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아동복지시설 및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을 위한 음악경연대회가 성료했다. 사단법인 희망그림(이사장 김종필)은 지난 2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3년 아동복지시설 음악경연대회 ‘희망 그리고 행복한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도 내 아동복지시설 양육시설과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선(50팀)과 본선전(10팀)을 통해 선정된 3팀에 대한 시상식과 상품 전달했다. 또 개그맨 김성규의 사회로 경연대회 수상자들의 공연과 울리메 합창단, 행복나무 합창단, 홍보대사 가수 김형중, 서영은, 박새별, 노라조의 공연으로 500여명의 아동복지시설 가족 및 관계자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종필 이사장은 “국내외 아동,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지원, 복지 증진,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의 지지와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임종성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고, 문기주 대표가 후원한 500만원 상당의 화장품 등 풍성한 경품은 본 경연대회의 기쁨을 한층 더 빛냈다.
사람들
김영호 기자
2023-11-29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