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지역의 미래먹거리 산업 지원”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올해 인천을 제2의 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우고, 기업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극심한 경제 침체로 인해 올해 어려운 경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미래산업의 먹거리인 공항·수소·해상풍력·바이오 등의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Q. 지난 1년을 돌아본다면 A.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봉쇄령, 인플에이션 심화 등으로 세계적인 경제 한파를 보냈다. 더군다나 고물가로 원자재 값이 상승하고,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은 더욱 어려운 경제상황을 경험했다. 특히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 등 현안 발생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을 미리미리 파악했던 것,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정부부처에 직접 건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인상 깊다.  Q.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사항은 A. 인천지역 주요 먹거리인 자동차와 항만 산업 관련해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와 '인천항발전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인천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 인천경제와 공항의 상생 발전과 항공정비산업 등의 육성을 위해 (가칭)인천공항상생발전을위한범시민협의회 창립 준비위원회도 재개했다. 특히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확대를 위해 42개의 원부자재 국산화 공급 희망기업을 발굴했다.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천 바이오 원부자재 파트너스’를 창립해 인천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이 밖에도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해상풍력발전사와 업무협약을 하고, 인천의 해상풍력 민관산학 거버넌스 활동에 참여했다.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관련 간담회도 했다.  Q. 2023년 역점 사업은  A. 기업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겠다. 회원사와 유대를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겠다. 또 종전의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FTA활용지원센터 등의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 특히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과 해상풍력·수소에너지 등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 또 반도체 특화단지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시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 밖에도 ‘신기업가정신’의 실천을 위해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준비하겠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다각화 하고, 지역 사랑 운동에 참가하는 등 시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인천기업을 만들겠다.  Q.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은  A. 올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예상하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인천 경제를 이끌어 가겠다. 인천지역 경제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상공회의소와 기업인들에 대한 많은 격려와 지지 부탁드린다.

인천 연수구, 2023년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추진

인천 연수구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일대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올해 1억원을 투입해 청년 124명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을 한다.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취업 과정에서 겪는 부담감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마음건강을 회복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연수구 안의 심리상담 서비스 센터는 6곳이 있다. 구는 만 19~34세 청년 중 자립 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의뢰자, 일반 청년 등을 우선 지원한다. 소득 기준이 없어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는 이용 희망자를 상시 모집 하며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온라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용자가 등록한 센터에 3개월 동안 총 10번의 서비스를 받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먼저 개인 심리상담 관련 필요한 검사를 위해 90분의 사전·사후 검사를 한다. 이후 이용자 욕구에 맞춰 우울·불안·강박 등에 대한 심리·정서적 문제에 대한 개입, 관계·상황적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 등의 일대일 상담 8번을 진행한다. 끝으로 상담을 마무리 하면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한 종결 상담이 있다. 상담은 이용자 욕구에 맞춰 정신건강 관련 진료(A형)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서비스(B형) 등이 있다. 이용자가 부담해야하는 서비스 이용료는 A형이 1회 6천원이며 B형은 1회 7천원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서비스 유형에 관계없이 본인부담금 면제를 받아 서비스 전액을 지원받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번아웃 증후군 등의 심리적 문제를 겪는 청년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인천 동구, 올해 청년 만족할 다양한 정책 추진

인천 동구는 올해 청년복합공간, 청년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청년복합공간(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창업클래스, 입사서류 작성법, 원데이 클래스 등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 이 곳에 청년 활동 공간을 만들어 청년들의 스터디·동아리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또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및 관계기관에서의 행정 인턴 체험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청년들이 면접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헤어, 메이크업, 사진촬영비, 정장대여비 등도 1인당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한다.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군복무 중인 청년의 의료를 보장하는 ‘동구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 청년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도 펼친다.  이 밖에 구는 청년정책위원회 및 2040지역발전협의체를 운영,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 행복꾸러미 나눔과 청년 주간 행사 등을 진행해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맞춤 정책을 제공하겠다”며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청년 친화적인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장애인 삶의 질 개선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확대

인천시가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대상을 종전보다 476명 더 많은 7천478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는 아직 관련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많은 것으로 보고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국비 활동지원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 많게는 월 80시간의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상시 보호가 필요한 최중증장애인 독거·취약가구에는 활동지원 시간을 최대 월 465시간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최중증장애인을 돌보는 활동지원사에게 활동보조 가산 수당 지원금액을 시간당 종전 2천원에서 3천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중증장애인 대상자를 지난해 1천명에서 올해 1천80명으로, 최중증장애인 대상자는 지난해 60명에서 올해 70명 등으로 늘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인천 광역버스, 다음달 파업 돌입… 노조·회사 조정 결렬

인천지역 광역버스 업체 소속 3개 노조가 파업 절차에 돌입한다. 25일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정부 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인천지방노동위원회 노동쟁의 3차(마지막) 조정에서 임금 인상 등에 대한 사측과의 의견 차이로 협상을 이끌어내지 못해 ‘조정중지’ 처분이 나왔다. 3개 노조는 이날 조정에서 임금 15~20% 인상·근로일수 단축·상여금 제도 도입 등의 안을 제시했지만 사측은 경영난 등을 이유로 이들 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날 조정에 참여한 인간여객·선진여객·더월드교통 등 3개 노조는 광역버스 파업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들 노조는 곧 파업을 하기 위한 찬반투표를 할 계획이다. 찬반투표에서 파업 찬성표가 더 많이 나오면 이들 노조는 당장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광역버스 파업을 한다. 파업 대상의 광역버스 노선은 인강여객의 M6405·9100·9200·9201번, 선진여객의 1200·9300번, 더월드교통의 1300·1301·1302번 등이다. 파업에 참여하는 광역버스 대수는 130여대, 기사 수도 150여명이 넘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26일에는 신강교통과 마니교통 등의 업체 소속 2개 노조도 지노위 노동쟁의 조정에서 임금 인상 등에 대해 사측과 협상을 하지 못하면 파업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 광역버스의 파업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사측 관계자는 “유류비 상승 등으로 3년 새 수십억이 넘는 적자가 쌓인 만큼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도 현실적으로 임금을 올릴 수 없을 정도로 회사 사정이 어렵다”고 했다. 임경화 노조 사무처장은 “물가는 급등하고 있지만 광역버스 운수 종사자들은 3년째 동결한 임금을 받고 있어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열악한 환경을 바꾸기 위해 필요할 경우 파업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인천시티투어, 평일 50% 할인 도입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할인제도를 운영한다. 25일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3월1일부터 총 사업비 13억9천200만원을 투입해 순환형과 테마형 노선을 운영한다. 순환형 노선은 바다와 인천 지역 곳곳의 레트로 공간을 이동하고, 테마형은 선재도와 영흥도, 무의도와 강화도 등 섬 곳곳을 잇는다.  특히 인천관광공사는 이용객을 늘리기 위한 할인 요금을 신설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순환형 노선 평일 이용 요금을 50% 할인을 추진한다. 이로인해 바다노선은 1만원인 이용요금을 5천원, 인천레트로노선은 5천원이지만 2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이강구 인천시의원(국민의힘·연수5)가 지난해 7월 제280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천시티투어버스 할인 50% 제도의 도입을 주문했다.  이 시의원은 “인천관광공사가 적극적으로 시티투어버스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시민들이 인천의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인천관광공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한 참여 경품 행사도 추진하고, 전통시장 바우처 등 제공할 예정이다.

[2023 신년인터뷰]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소통·협치 행정 혁신 속도”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올해 원도심으로 머물러 있는 동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그는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동구지역의 재도약의 초석을 쌓을 미래 발전전략 구상과 기본정책을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김 구청장의 올해 구정 운영방향과 미래 비전을 들어본다. Q. 지난해 구정 수행에 대한 평가와 가장 큰 성과가 있다면. A. 구청장 취임 이후 가장 먼저 시작한 일정은 11개 동 현장 방문이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주민들을 만났고, 동구 발전을 위한 깊은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고민했다. 특히 주민들의 어려움과 제안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시켜 동구 재도약의 초석이 될 미래 발전전략 구상과 기본정책을 만들고 있다. 또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직원들을 위해 직접 설명자료를 만드는 등 구체적인 포부도 전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품행정’과 ‘소통행정’을 계속 이어나가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Q. 올해 구 예산 관련 공약사항 추진 사업은 무엇인가? A. 동구는 올해 3천3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차별화된 복지도시 구현’,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도시 건설’, ‘소통과 협치를 기본으로 하는 열린 혁신행정 구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주차장과 루프탑 전망시설을 갖춘 복합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재개발 사업이 예정 기간에 끝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의 노후시설 개선과 지상 2개층 증축을 추진하고, 송현근린공원에는 약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16면의 주차장을 99면으로 증축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 Q. 원도심 변화를 통한 지역 발전 추진 과제는? A.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구·중구 행정구역 통합과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원도심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인천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겠다. 특히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동구와 중구를 관통하는 인천지하철 3호선 신설과 송림오거리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침체한 동인천역 북광장, 송현 자유시장, 중앙시장 일대 상업지역의 도심지 개발사업의 방향이 복합·고밀 개발을 통한 앵커시설로 만들어지도록 하겠다. 동인천역을 중심으로 한 북광장 일대를 새롭게 탈바꿈시키겠다. 또 동구지역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여자중학교 신설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취임 후 종전과 차별화한 신규 사업이나 정책은? A. 전국 최초로 추진했던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 대상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어르신 품위 유지비도 75세 이상에서 70세로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 청소년이 자유롭게 교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바우처 제도를 도입하고, 어르신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의료 복지체계 강화와 의료 사각지대가 없도록 방문건강관리 사업도 확대 추진하려 한다.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축제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하려 한다. 또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동구 문화재단 설립도 본격 추진하겠다. 특히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공모를 통해 화수부두 일대를 포구의 특성을 살리고 쇠퇴해가는 공업지역의 활성화를 견인할 특화 및 첨단산업과 해양관광·문화시설이 어우러지는 도시재생 거점으로 조성하겠다. 이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올해 8월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Q. 동구의 숙원사업인 여자중학교 신설은? A. 여자중학교 신설은 동구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다.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안이고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 믿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천시교육청과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동구지역 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이달 중 열리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여중 설립을 위한 ‘인천 창영초등학교 이전·재배치 계획’도 상정했다. 종전 창영초등학교는 금송지구와 전도관지구 5천600여가구의 입주가 시작되는 2026년께면 과밀 학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더욱이 창영초와 인접한 금송지구 등에는 학교 설립 기준에 따라 거리가 너무 가까워 초등학교 신설이 불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중학교 신설을 위해 창영초를 이전하는 것이 아닌, 창영초 과밀 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이전·재배치하고 여중도 신설하는 방안이 최선이다. 만약 이 계획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9월에 36개 학급 규모의 초등학교가 만들어진다. 또 2028년 3월에는 창영초 부지에 16개 학급 규모의 여중이 들어선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여중이 설립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Q. 주민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A. 동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을 대표하는 중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도시발전 방향을 설정하지 못해 발전동력을 잃고 인구소멸위험지역에 들어가는 등 도시의 가치를 저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위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의 순간’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래서 올해 주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주민과 함께 새로운 도시, 미래세대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충실하게 실천할 것입니다. 주민과 소통하면서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동구 재도약의 초석이 될 미래 발전전략 구상과 기본정책을 만들겠다.

인천 미추홀구,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만든다

인천 미추홀구가 저출생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보육 안전망을 튼튼히 하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최근 ‘2023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보육사업 지원에 나선다. 구는 우선 신규 공동주택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립해 보육의 공공성을 확대한다. 구는 올해 주안파크자이, 트루엘파크,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용현자이1·2 등 총 5곳에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립한다. 또 구는 종전 공동주택 관리동에 있던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도 국공립으로 전환한다.  또 10억원을 들여 국공립어린이집 3곳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한다. 10년 이상 노후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부모급여(영아수당) 지원에도 나선다. 이에 따라 지역의 0~23개월 아동을 키우는 부모 1천971명이 달마다 35~70만원을 지원 받는다. 또 구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신설해 아동학대 사건 피해 아동에게 심리치료 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학대 피해 아동이나 관련자에게 1인 최대 10회, 1회 6만원 이상의 치료 금액을 지원한다.  구는 보육교사 처우개선비와 근무환경개선사업도 이어간다. 모두 1천239명의 보육교사 및 영아·유아 담당 교사에게는 90~170만원, 원장에게는 달마다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 아이사랑꿈터를 2곳 늘린다. 아이사랑꿈터는 부모와 자녀의 놀이체험 공간으로 부모교육과 교육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곳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저출생 현상을 해소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학부모, 아동,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현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인천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