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12월 1일자로 우종순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우 회장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5년 아시아투데이를 창간해 편집국장과 대표이사 사장, 대표이사 부회장, 발행인을 거쳤다. 우 회장은 현재 성균관대 총동창회 부회장과 고려대 총교우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상임고문과 한미우호협회 부회장, 한중경제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대표 왕그나)는 최근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공감 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 주관으로 열린 김장 행사는 수원 노블치과(대표원장 정성우), 화성시다문화가족센터, 지속가능사회포럼 및 다문화 이주여성 가족 60여명과 함께했다. 이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다문화가정 및 지역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왕그나 이주여성협회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지역사회의 풍요로움과 다양성을 높여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주여성들과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봉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봉사자가 있다. 연천군 신서면 방금자 부녀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67세 적은 나이도 아닌데 봉사자로서 35년이다. 올해 봉사시간 5천시간의 봉사왕으로 선정돼 상을 받을 예정이다. 방 회장은 신서면 새마을부녀회장이다. 새마을부녀회는 ‘근면·자조·협동’을 슬로건으로 1971년 시행된 봉사단체다. 방 회장은 매년 이맘때면 마을 안길 도로변 가로수의 낙엽을 치우는 일에 매진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대한적십자 다정봉사 회원,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신서면 공무원 등 너나 할 것 없이 낙엽 치우기에 여념이 없다. 제일 힘든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정성스레 김장을 담가 지역의 사회적 약자, 홀몸노인 등 불우 이웃에 전달하는 등 나눔의 정을 베푼다. 방 회장은 “나 하나의 희생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신서면은 농촌마을로 홀몸노인,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젊은이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서면에서 매년 열리는 큰 축제인 한마음 걷기 대회에서 앞장서 봉사하고 신서면에 주둔하고 있는 2개 여단과 함께 지역민이 상생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35년이라는 세월 동안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그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느라 때론 몸이 지칠 때도 있지만 봉사자로서 자신이 맡은 책임을 다하고 있다. 신서면 관계자는 “방금자 부녀회장님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자기 자신의 일처럼 성심성의껏 하고 있다”며 “그간 봉사자로서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올해가 6년의 부녀회장직을 마감하는 마지막해다. 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부녀회장직이다. 차기 회장에게 물려줘야 한다. 방 회장은 “아쉽게도 부녀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하지만 저는 언제나 신서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푸른꿈청소년상담원(원장 오수생) 용인푸른꿈청소년쉼터(단기·중장기)는 최근 용인시 수지도서관 옆 신정근린공원에서 ‘수능일 계기 청소년쉼터 연합 거리상담’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용인시청 교육청소년과, 용인서부경찰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에게 귀가 지도를 하고 청소년 마약 근절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수생 ㈔푸른꿈청소년상담원장은 “청소년 대상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거리상담은 나라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며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공서,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푸른꿈청소년쉼터는 가정폭력, 학대 등으로 집을 탈출한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며 상담지원, 교육지원, 진로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4년 대학을 갓 졸업한 22살의 최윤정씨는 망설임 없이 노인종합복지관 근무를 선택했다. 서울에 노인종합복지관이 딱 두 곳 있던 시절이었다. 30년이 지난 2023년 9월25일, 그는 노인복지에 공헌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게 된다. 고양특례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최윤정 관장(52)은 우리나라 최고의 노인복지 현장 전문가다. 2018년 5월 관장에 취임한 후 ‘선배시민’, ‘자기돌봄’ 개념을 복지관 운영에 적극 도입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에는 노인들이 디지털 문맹에서 벗어나 비대면 사회에 적응하는 것을 돕는 디지털 체험관을 선도적으로 오픈했다. 2014년 문을 연 대화복지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센터, 건강상담 운영뿐 아니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 등 국가사업도 맡아 하고 있다. 일산서구 전체를 관할하지만 일산 분구 전 설립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있어 이름이 ‘대화’가 됐다. 그가 취임한 후 선배시민대학, 선배시민봉사단, 디지털체험존 운영 등 한발 앞선 사업을 펼치며 2019년에 경기도지사상을,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0년 전 노인종합복지관 근무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했다. “조부모님이 저를 키워주셨는데 그래서인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면 친근하고 그냥 좋았어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노인복지관 근무를 선택한 것도 노인분들에 대한 애정이 깊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2, 3세대들이 노인과 접촉이 잦을수록 노인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접촉이 적을수록 인식이 부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이 그만큼 중요하죠. 우리 복지관은 세대통합 프로그램 개발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가 노인복지 분야 최고의 현장 전문가로 평가받는 건 단순히 복지관에서 오래 근무해서가 아니다. 복지관 운영에 회원들의 니즈를 반영하되 직원들과 회원들에게 노인복지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끄는 열정과 기획력, 실행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코로나로 바뀐 노인들의 일상생활에 디지털을 접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체험존 ‘D+세권’을 오픈했죠.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사용법을 회원들이 다른 회원들에게 가르칩니다.” 대화복지관 1만명 회원 중 복지관과 카카오플러스친구를 맺은 회원이 1천400명을 넘었다. 또한 코로나 시기에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지금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하고 있다. 그렇다면 최 관장이 노인복지의 새로운 개념으로 줄곧 강조해온 ‘선배시민’, ‘자기돌봄’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저는 노인을 어르신으로 부르지 않고 선배님이라 부릅니다. 노인이 지혜와 경험을 가진 ‘노(know)인’, ‘선배시민’으로 변화해야 노인을 폄하하는 부정적 인식이 바뀌고 노인의 고립과 소외, 빈곤 문제까지 해결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는 노인 편을 일방적으로 들지 않는다. 노인이 스스로 변해야 하고 스스로를 돌봐야 한다는 점을 회원들에게 끊임없이 강조한다. 노인 공공근로사업도 노인의 자기 돌봄으로 봐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중에 휴식시간이라 쉬고 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세금 낭비라며 복지관에 제보전화를 하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들이 공공근로를 통해 집 밖으로 나오고 몸을 움직이면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강해지고 결국 노인복지에 투여되는 사회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노인복지에 대한 그의 신념은 명확했다. “노인복지란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층에 대한 사후적 관리 비용을 줄이고 지역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예방 활동입니다. 그리고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접촉, 공감, 이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하며 돕는 것이 노인종합복지관의 본연의 역할입니다.” 그는 복지관이 담당하는 노인 관련 사업이 계속 늘어나면서 예산, 인원 등 규모는 커졌지만 행정업무와 관리요소가 대폭 늘면서 노인복지의 핵심에 집중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복지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소망했다. 노인복지 현장 전문가의 훈장 수훈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 국민훈장을 받게 된 사연을 물었다. “2009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고 15년쯤 지났으니 대통령상에 한번 도전해 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보건복지부에서 현장실사를 나온 거예요. 저는 대통령상이라 실사까지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표창이 아닌 훈장으로 격을 올릴 거라고 해 깜짝 놀랐죠. 너무나 영광스러웠습니다.” 노인이 늙은이가 아닌 선배시민이자 노(know)인으로 공동체 속에 행복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계속 현장에서 함께 하겠다는 최윤정 관장. 국민훈장은 30년 초지일관에 대한 국가의 인정이자 존경의 찬사다.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경기지구 효원클럽(회장 기승일)이 추위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효원클럽은 지난 24일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김장 40박스를 수원특례시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아주대경영대학원 CEO 38기의 후원과 효원클럽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매탄4동 관계자는 “효원클럽이 건네준 따뜻한 손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탄4동 역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승일 회장은 “추운 날씨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효원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효원클럽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허남진 G1(강원민방) 문화재단 이사가 취임했다. 허 이사장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 24일 취임했다. 비상임 임원으로 임기는 2년이다. 허 이사장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신문출판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에서 니만 펠로십을 수료했다. 지난 1977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편집국장, 논설주간, 대기자로 활약했으며 일간스포츠 대표이사(발행인)를 지낸 뒤 한라대 미디어콘텐츠학과 초빙교수와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허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여러 사회적 과제를 마주한 상황에서 다시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임무를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형식적인 회의를 지양하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재단 이사진과 치열하고 심도 있는 토론으로 이사회를 이끌어 각 사업 현장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지 사진부장단 산림환경교육 및 세니마가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렸다. 26일 한국사진기자협회에 따르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김시범 지역회장 및 전국 38개 지역지 사진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석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기획이사와 허태임 식물분류학자의 역사,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수목원 시설을 투어했다. 이어 진행한 협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선 지역 사진기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참석자들 간의 친목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 지역지 사진기자 회장으로 이지용 영남일보 부국장이 추대됐다.
“참다운 행복은 누구로부터 받는 것이 아니라 제가 누군가에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생 봉사하는 마음을 천직으로 여기고 그 누구보다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안산시민이 있다. 김기백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장(64)이 바로 화제의 주인공. 그동안 김 회장은 산불 예방 캠페인뿐 아니라 심장병 어린이 돕기, 홀몸노인 온천탕 목욕, 태풍피해 수해복구지원,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등 수많은 봉사를 해와 나열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지난 1994년 시작해 지금까지 30여년간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중소기업융합 경기서부 한마음교류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지역 활동을 해온 김 회장은 개인적으로도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안산시의 산업 분야에서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현업만으로도 바쁜 그지만 틈틈이 환경정화 및 재해복구 활동을 비롯해 사회약자를 위한 봉사활동, 중소기업 신장 활동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김 회장의 열정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각종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일반인들은 받기 어렵다는 국민훈장 목련장과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의 이런 경력이 말해주듯 주변에서는 “그의 소탈하고 긍정적인 성품과 늘 안주하지 않고 자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가 만들어 준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남다른 리더십으로 여러 단체의 장을 역임했던 그는 현재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9월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안산시협의회 21기 회장을 맡고 있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통자문회는 헌법에 따른 남한과 북한의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구로 평화통일과 관련한 안산시 여론 수렴은 물론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회활동을 계기로 통일운동에 관심을 두게 됐다는 그는 “평화통일을 위한 준비는 지역사회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생각에 민주평통 활동을 시작했다”며 “평화통일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통일교육을 통해 올바른 대북관과 통일관을 정립하는 것은 물론 남북 관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생각처럼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는 지난 10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12주간 강의하는 ‘통일대학 민주평화통일지도자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김 회장은 “더 많은 시민이 통일대학에서 공부하고 좋은 강의를 듣다 보면 안산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기운이 움트고 그것이 전국으로 퍼져 모든 국민이 통일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운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91세 독거 어르신이 유산 기부 가입식에 참여, 사후 전세 보증금 30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익명을 요구한 A 어르신은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장보웅 화서1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산 기부 가입식을 진행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유산기부’란 유언자가 자신의 재산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 목적을 위해 비영리기관, 복지단체, 재단 등 제삼자에게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어르신은 경기 사랑의열매의 다섯번째 유산기부자가 됐다. 유산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화서1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A 어르신은 “사후 보증금의 행방을 고민하자 유산기부를 접하고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가진 것은 없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 주고 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후 시신 기증도 한 상황이다. 어려운 이웃과 잘 나누고 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산기부를 약속해 주신 익명의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