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를 소재로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한국의 자연을 무대에 옮겼다. 원작의 내용을 잘 전달하면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창작했다. 특히 배우들이 개를 의인화해 보여주는 노래와 다양한 탭댄스, 재즈는 우리 전통 타악기인 30대의 북과 어우러져 창작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다. 극의 절정인 백구와 돌개의 이별 장면에선 과거를 회상하며 백구를 투견장에서 탈출시키려는 돌개의 리얼하고 심오한 대사에 정교함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다. 일시10월11일(토) 장소어울림극장 관람료VIP석 5만5천원 / R석 4만4천원 / S석 3만3천원 문의02-555-0822~3, 1143
동서양을 아우르는 장르와의 만남을 기조로 국악계에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경기도립국악단의 대표 브랜드 고품격프리미엄 공연 <和화> 동(東)과 서(西)의 아름다운 어울림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음악 우리음악의 다양한 테마를 활용해 행위이면에 담겨 있는 정서를 현대적 관현악 어법에 담아내어 재해석하며, 전통과 현대의 표현적 충돌을 통한 새로운 실험을 통해 탄생하는 동(東)과 서(西)가 어울리는 환상적인 국악관현악을 선사한다. 일시10월17일(금) 장소행복한대극장 관람료R석 4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 / B석 1만원 문의031-289-6471~3
지난 2012년 초연돼 아동극 부문 최고 평점을 받았던 뮤지컬 초록이의 우당탕탕 세계여행이 10월 19일까지 수원KBS아트홀에서 재공연된다. 세계 문화를 소재로 인도 친구 사티와 초록이가 좌중우돌 세계여행을 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함과 동시에 모험심을 기르는 성장드라마로 다문화라는 자칫 무겁게 느껴지는 주제를 세계여행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재미있게 드라마를 풀어내었고, 3D 영상은 기존 아동극에서 볼 수 없었던 높은 수준으로 어린이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일시9월16일~10월19일(일) 장소KBS수원아트홀 관람료전석 2만5천원 문의1644-4906
2005년 안드레아스 슈타이너에 의해 창단된 잘츠부르크 솔리스텐 오케스트라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 비인 심포니커 등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비인, 독일 뮌헨 지역의 메이저 오케스트라 주요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1급 오케스트라이다. 고전, 낭만,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레퍼터리를 연주하고 있다. 일시10월21일(화) 장소대극장 관람료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031-379-9999
태권무무 달하의 태권무무跆拳武舞는 태권 무공을 찬미하는 무용예술을 뜻하며 태권도의 직선적 움직임과 우리 전통무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태초 이전 무의 세계 두 남녀의 탄생 및 천天. 지地. 수水. 화火 신들의 탄생, 남녀 간의 사랑, 그리고 이들을 갈라놓는 약육강식의 세계, 선과 악의 대결을 통해 새로운 기운과 생명이 탄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무도와 택견, 태권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통무술 전문 무예인이 펼치는 신기에 가까운 고난도의 무예와 어우러진 남녀 무용수들의 춤사위를 볼 수 있다. 일시10월31일(금) 장소대공연장 관람료전석 1만원 문의031-250-5300
부천문화재단은 고가의 미술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해주는 신개념 렌탈사업인 부천아트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작품은 판매가의 1~3%의 비용(4개월 기준)만 지불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1년 이상 대여할 경우 분기별로 무료로 작품을 교체해준다. 문의 (032)320-6338
첼리스트 정명화의 첼로와 함께한 45년의 인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무대가 열린다.LA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협연과 독주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정명화는 안정감 있는 기교와 개성있는 음색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초등학교 졸업선물로 어머니에게 받은 첼롤 45년을 이어온 그녀는 1994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을 쏟는 한편, 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일시9월26일(금) 장소행복한대극장 관람료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031-230-3440~2
전인권밴드는 올해 상반기 걷고, 걷고 공연을 통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음악적인 완성도를 위해 명인의 연주로 손꼽히는 드러머 신석철과 베이시스트 민재현을 영입해 새로운 그룹사운드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2막의 첫장을 연다는 의미를 담아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전인권의 새로운 음악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레퍼토리를 보면 그것만이 내 세상, 행진 등 들국화 시절의 명곡은 물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곡도 선보인다. 일시9월20일(토) 장소아람극장 관람료VIP석 9만9천원, R석 8만8천원, S석 7만7천원 문의1577-7766
여성 전용 관람을 표방한 이 공연은 울퉁불퉁한 근육질 남성들의 상반신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쇼다. 연출자 박칼린은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고 솔직하면서도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면서도 섹시한 여성만을 위한 쇼를 만들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쇼가 시작되면 탄탄한 근육과 섹시한 몸매의 배우들이 현란한 춤으로 70분에 걸쳐 여심을 자극한다. 남성 출입은 거부당할 수 있으니 여성 관객은 애인이나 남편과는 잠시 떨어져 동성 친구와 공연을 즐길 것을 권한다. 일시9월19일(금)~21일(일) 장소대공연장 관람료LADIES ZONE 7만7천원, R석 7만7천원, S석 6만6천원 문의1544-9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