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동차매매조합 수원시지부가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앞장섰다. 수원시지부는 29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사무실에서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봉사회’와 매월 100만원씩 1년간 1천2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지부에서 김남윤 지부장, 이영표 부지부장, 손오표 봉사위원장, 김시창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봉사회에서 강승원 회장, 방극화 부회장, 배영준 대외협력국장, 박현희 사무총장, 이상길 봉사지원국장 등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봉사회는 ▲매주 첫째, 셋째, 다섯째 주 일요일 아침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에 대한 식사나눔 및 반찬나눔 ▲조원동, 파장동, 서둔동 공유냉장고 지원 ▲매월 청소년 생활비 지원 ▲매년 김장나눔 등을 진행한다. 수원시지부는 봉사활동에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김남윤 지부장은 “선한 일을 하는 봉사회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서로 합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원 회장은 “자동차매매조합 수원지부의 도움을 받아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람들
민현배 기자
2024-07-29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