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언론기관 및 단체가 정당입후보예정자의 정책이나 공약을 비교해 공표할 수 있나요.답언론기관[공직선거법 제82조에 따른 텔레비전 및 라디오 방송시설신문사업자정기간행물사업자(정보간행물전자간행물기타 간행물을 발행하는 자 제외)뉴스통신사업자 및 인터넷언론사를 말함] 및 공직선거법 제87조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단체(이하 언론기관 등이라 함)는 정당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이하 후보자등이라 함)의 정책이나 공약에 관해 비교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특정 후보자 등에게 유리 또는 불리하게 평가단을 구성운영하는 행위와 후보자 등별로 점수부여 또는 순위나 등급을 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서열화하는 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문언론기관 등이 후보자 등의 정책이나 공약에 관해 비교평가를 공표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답언론기관등이 공표하는 때에는 평가주체, 평가단 구성운영, 평가지표기준방법 등 평가의 신뢰성객관성을 입증할 수 있는 내용을 공표하여야 하며, 비교평가와 관련있는 자료 일체를 해당 선거의 선거일 후 6개월까지 보관해야 합니다. 이 경우 선거운동을 하거나 할 것을 표방한 단체는 지지하는 후보자 등을 함께 공표해야 합니다. /경기도선관위 제공
강철원 한나라당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자연환경이 뛰어난 의왕시에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접목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강 예비후보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시계획분야에서 39년간의 공직생활을 토대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미래지향적 도시계획이 어우러지는 국내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의 심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용적률 완화 및 종 상향조정과 국장 1명, 사무관 2명 직원 등 15명을 재개발재건축 전담팀을 한시적으로 만들어 재개발재건축을 2년이상 앞당겨 나갈 것이라며 이형구 시장과는 스타일이 다르고 기존 시책에서 수정할 부분은 수정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성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전직 행정관료(여성 포함) 출신이 도의회 진출을 위해 출사표 던져 유권자들의 평가가 기대되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정치적 중립에서 자유롭지 못하던 입장이어서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예사롭지 않다.출사표를 던진 전직 구청장은 2명. 성남제2선거구 조희동 전 수정구청장과 성남제1선거구 이봉희 전 분당구청장 등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지난달초 퇴직한 조 전 구청장(당시 성남시 행정국장)은 지방선거에 후보 추천시 국회의원 지역구마다 1명 이상 여성후보를 공천하도록 개정된 선거법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현재 수정구 국회의원 지역구의 경우 도시의원을 통틀어 한나라당 여성 의원은 조 전 구청장뿐이기 때문이다.지난해말 퇴직한 이 전 구청장도 퇴임 당시부터 출마설이 끊이질 않았다.이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한나라당 신영수 국회의원 지역구인데다 공천 경쟁 후보도 모두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지지기반을 갖고 있는 현역 도의원들이어서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유병태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최하위인 학력수준에 대한 학부모의 불신과 비리 등을 뿌리 뽑아 신바람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유 예비후보는 교육계 수장의 가장 큰 덕목은 도덕성이라며 학생들의 중도 탈락 방지 및 복지대책 보강, 교원의 사기 진작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보수진영의 후보 단일화에는 찬성하지만 유권자와 후보가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한 단일화 기준안이 마련되면 참여,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말했다.유 예비후보는 5대 공약으로 ▲학력향상 학습분위기 조성 ▲성폭력과 왕따 척결 ▲친환경 무상급식 및 사교육 절감 ▲부패 비리 척결 ▲녹색 교육환경조성 등을 제시했다./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김포지역에 출마할 한나라당 도시의원 후보가 당원 직접투표방식 경선으로 결정된다.한나라당 김포지역위원회(위원장 유정복 국회의원)는 13일 한나라당 김포시 도시의원 후보를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선거인단 349명으로 구성된 후보자추천위원회가 선출한다고 밝혔다.지역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추천위원회 선거인단은 당직자 및 매월 2천원 이상의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이며 전체 349명 중 40%는 여성당원으로, 10%는 45세 이하 청년당원으로 구성한다.2명의 시의원을 뽑는 나선거구(김포12동)는 2명만이 공천을 신청, 이번 경선에서 제외된다.선거인단을 상대로 한 선거운동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선거인단 명부를 공천신청자들에게 일제히 배부, 15일 오전 10시까지며 개인 접촉과 호별방문을 금지하고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만 가능하다.선출할 시의원 후보는 가선거구(고촌읍, 풍무사우동) 2명, 다(통진읍, 월곶하성양촌대곶면)선거구 3명, 도의원 후보는 2개 선거구에 각각 1명씩이다.공천 신청자는 시의원 후보가 가다선거구 각각 6명, 도의원 후보는 각각 2명씩이다. 이들 공천신청자들은 이날 경선 결과에 승복,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는다는 동의서를 작성했다.이런 가운데 시의원 후보 공천신청자 중 3명이 결격 사유로 도 공천심사위원회가 이날 재심의키로 해 심의 결과가 주목된다.유정복 의원은 선거인단을 통한 지방선거 경선이 올해 처음 도입됐다며 어느 선거 때보다도 공정한 공천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한나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K대 교수)인 L씨(62)가 공사 업체로 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특가법)로 강원경찰청에 구속됐다.12일 강원청에 따르면 L 예비후보는 2007년 삼척시가 사직동 일대에 72억원 들여 시가지구 배수펌프 설치공사를 발주하는 과정에서 S업체 J대표에게 삼척시에 로비를 해 주겠다며 2차례에 걸쳐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6일 구속됐다.경찰조사 결과 L 예비후보는 K대 S캠퍼스 교수로 재직중 업체의 부탁을 받아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로비해 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양승용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친환경 행복도시 용인시라는 슬로건 아래 정치행정경제사회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양 예비후보는 우선 정치분야에 대해 중앙 정부 및 경기도, 이웃 지자체와의 조화의 정치 및 시민들과의 소통의 정치를 내세웠다.양 예비후보는 정부, 도, 당 등의 정책 노선에 부응하면서 이웃 시와는 시너지를 추구하는 조화의 정치를 펼치겠다며 투명한 공청회 운영을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의 정치, 매니페스토 준수를 통한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최용진기자 comnet71@ekgib.com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에 영입된 강신성 전 오산시 자치행정국장이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섰다.강 전 국장은 도당이 추가후보 등록 공고를 내 등록했다며 그동안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검증받아 오산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강 전 국장 영입에 반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던 기존 예비후보들은 정진황 오산시축제위원장이 갑자기 회견 불참을 통보하면서 의견이 통합되지 않자 2~3일 이후로 회견을 연기하는 등 한바탕 해프닝을 벌였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최창의 교육위원은 12일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경기도 제6선거구(고양, 김포, 파주, 양주, 연천) 교육의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3선에 도전한 최 후보는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행복한 학교, 창의적인 인재 육성 등 3가지 주요 공약을 내걸고 학교 교육 속에서 희망을 찾고 교육이 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최 후보는 이번 선거가 교육복지실현과 공교육 강화라는 과제속에 의무교육기관의 무상급식 실시에 대한 찬반과 관점이 선택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교육이 나라의 미래와 겨레의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올바른 공약을 내세운 실천적인 후보를 선택해줄 것을 강조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김석훈 한나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 도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안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를 낙점하려 한다고 지적한 뒤 이러한 방법의 공천을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설령 이러한 방법으로 본인이 공천이 된다고 해도 거부한다며 이는 민주적이지도 못한, 그야말로 밀실공천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