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명성황후의 일상 편지 공개

'TV쇼 진품명품'에서 명성황후의 일상을 적은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매력적인 의뢰품 세 점이 소개된다. 첫 번째 의뢰품은 아담한 도자기 한 점. 이 도자기는 분청사기로 표면의 촘촘한 무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선, 국화무늬, 빗방물 무늬, 원무늬로 이뤄진 도자기는 무늬를 새긴 도장을 도자기 표면에 찍는 인화(印花) 기법으로 만들었는데 촘촘하고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의뢰품은 기품이 느껴지는 나무 가구 한 점. 조선시대 때 돈이나 귀중한 문서를 보관하던 금고로 사용했다. 이 의뢰품의 정확한 명칭은 개개수리장. 앞문을 떼어내어 여는 형태로 안에는 총 다섯 개의 서랍이 있는데, 그중 의외의 용도로 사용되던 서랍이 있다. 이날 쇼감정단으로 출연한 개그우먼 김미려는 그 용도를 맞힌 유일한 정답자가 되었다고 하는데- 마지막으로 등장한 의뢰품은 한글 글씨 한 점. 한 글자씩 차근차근 읽으며 발견한 익숙한 명칭은 '고종황제'와 '명성황후'다. 이 의뢰품은 명성황후가 가깝게 지내던 집안사람에게 보낸 편지인데 그러나, 이 글을 쓴 사람은 명성황후가 아니라는 사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22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2019 KBS 연예대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박주호 셋째 겹경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들이 '2019 KBS 연예대상'의 대상을수상했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2019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이 대상을 받았다. 이날 '2019 KBS 연예대상'의 후보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과 이영자,김승현 가족, 이경규, 전현무, 김숙이 올랐다. 샘 해밍턴은 "이런 방송 만들려면, 뒤에서 도와주는 스테프과 제작진 굉장히 많다. 우리 어머니한테 감사드리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방송하면서 느낀 부분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이 보고 있는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축구선수 박주호는 "앞에 계신 모든 분들, 방송을 위해 노력해주는 스텝분들 존경스럽다"면서 "나은이와 건후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너무 감사하고 저도 사랑이 있는 곳에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스텝분들 다 적어왔는데,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은이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 내년에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대상을 외에도 최고의 프로그램상과 도경완이 우수상을,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베스트 아이콘상을 받았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