 꿈꾸는 아이들의 Dream Concert는 Lascia chio pianga 조용한 이태리곡을 시작으로 저탄소 녹색환경 가꾸어요, 웃으며 넘길래, 하늘에 뜬 배 따뜻하고 서정적인 노래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 A Song of peace, 어머니와 예쁜 안무와 재미있는 가사들로 구성된 곡들이 연주된다. 또 풍경이 있는 동요메들리, 밀가루 반죽, 안녕, 김밥, 비빔밥, 꿈꾸는 사람등의 연주와 특별출연으로 비트 써클 공연, 전통타악기북과 Exciting 연주를 위한 PVC북등 신명나는 악기들과 Pertomance의 연주등과 SAC 댄스컴퍼니팀의 화려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볼거리가 있는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일시11월 7일 장소콘서트홀 관람료전석 3천원 문의031-729-4808
웹툰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드라마에 이어 연극으로 재탄생 한 사춘기 메들리. 흔한 학원물이라고 단정짓지만 않는다면 어렸을 적 추억과 그때의 감성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어른들에게는 예전 풋풋했던 시절의 기억과 만날 기회를 마련한다. 흥미롭게 진행되는 줄거리뿐만 아니라 공연 곳곳에 다양한 세대의 추억을 툭툭 건드려주듯 연출되는 사춘기 메들리는 단순히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 주인공들만으로도 이 작품이 청소년들만을 위한 작품이 아니라 대학생이나 직장인, 더 나아가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까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일시11월 30일 까지 장소KBS수원아트홀 관람료전석 3만원 문의031-216-5201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주목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섬세하고 절제된 터치의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가 듀오 리사이틀을 펼친다. 이번 양성원과 엔리코 파체 듀오 리사이틀에서는 클래식 전통을 지킨 낭만주의 작곡가 브람스가 남긴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브람스는 두 개의 첼로 소나타를 작곡했는데 대표곡은 그의 전성기인 30대에 작곡된 곡으로 브람스의 로맨틱한 환상이 넘치는 명작이다. 그리고 두번째 대표곡은 20년이 지나 50대에 작곡한 곡으로 완숙한 노련미와 그윽하고 심오한 노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두 작품을 서로 비교해보며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친근한 멜로디로 한국인에게 익숙한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와 브람스의 스승이었던 슈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환상 소곡집을 통해 가을의 진한 향기도 느낄 수 있다. 일시11월 21일 장소아늑한소극장 관람료R석 3만원 / S석 2만원 문의031-230-3440~2
블록버스터급 어린이 뮤지컬 로보카 폴리 성남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아이들의 상상을 그대로 무대화한 블록버스터급 어린이 뮤지컬 애니메이션 속 브룸스타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생생한 무대와 살아 움직이는 자동차 캐릭터들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수 많은 어린이 공연 제작으로 입지와 신뢰를 쌓은 송승환의 PMC KIDS 제작군단이 초유의 제작비와 최신의 기술을 투입하여 모든 자동차 캐릭터들을 인형이 아닌 실제 움직이는 자동차로 제작, 배우들이 직접 차를 타고 무대를 종횡무진 하며 생생한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다. 일시11월 14일 ~ 16일 장소오페라하우스 관람료POLI석 5만5천원 / VIP석 5만원 / S석 4만원 / A석 3만원 문의02-738-8289
276명의 예술가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축제 2014 경기도립예술단페스티벌이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총 10일간 열린다. 5개 도립예술단의 예술적 역량과 실험을 선보이는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8일 전야제 형태의 오프닝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18일 토요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아늑한소극장, 썬큰무대에서 놓치면 후회할 공연을 펼친다. 이번 경기도립예술단페스티벌은 크게 예술단의 신작무대, 예술가의 나눔무대, 관객의 참여무대로 진행되는 만큼 보고자 하는 공연을 사전에 예매하면 즐겁게,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무료 공연과 할인 프로그램이 많다. 그래서 가격부담이 없다. 신작공연을 대상으로 2개 작품 이상 관람시 40%, 3개 작품 이상 관람시 50% 할인을 제공하는 페스티벌 패키지 외에도 각 예술단 별로 다양한 할인이 적용돼 저렴하게 고품격의 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예술단원들의 예술적 기량을 맘껏 선보이는 나눔무대는 전석무료로 진행된다. 신작무대 순수예술 최고의 기량을 뽐내다 매화리 극장천년의 판타지2B2Ⅳ和Ⅵ-환상, 그 울림Jazz Diva 5개 예술단은 경기도립예술단만이 보여줄 수 있는 품격있는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으로 모두 새 작품을 들고 관객을 만난다. 그 시작은 경기도립극단이 연다. 이양구 작, 고선웅 연출의 매화리 극장이 10월 9일(목)부터 아늑한소극장에 올려진다. 산사태로 아수라장이 된 아파트 단지의 임시대표소로 선택된 극장을 배경으로 현실과 연극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의 마음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경기도립무용단의 명품 레퍼토리 컬렉션으로 구성된 천년의 판타지는 10월 10일(금) 행복한대극장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펼쳐낸다. 세계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는 도립무용단원들의 빼어난 실력은 모듬북, 장고춤, 사랑가 등의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성시연 단장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B2Ⅳ 으로 10월 11일(토) 행복한대극장에서 베토벤과 브람스의 4번 교향곡을 차례로 연주한다. 지난 1월 취임 후 연이은 정기연주회의 성공으로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가는 경기필하모닉의 선택이 클래식애호가들의 눈길을 끈다. 진솔한 국악을 표방하는 경기도립국악단 和Ⅵ-환상, 그 울림 으로 17일(토) 행복한대극장에서 웅장한 한국음악의 미학을 선보인다. 지난 2009년 성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매년 동서양의 장르를 아우르는 만남을 시도해 온 경기도립국악단 和 시리즈는 이번 공연에서 그 절정의 어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피날레는 경기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경기팝스앙상블이 10월 18일(토) 한국 재즈의 1세대 디바 박성연과 함께하는 Jazz Diva로 아늑한소극장에서 마무리 할 예정이다. 나눔무대 전석 초대무료할인 공연 풍성 오프닝콘서트페스티벌 갈라나잇디아티스트 공연 정통 순수예술공연이 어렵다고 느끼는 관객을 위한 나눔무대도 알차게 펼쳐진다. 재즈로 가을밤을 감성을 달래어주는 오프닝콘서트는 예술단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고 축하하는 의미로 페스티벌이 시작되기 전 10월 8일(수)~9일(목) 이틀간 썬큰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자유로운 음악세계로 경기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경기팝스앙상블과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경기팝스앙상블을 이끌고 있는 원영조 단장이 주축이 되어 가을 밤 연이은 재즈무대의 진수를 선보인다. 경기도립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 소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페스티벌 갈라나잇은 10월 15일(수) 아늑한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경기도립무용단은 역동적인 남성군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역동과 아름다운 한국여인의 신명을 표현한 장고춤을 무대에 올리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친숙하고 낭만적인 음악들을 골라 가을날의 현악앙상블을 연주한다. 춤과 노래드라마가 어우러진 뮤지컬 원더풀 라이프의 베스트씬을 준비한 경기도립극단과 관객과 무대가 신명나게 어우러지는 굿판을 벌일 경기도립국악단의 변신萬神(만신) 무대도 준비된다. 경기도립예술단페스티벌 최고의 핫한 실험무대 디아티스트는 10월 16일(목)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디 아티스트는 단원들이 만드는 작품으로, 그들의 예술가로서의 역령이 집결된 무대다. 배우, 무용수, 연주자, 뮤지션 등 본연의 예술적 기량은 물론, 타 예술단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수준높은 예술적 고민과 탐구를 거친 기획과 제작력을 펼칠 수 있는 프로젝트 무대다. 참여무대 공연이 아니어도 넘치는 즐거움 오픈하우스로비토크전당 10주년 기념전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무대에 오를 기회를 갖지 못한 예비 예술인들에게 인생의 첫 무대를 선물하는 내 생에 첫 번째 공연을 통해 무대에 올랐던 주인공들이 다시 한번 10월 12일(일) 썬큰무대에 올라 공연을 한다. 이와 함께 재단법인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특별 전시와 작년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의 대만족을 받았던 오픈하우스-봉인해제 프로그램이 한번 더 마련됐다. 10월 14일(화)~16(목) 3일간 매일 1회 진행되는 오픈하우스는 대극장 로비를 시작으로 공연을 완성하는 빛, 소리, 영상, 세트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무대 뒤 공간과 사람들을 직접 보고 만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다. 예술단 신작무대를 관람하는 관객을 위한 본격 관객워크숍 로비토크도 신작무대 1회 공연 전 준비된다. 공연시작 30분전부터 진행되는 로비토크가 마련돼 예술단 신작을 관람하는 팁을 제공한다. 경기도립극단의 매화리극장은 첫 공연을 앞두고 이수민 제작 PD가 직접 작품소개에 나서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공연 전 김광현 조지휘자가 관객들을 위한 감상교육에 나선다. 경기도립무용단은 아는 만큼 보이는 우리춤을 주제로 이병준(세종대 무용학과 강사)의 해설을, 경기도립국악단은 함현상 작곡가가 관객을 맞이하여 작품을 보는 이해의 폭을 넓혀줄 예정이다. 글 _ 강현숙 기자 mom1209@kyeonggi.com 사진 _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부천문화재단은 고가의 미술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해주는 신개념 렌탈사업인 부천아트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작품은 판매가의 1~3%의 비용(4개월 기준)만 지불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1년 이상 대여할 경우 분기별로 무료로 작품을 교체해준다. 문의 (032)320-6338
2014년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내한 15주년을 맞아 기념공연을 구리에서 가진다. 1999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첫 내한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후 매년 서울 공연 매진 기록을 갱신해 온 유키 구라모토는 내한 15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 예술의전당에 이어 구리아트홀에서 기념공연을 선보인다. 구리아트홀에서 선보일 유키 구라모토 내한 15주년 기념 공연은 유키 구라모토의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그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일시10월11일(토) 장소코스모스 대극장 관람료R석 5만원 / S석 4만원 문의031-550-8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