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하반기 출시할 중형차 쉐보레(Chevrolet) 말리부(Malibu)의 핵심기술 및 개발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면서 출시 전부터 신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최근 지엠 풍동 시험장에서 400시간 이상의 풍동 테스트 및 미세조정과정 등을 거쳐 가장 낮은 공기저항지수를 기록한 공기역학적 외관 디자인을 탄생시켜 연비 향상에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쉐보레 말리부는 향상된 공기저항지수를 통해 고속도로에서 휘발유 1ℓ당 1.1㎞ 더 갈 수 있다.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의 공기저항지수와도 견줄 수 있는 수준이다. 말리부는 공기역학적 효율을 최대화하도록 차체를 디자인, 기류 방향을 자연스럽게 바꾸며 공기저항을 줄인 사이드 미러와 차체 전방에서 측면으로 기류가 부드럽게 흐르도록 했다. 전면 하단 그릴 셔터는 엔진을 식히는 쿨링 효과는 물론, 공기 저항 최소화를 위해 자동 개폐되도록 설계됐다. 한편, 말리부는 매력적인 외관과 여유롭고 정숙한 실내공간, 고효율 고성능의 4기통 에코텍(Ecotec) 엔진과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 탑재, 고급 스포츠 세단의 정교한 주행성능, 최첨단 에어백 시스템 등으로 상당한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세종시 최고 입지환경으로 꼽히는 M1블록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와 L1 블록세종 더샵 레이크파크 1천137가구를 분양한다.전용면적별로는 60㎡ 104가구, 85㎡ 851가구 ,110㎡ 이상 182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중앙행정타운과 맞닿아 있어 세종시 최고의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6층에 8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10㎡으로 626가구.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국립도서관과 아트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세종시 내 문화, 생활, 상업 중심지로 부각될 전망이다.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61만㎡ 규모의 국내 최대 중앙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했다. 지하 1층~지상 12층에 15개동 51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118㎡로 조성한다. 65만㎡ 규모의 국립수목원과 근린공원 등이 근접해 그린 조망이 가능하다.포스코건설은 아파트단지 2곳에 모두 에너지 절감 및 소음 저감형 청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초고속 통신 특등급과 네트워크화, 무인 보안 경비시스템 등 첨단 고객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세종시는 세종시 첫마을 1~2단계 분양 성공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기능지구 지정 등 각종 개발 호재들로 각광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연기군 금남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근처에 조성된다. 문의1588-8460/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인천시가 백령도에 용기포 신항을 건설하고 있지만 카페리 부두와 화물선 전용부두가 구별되지 않아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옹진군은 23일 현재 건설되고 있는 용기포 신항은 현재의 설계도대로라면 카페리 부두와 화물선 전용부두 등이 구별되지 않고 겸용으로 사용해야 해 개선이 시급하다며 화물선 전용부두를 신설해야 한다고 시의회에 건의했다. 용기포 신항은 시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섬 관광객들과 물동량 등에 대처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오는 11월 준공목표로 지난 2002년부터 528억3천만원을 들여 백령도에 방파제 380m, 접안시설 430m, 부잔교 1식, 대합실 등을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군은 카페리와 화물선 등이 동시에 용기포신항에 접안할 수 없는 구조여서 항만 이용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항만기본계획을 변경, 카페리 선착장과 부잔교 사이에 화물선 전용부두를 신설해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군은 이와 함께 시의회에 지난해 연평도 피해복구비로 시비보조금 15억원이 지원됐으나 이후 국고보조금 129억원이 나오자 시가 먼저 지급한 시비보조금 15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군으로 보내 예산에 구멍이 생겼다며 지원금 재교부를 요청했다.군은 연평지역 등 대피시설 현대화 사업비 444억원 가운데 군 부담금 20%를 마련해야 하지만 군 재정 형편이 어렵다며 부담비율 하향 조정도 건의했다.김미경기자 kmk@ekgib.com
인천시가 연(蓮)을 활용한 연잎차와 연잎밥 등 다양한 음식을 지역 전통음식으로 육성한다.시는 강화 선원사를 중심으로 연잎연근연꽃 등으로 만든 연잎차와 연잎밥, 연뿌리 반찬, 연잎삼겹살 등 연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 특화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현재 선원사는 연못 8만㎡에서 키운 연을 활용해 차가루쌀국수아이스크림막걸리피클 등 여러가지 연 가공식품을 개발한 상태이며, 지난 2003년부터 연꽃축제를 열고 있다.시는 강화군과 공동으로 습지를 농민들에게 빌려줘 연을 공동으로 재배토록 해 연잎연근연꽃을 선원사로 공급하고, 선원사는 이를 지역 전통 음식으로 생산가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는 농민들이 부수적으로 연을 재배하면 벼농사 수익(3.3㎡ 당 3천원)보다 훨씬 많은 수익(3.3㎡ 당 2만원 대)을 올릴 수 있어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조만간 인천발전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기초조사를 비롯해 필요한 인력이나 조리시설보관창고 등 구체적인 중장기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지역에 특화된 식품 산업을 육성, 강화만의 특화된 상품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며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면 농림수산식품부에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민우기자 lmw@ekgib.com
인천지역 대표 상인단체인 인천상인연합회 내홍이 심화되고 있다.21일 지역 상인들에 따르면 인천지역 전통시장 40여곳과 지하상가 상인회 회장단들이 모인 인천상인연합회(연합회)는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해 인천시 등 지자체에 상인들의 입장을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연합회는 대형마트와 SSM이 확산되면서 전통시장 상권이 위협받자 지난 2008년 대형마트 입점저지 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복 위원장이하 대책위)를 설립, 대형마트 확산 저지 및 SSM 규제 요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SSM 논란이 장기화되고 숭의운동장 대형마트 입점 논란이 쉽사리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서 한지붕 두가족인 대책위와 회장단 측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해 인천시와 각 지자체와의 협조가 필수적인 회장단과 SSM 숭의운동장 내 홈플러스 입점을 두고 인천시 등 지자체와 대립각을 세우는 대책위의 활동이 부딪치고 있기 때문이다.회장단은 상인들의 직접적인 생존권이 달린 문제인만큼 자체적인 활동으로 지자체에 대한 설득이나 협상 등에 나서야 하며, 시민단체와의 협조가 잘못될 경우 정치적으로 악용될 우려가 높다는 입장이다.이에 대책위는 시민사회와의 협조는 관련 활동 노하우가 없는 상인 특성 상 불가피한 부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같은 입장차가 지속되면서 최근에는 회장단이 대책위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중단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김성철 회장은 일부 상인회장들이 시민단체들과 연합,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연합회는 상인들의 이익을 우선해야 하는 단체인만큼 정치적인 판단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상인들을 위해 일하는 단체로 현재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올여름 내린 폭우와 계속된 비가 올 추석 선물 패턴까지 바꿔 놓고 있다.유통업계는 명절 대표 선물인 사과와 배 등이 공급 부진에다 가격까지 급등하자 올해 추석 주력 선물세트에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21일 인천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해마다 명절 주력 선물세트였던 사과와 배 선물세트 대신 올해는 멜론과 한우, 건강식품 등 신규 선물세트들이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 인천점과 메가마트 등이 사과와 배 대신 주력으로 내세우려는 선물세트는 멜론.사전에 산지와 계약재배를 통해 확보한 고품질 멜론을 엄선, 실속형 선물세트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홈플러스 구월점은 추석선물세트 상담센터를 마련하고 배와 사과 등을 대신해 한우와 건강식품 등 저가형 실속 선물 위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홈프러스 구월점 관계자는 한우 가격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떨어진데다 10만원대부터 30만원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나오면서 기왕이면 12만~13만원짜리 과일 선물보다 한우갈비 15만~16만원짜리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수산물 선물세트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선물세트의 대명사격인 굴비와 완도산 전복세트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유통업계는 대체할 선물세트로 친환경 김선물세트와 고품질 햇멸치류 선물세트 등 중저가형 선물세트들을 준비하고 있다.전통시장도 상황은 비슷하다.서구 중앙시장의 경우 과일 선물세트는 찾아 보기 힘들고 10만원 이하 중저가 한우선물세트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상인들은 당도가 떨어진 과일을 대신할 곶감과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저렴해진 육류 선물세트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지난해 추석 전 4만~5만원에 팔리던 배 15㎏들이 상품가격이 지금은 9만5천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사과나 배는 워낙 비싸 손님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21일 오후 5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내 상인들은 최근 급등한 과일 가격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다음달 12일 추석을 앞두고 계속되는 장마와 폭우, 태풍 무이파 등의 영향으로 과일채소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추석 물가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날 인천 남동구 구월동 구월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도매시장에서 신고 배 15㎏ 상품 한 상자 최고 경락가는 9만3천원이었다. 중품 신고 배도 경락가 6만6천원으로 지난달 평균 3만4천780원보다 2배 정도 올랐으며, 지난해 7월 평균 1만3천420원과 비교하면 무려 5배 가까이 뛰었다. 사과도 가격강세가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사과 상품 15㎏ 평균 도매가격은 4만6천이었으나 최근에는 6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구월농수산도매시장 관계자는 이 가격으로는 손님들에게 추석 선물로 배나 사과 등을 선뜻 권할 수도 없고 신고 배가 출하돼도 맛이 나려면 다음달 20일 이후가 지나야 하기 때문에 올해 추석은 이래저래 걱정이라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저장된 사과나 배 출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평소 같으면 창고에 저장돼 있어야 할 (지난해 11월 출시된) 저장 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과일류를 대량으로 공급해도 중품 위주 제품들이 대부분이어서 중품 가격은 안정시킬 수 있겠지만 제수용품으로 사용되는 상품 가격을 잡는데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상인은 사과와 배 등은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특히 배는 태풍으로 낙과 피해가 커 추석 전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높게 형성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수산물 가격 동향도 만만찮다. 생선류 역시 태풍 여파로 피해가 커 추석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수산물 가운데 가격이 가장 급등한 품목은 전복으로 지난해 ㎏ 당(중품) 평균 5만원에서 최근에는 7만원~8만원으로 급등했다.고등어 한마리 가격도 지난해 3천원에 비해 1천원 오른 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월농수산도매시장 관계자는 이번 주 학교들이 개학하면 급식이 시작되는데다 차례상 장보기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농수산물 가격은 더욱 치솟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인천시가 인천도시개발공사(도개공)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경제청) 간 토지 맞교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형평성에 맞지 않아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다.21일 시에 따르면 도개공의 재정 건전화를 위해 1단계로 도개공이 갖고 있는 영종도 미단시티 부지 11만9천150㎡와 경제청이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로부터 돌려 받을 송도국제도시 13공구 내 주상복합부지와 상업용지 등 3만2천450㎡ 및 1공구 6천766㎡ 등 3만9천216㎡를 교환할 계획이다.2단계로 도개공의 영종하늘도시 내 밀라노디자인시티(MDC) 부지(69만2천336㎡)와 영종브로드웨이 부지(17만6천804㎡) 등은 경제청이 현금으로 매입하고, 3단계로 도개공의 용유무의단지(6만2천731㎡) 및 영종청라웰카운티 부지(10만388㎡) 등은 경제청의 송도국제도시 1공구 상업용지(6천767㎡)와 57공구 주거상업용지(6만7천10㎡), 68공구 공동주택용지(3만6천992㎡) 등과 교환할 방침이다.그러나 미단시티의 땅값(4천195억원)은 감정가로 계산한 반면, NSIC로부터 돌려 받는 땅 값(3천357억원)은 공시지가로 계산, 불공정 계약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NSIC 땅을 감정가로 환산하면 4천400억원(추정치)이어서 송도국제도시 1공구 부지(812억원감정가)까지 더하면 5천200억원으로 미단시티 땅값보다 훨씬 비싼데다 땅의 활용가치도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을 정도로 송도국제도시 땅의 값어치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특히 사업이 무산되거나 난항을 겪고 있는 도개공의 MDC와 영종브로드웨이 땅(감정가 4천428억원)은 경제청이 계약금(10%) 1천476억원을 내고 2~3년 이내 상환하는 조건을 달아 무려 3배가 넘는 1조4천760억원에 사들이도록 했다.게다가 용의무의단지 부지(336억원)는 곳곳에 임야나 도로 등이어서 나대지로 산재, 사실상 재산성이 없는 불모지나 다름 없는 땅이고 영종청라 웰카운티 땅도 경제청이 바로 매각할 수 밖에 없다.경제청 관계자는 도개공이 사업하다 실패한 각종 땅들을 송도국제도시 내 알짜배기 땅과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며 도개공을 살리자는 취지는 좋지만, 어처구니 없는 조건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도개공은 바꾼 땅을 바로 팔아 현금화하면 부채 감소 등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경제청이 영종청라 개발사업에 직접적으로 관여, 개발을 가속화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우기자 lmw@ekgib.com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 돕기와 절약, 환경 보호 등을 케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개최한 굿마켓(Good Market)에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지난 20일 송도 커넬워크에서 열린 굿마켓 판매부스 250곳에는 엔틱 소품과 명품 중고 가방 의류,학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날 굿마켓의 하이라이트인 생활이 어려운 이웃 돕기 기부물품 경매에선 송영길 인천시장이 기부한 영조정순후 가례도감의궤가 새겨진 대나무 부채와 허정무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의 싸인 축구공 및 축구화,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세이코 손목시계, 이용호 한국은행 인천본부장의 연결형 은행권 등이 인기를 끌며 최고 8배의 가격에서 판매됐다. NSIC는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과 기부 부스 판매금 전액, 시민들의 성금 등 570만원을 기아대책 인천지부에 전달했다.이날 행사장에는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좋은 물품을 먼저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외국인 판매 부스 4~5곳도 운영되고 외국인 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국제 벼룩시장을 방불케 했다.이어 펼쳐진 노을 컨서트에는 백지영, 김태우, 홍서범, 인천 출신으로 모 방송의 위대한 탄생 준우승자 이태권, 걸그룹 달샤벳, 재즈싱어 웅산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흥을 돋구웠다. 장혜원 NSIC 홍보이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정신을 실천하는 굿마켓의 취지가 빛났다며며 9월과 10월 2~3차 행사를 통해 명물 벼룩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오는 22일 경총노사대학 CEO과정 제10기 입학식을 연다. 입학식은 박영수 인천중소기업청장,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 박정상 노사대학 학장을 비롯해 인천경총 회장단과 오원복 노사대학 총동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송도호텔 2층 르느와르홀에서 오후 6시에 열린다.경총노사대학 CEO과정은 지역기업체 CEO 및 임원, 공무원, 각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조직으로 사람중심경영, 인재경영의 가치추구를 주제로 강좌를 마련해 중소기업 CEO와 임원들이 노동관계법에 대해 공부하고 지도자로서의 인성을 갖춰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제10기 교육과정(56명)은 오는 22일부터 12월12일까지 4개월동안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총(032-428-8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