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은 2월11일 광적면 헬기부대 이전 등과 관련 오랜 세월 국가안보에 적극 협력하며 고통과 피해를 감내해 온 양주시민을 위해 국가 차원의 별도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방부의 대책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이성호 시장은 이날 정성호 국회의원 주관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정덕영ㆍ한미령 양주시의원과 함께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청와대 안보실 선임행정관과 가진 면담에서 광적면 헬기부대 이전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군 헬기부대의 광적면 이전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방부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하며 현재까지 아무런 대책도 제시하지 않는 등 양주시민들의 피해와 분노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헬기부대 이전을 원점에서 재검토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국도 3호선의 의정부시와 양주시 경계지역에 설치돼 있는 군사 냉전의 상징인 방호벽이 차량 흐름에 방해가 되고 있다며 국방부가 예산을 마련해 조속히 철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부도 이번 사안에 대해 심각하게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답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2월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성호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민선7기 공약사항 자체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감동양주 신 성장 새 지평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7월 공약이행 추진방안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을 잠정 확정했다. 이어 양주시 시정조정위원회와 공약 시민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복지, 안전, 교육, 경제, 문화, 감동의 6대 시정목표와 17개 추진전략, 108개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민선7기 이성호 호(號)가 출범한 지 7개월이 지난 현재 108개 공약사업은 34%의 추진율을 기록하며 전 분야에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공약사업은 시장 개인의 약속이 아닌 양주시민 모두에 대한 약속이라며 올해는 민선7기 공약사업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부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인 시민 초청 대화를 추진한다.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시민 초청 대화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시청으로 20명 내외의 시민을 초청해 격식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화가 끝난 후에는 평소 출입이 어려운 CCTV통합관제센터, 재난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 초청 대화는 장 덕천 시장이 지난해 민생현장을 꾸준히 방문하며 진행한 현장 대화와 지난해 10월 중앙공원 잔디밭에서 시민 400명과 함께 한 대규모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자리다. 20명 내외로 이루어져 보다 가깝고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월 2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 연두방문에서 못 다한 이야기가 남아 있는 시민들이 시장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글_오세광기자 사진_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늘어나는 노인 돌봄 불안을 해소하고 노인이 원하는 곳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누리며 거주할 수 있도록 지역돌봄 안전망을 제공하는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지난 29일 지역 내 노인돌봄시설 관계자, 전문가, 행정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구축 민관 테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상호의 한계를 보완하고 대상자 욕구 중심의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완성해 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커뮤니티케어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되기 위한 준비방향과 협력사항을 공유하고 시의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의 문제점과 해결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장덕천 시장은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는 돌봄, 요양, 의료, 보건, 주거, 생활지원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것으로,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TF가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을 주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_오세광기자 사진_부천시 제공
인기 뮤지컬 배우 이건명, 옥주현, 마이클리 등이 총출동하는 뮤지컬 앤 더 넘버가 광주를 찾는다. 공연은 뮤지컬 스타들과 실력파 밴드, 최고의 마술사가 함께 무대를 풍성하게 꾸민다. 유명한 뮤지컬의 넘버를 표함해 마술쇼까지 다이나믹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 일 시 3월8일 ● 장 소 광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 ● 관람료 R석 9만9천원 / S석 7만7천원 / A석 5만5천원 / B석 3만3천원 ● 문 의 031-760-4465
29년동안 쉼 없이 공연을 만들어온 공연의 신, 이승환이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승환의 가창력과 함께 각종 레이저 등 국내유일 공연장비 보유 가수가 팬들을 찾아온다. 이승환의 신나는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가슴 애절한 발라드가 관객들을 울고 웃길 예정이다. ● 일 시 3월9일 ● 장 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 관람료 VIP 14만3천원 / R석 13만2천원 / S석 11만원 / A석 9만9천원 ● 문 의 1688-6675
오이디푸스는 고대 그리스 작가 소포클레스의 대표작 오이디푸스는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혼인해 그 사이에서 자식을 낳을 것이라는 신탁을 받아 버려진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천만 배우 황정민의 1년 만의 연극 무대 복귀작으로 캐스팅 발표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 일 시 3월22일 ~ 23일 ● 장 소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 관람료 R석 6만원 / S석 5만원 ● 문 의 031-550-8800
이번 전시는 현대 사회에 비치는 생생한 엄마와 딸의 모습을 소재로 한 전시다. 엄마와 딸의 관계가 항상 사회가 요구하는 것처럼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시각매체를 통해 표현했다. 관람객 스스로가 엄마 혹은 딸 입장에서 모녀의 관계를 성찰해보고, 스스로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 일 시 ~ 3월31일 ● 장 소 갤러리하리 & 멘탈ART ● 관람료 1만원 ● 문 의 031-986-0214
이번 전시는 단원 김홍도의 화첩을 주제로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미술놀이를 통해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단원 김홍도의 창조적 정신과 우리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려주고자 기획, 김홍도의 대표작인 풍속화첩, 금강산화첩, 병진년화첩을 모티브로 OX탐험퀴즈, 그림이 있는 옛 책, 금강산 유람하기, 산수화를 완성시켜 주세요, 풍속화 그림조각 맞추기, 풍속미로 찾기, 함께 만드는 풍속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 일 시 ~ 6월30일 ● 장 소 안산 단원미술관 ● 관람료 무료 ● 문 의 홈페이지
전시는 현대미술작품을 통해 나의 이야기와 남의 이야기가 서로 섞여가는 대화의 장을 열어보고자 기획됐다.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자연, 생활, 환상, 기술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보고, 꿈을 통해 이야기를 상상해보고자 한다. 모든 이야기에는 작가 내면의 자신과의 대화, 이야기와 이야기 사이의 대화, 그리고 작가와 수용자간의 대화를 포함하고 있다. 전시장에서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작가들의 이야기 사이의 이야기들을 찾아보고, 나의 이야기를 덧입혀서 꿈의 이야기를 완성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일 시 ~ 8월18일 ● 장 소 경기도미술관 ● 관람료 무료 ● 문 의 031-481-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