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산자위원장, 인천기업과 경제부처 소통 이끌어…경제 장관 등 릴레이 인천방문 주도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이 주도한 경제부처 수장들의 릴레이 인천 방문이 주목 받고 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인과 경제부처 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인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아침특강’에서 강연을 한 뒤, 인천지역 중소기업인들과 대화를 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열린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복합위기 시대의 산업통상자원 정책 방향과 인천형 산업육성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지역 기업인과 소통했다. 같은달 19일에도 이인실 특허청장이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식재산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같이 산업·중기·특허 부처 수장들이 인천을 찾아 경제상황과 지역현안을 두고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경제부처 수장들의 연이은 인천 방문은 윤 위원장의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 윤 위원장은 이들 장관과 청장이 참석하는 정책 설명회와 특강을 공동 주최하고, 인천 중소기업·벤처기업·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중앙정부에 전달하며 양측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안팎에선 윤 위원장의 기획력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윤 위원장은 “산업·중기·특허 등 인천 경제의 성장 동력을 담당하는 핵심 부처 장관들이 지역 기업인은 물론 오피니언 리더들과 만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인천시, 고액·상습체납자 486명 공개…총 체납액 210억

인천의 고액·상습 체납자가 48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16일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원 이상 등의 고액·상습 체납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현재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96곳과 개인 369명 등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법인 2곳, 개인 19명 등이다. 채납액 규모는 지방세 196억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14억원 등으로 총 체납액은 210억원에 달한다. 시는 이들 체납자의 성명, 직업, 법인명, 체납액의 세목, 체납건 수 등을 공개했다. 시는 이들 체납자에 대해 관세청에 체납 처분을 위탁, 해외에서 입국시 고가의 물품을 현장에서 압류하거나 해외 직구 수입품의 통관을 보류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체납자를 지역별로 시각화한 명단 공개 지도를 제작해 함께 공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 현황 공개를 통해 납세 의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동산 압류, 공매 처분 등의 강력한 체납 처분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 공개한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등의 고액·상습 체납자는 총 571명으로 총 체납액은 238억원이다. 이지용기자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국토부에 지하철5호선 연장 서구 배제 유감 표명

인천 서구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에 인천을 제외한 것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서울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를 김포시로 이전한다고 해도 인접 생활권인 서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구 도로를 이용한다면 이는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를 행정구역상으로만 김포시로 이전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강 서구청장은 또 “결국 온갖 피해는 서구 주민이 떠안는 졸속 행정에 불과하다”며 “서구는 반드시 협의체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경기 김포시·서울 강서구 등은 지난 11일 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은 서울시와 김포시, 서울시 강서구가 방화역이 종점인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까지 연장하고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이전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업무협약 과정에서 김포와 가까운 인천 서구를 배제하고,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지역사회 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서구에서는 앞으로 검단과 김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안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방침이다. 국토부 발표에서도 세부 노선안은 관련 지자체간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노선계획에 관해서는 지자체간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토부는 인천시와 김포시간 노선안 합의 결과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강 서구청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기존 인천시 의견에 맞춰 진행해야 할 당위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지하철 5호선뿐 아니라 서울 지하철 9호선 직결 문제와 관련해서도 매일 교통지옥을 겪는 서구 주민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게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민수기자

인천시, 인천의료원 간호 인력 확충 위한 공공간호사 장학사업 추진

인천시가 지역 공공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인천의료원의 간호 인력을 충원하는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인천의료원의 간호사 부족 장기화로 지역거점공공병원의 기능이 떨어져 간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인천의료원의 간호 인력 결원율은 지난 2020년 38%(116명), 지난해 22%(67명), 올해 21%(65명) 등으로 간호 인력 부족이 지속화하고 있다. 시는 내년 10명의 간호학과 학생을 공공간호사 장학생으로 선정해 1인당 연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복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처우 개선을 위해 다음달 내로 인천의료원의 간호사 기숙사를 짓고, 직급 체계를 개편해 간호사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인천의료원의 간호사 수급상황 및 시범사업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반영해 사업 규모를 조정할 방침이다. 이 같은 지원을 위해 시는 최근 인천의료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과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능한 공공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의 공공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간호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용기자

인천대학교 학생창업자 권예찬, CES 2023 혁신상 수상

인천대학교는 오는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메카트로닉스공학과 4학년 권예찬 (주)큐링이노스 대표가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권 대표가 설립한 큐링이노스는 ‘Connect One, 혼자여도 모두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혼자서도 체계적이며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 1인 맞춤형 운동 파트너 로봇 시스템 iVOLVE를 개발한 기업이다. iVOLVE 시스템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장단점 및 보완점을 이끌어낸다. 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화된 훈련과 랠리, 경기, 게임 등 실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권 대표는 지난 2019년 창업동아리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어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스포츠 창업지원사업, 초기창업패키지 등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 현재의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TIPS 선정, 투자유치 등 기업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권 대표는 “CES 2020에 처음 참여하고 3년 후에 전세계의 많은 기업들과 경쟁하여 혁신상까지 받게 됐다”고 했다. 이어 “3년 전에 다짐했던 목표를 이뤘고 전세계에서 큐링이노스의 기술력을 인정해 줘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주영민기자

이한준 LH 사장, 수도권 아파트 현장 점검 집중…“모두가 만족할 주택 제공해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취임 직후 수도권 공공주택 현장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16일 LH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사장은 경기도 부천대장 3기 신도시 현장과 시흥장현 A-9·12블록 신혼희망타운 건설 현장을 방문해 추진 사항 및 품질 관리 현황 등을 확인했다. 특히 이 사장은 공공주택의 품질 확보를 위해 관련 공정을 점검하고 스마트 안전기기 등 현장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봤다. 이 사장은 다음달 입주가 시작하는 A12블록에 대해서는 커뮤니티 및 어린이집 등 주민이 곧바로 이용할 시설까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 15일 인천 계양테크노밸리(TV)의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서도 “도시 곳곳에 스마트 모빌리티, 친환경 수변공간, 아이돌봄공간 등 미래수요에 대비하고 주민이 원하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해야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사장은 “LH는 평형 확대, 층간소음 해소, 마감재 개선 등 공공주택 품질을 개선하고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무주택 서민·청년 주거사다리 회복과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우기자

인천 해양쓰레기 운반·소각에… 年 수십억원 줄줄 샌다

인천시가 옹진군 서해 5도 등에 쌓인 해양쓰레기의 운반·소각에만 연간 수십억원을 쏟아붓고 있어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섬 지역에 자체 소각장 등 처리 시설을 짓는 등 시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5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섬 지역 해변가 등에 쌓인 해양쓰레기를 육지로 옮기기 위해 현재 75억원 규모의 정화운반선 건조 사업을 하고 있다. 또 시는 해마다 해양쓰레기를 섬 지역에 임시로 모으기 위한 집하장의 설치비용과 운영 비용 등으로 3억8천만원 등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시가 현재 소유하고 있는 해양환경정화선 운영에도 매년 6억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가는 등 해마다 섬지역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운반·소각 등에 수십억원의 예산을 쓰고 있다. 특히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의 해양쓰레기 운반·소각 비용만 따져도 2020년 14억여원, 지난해 18억여원, 올해 28억여원 등 해마다 비용이 불어나고 있다. 서해 5도의 해양쓰레기 수거량이 2020년 6천500t, 지난해 5천200t, 올해 10월까지 3천800t 등으로 좀처럼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현재 섬 지역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모두 육지로 운반한 뒤,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설 소각장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백령·연평·소연평·대청·소청·승봉도 등 6곳에 소각장이 있지만, 모두 생활폐기물 소각장이라 해양쓰레기 소각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역 안팎에서는 서해 5도 등 섬 지역에 해양쓰레기 전용 소각장 등 자체 처리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종배 시의원(국민의힘·미추홀구4)은 “올해 해양쓰레기 관련 전체 사업비는 140억원이지만 이 중 운반·소각 등이 차지하는 비용이 많다”고 했다. 이어 “사설 업체에 드는 비용과 선박 운영비 등을 줄일 수 있도록 시가 섬 지역에 소각장과 처리시설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유승분 시의원(국민의힘·연수구3)도 “육지에서 먼 섬 지역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를 집하장에 모으는 것보다 작은 소각장을 만드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가 염분이 많은 탓에 현재 섬 지역에 있는 생활폐기물 소각장에서 처리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이어 “섬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해양쓰레기의 수거와 처리가 함께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예산을 줄이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용기자

디자인으로 환경·사회 문제 대안을 찾는다…17~19일 2022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최

인천의 복잡하게 얽힌 환경과 사회 문제를 디자인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대안을 찾아가는 국제 디자인 행사가 열린다. 1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오는 17~19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 미카엘관 RIVUS 갤러리에서 ‘디자인으로 생각하는 산업, 환경, 지속가능 도시 인천!’을 주제로 한 ‘2022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가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인천디자인기업협회(IDFA)·㈔인천산업디자인협회(INDAS)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인천이 직면한 환경오염의 문제점을 찾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디자인콘셉트를 선보인다. 주제관에서는 산업과 환경 관련한 디자인 관련 콘텐츠가 선보인다. 나로드니·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CWU디자인싱킹센터·인천광역자활센터·인천관광공사·인천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 등이 참여한다. 또 기업관에서는 지역 내 디자인기업 경영 방향성 및 포트폴리오의 전시가 이뤄진다. 대학관&신진작가전은 지역 내 디자인 관련 대학교의 재학생, 졸업생을 비롯해 신진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국제교류전은 국내·외 현직 작가, 교수, 학생 디자이너 등의 작품 전시를 통한 교류와 소통이 이뤄진다. 특히 디자인콘서트에서는 디자인으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결과물이 선보인다. 앞서 1차 심사에서는 1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35개 팀이 장려상(입선)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대표 국제 디자인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기업·학교·기관들의 디자인 성과를 알리는 등 디자인 인프라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수 디자인 전시의 체험과 현장 디자인 참여 이벤트를 통한 인천시민의 디자인 의식을 높이고 참여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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