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은 8개 선거구에서 18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한다.예비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모두 64명으로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이 가운데 3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에는 14명이, 2명을 뽑는 나선거구와 라선거구는 각각 11명, 10명의 후보가 몰려 평균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피아간에 구분없는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나선거구(본오12동, 반월동)의 경우 의석수까지 1석 줄어들어 김명환, 문인수, 홍연아 의원의 재공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반면 2명의 정원인 아선거구에는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다른 지역 선거구와 대조를 보였다.여성의 의회진출도 초미의 관심사이다.라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황효진 후보는 부친이 시의원을 지내 부녀 시의원 탄생 여부와 비례대표로 활동하다 선거에 출마한 가선거구 박선희 의원, 다선거구 이춘화 의원 등의 공천결과에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밖에 김기순(라선거구한), 박은경(바선거구민), 홍연아(나선거구민노), 류정이(가선거구진보신당), 김옥례(가선거구무)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임수복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수원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재 40% 상당의 보상협의에 머물고 있는 구 도심권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고등동 270번지 일원에 총 36만2천655㎡의 부지에 총 사업비 1조7천억원을 투입, 오는 2013년까지 임대 및 분양아파트 5천여 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인근 세류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수원시의 대표적 도심권 재개발 사업이다.임 예비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구 도심권 개발 사업은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안산지역 광역선거는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8개 선거구를 모두 휩쓸었으나 이후 치러진 재보궐선거(2009년 4월29일)를 통해 민주당에 3개 지역을 넘겨줬다.그러나 한나라당이 차지한 제1선거구와 8선거구가 각각 의원직 상실, 동장 폭행사건으로 인한 탈당 등의 변수로 공천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현재 한나라당은 김재국(46정치초교운영위원장)을 확정했으며 민주당은 8선거구에 원미정 시민활동가를 확정한 것을 비롯해 장동일(안산3도당 환경도시개발특위 위원장), 윤화섭(안산5도의원), 고영인(안산6도의원), 김현삼(안산7제종길 의원 보좌관) 등을 확정 발표했다.특히 주인없는 제1선거구에는 여야 예비후보 5명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임이자 전 시의원(여민)이 홍일점으로 신청해 향후 성대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여기에 한나라당과 민주당, 국민참여당 예비후보들이 골고루 포진한 제3선거구는 이광종 안산시체육회 부회장(한), 임종응 34대 시의원(한), 장동일 민주당 경기도당 도시환경특위 위원장, 양광모 전 SK텔레콤노조위원장(국민참여) 등이 공천권을 두고 열전을 치러야 한다.이밖에 4선거구에서는 지역신문기자 출신인 김제연 경기도의원(한), 강봉현 공동주택문화발전특별위원장(민), 이재천 재안산충청향우회부회장(민) 등이 공천을 받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지사 야권 후보들이 후보단일화를 위한 막바지 교섭에 나서는 등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민주당 김진표, 민주노동당 안동섭,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등 야 3당 경기지사 후보들은 1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와 함께 62지방선거 5개 희망정책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공동정책은 ▲하천과 생명을 죽이는 4대강 사업 반대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생활연대를 통한 보편적 복지 공동체 실현 ▲질 높고 안정된 사회적 서비스분야 일자리 창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활성화 등이다.이들은 또 현재 시행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과 인턴제도는 질 낮은 일자리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4대강 사업은 환경을 파괴하고 먹는 물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김진표 후보는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인 지방선거 야권 연대의 출발은 정책 연대라며 야 3당 연대에 환영의 입장을 보였으며, 안동섭 후보도 이 정책들을 실행해 나가는데도 서로의 의지가 필요하다며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유시민 후보는 각 당이 성의를 갖고 대화하고 협상하면 경기지사 야권 후보단일화가 잘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후보 단일화에 대해 희망적인 입장을 보였다.한편 지난 14일 민주당 등 야 4당과 4개 시민단체(4+4 연대회의)는 선거연대 협상을 통해 국민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경기지사 경선 룰에 잠정 합의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한나라당 경기도당이 오산시장을 비롯해 37개 선거구에 대한 추가공모를 실시한 결과, 모두 29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추가 공모는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가 오산시장 후보로 강신성 전 오산시 지역개발국장을 영입한데다 당원협의회장들로부터 요청이 잇따라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실시됐다. 접수 결과, 오산시장 후보로 강 전 국장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광역의원 후보로 11명이 신청했으며 기초의원은 1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동두천1, 양주1, 오산2 선거구에는 추가 공천신청자가 없었으며 기초의원의 경우, 김포 나, 수원 카 등 8곳의 선거구에서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추가 접수 신청자들은 16일부터 기존 공천신청자들과 동일한 절차로 면접심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추가 공모 해당 지역은 대부분의 당협위원자들이 공천 적합 후보를 찾지 못해 이뤄진 만큼 추가공모 신청자들의 공천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또, 양주 2선거구와 용인 차 선거구에는 각각 1명씩 비공개로 추가공모 신청이 이뤄졌다./김동식기자 dsk@ekgib.com■ 한나라당 경기도당 추가공모 신청자 현황◇기초단체장 ▲오산시장 강신성◇광역의원 ▲수원2=오승진, 정금란, 장경옥 ▲화성4=김용혁 ▲오산1=조강호 ▲용인2=안용원 ▲의정부2=김태은 ▲여주2=김진호 ▲이천1=오문식 ▲평택4=최점숙◇기초의원 ▲고양 타=김한원 ▲부천 차=원정은 ▲성남 가=이덕수 ▲시흥 나=김홍건 ▲안산 아=김문정 ▲안양 사=이승경 ▲안양 아=김대영 ▲여주 나=허송 ▲오산 나=박대준, 김경태 ▲용인 가=남덕희 ▲용인 나=김희배 ▲이천 가=이순탁 ▲이천 다=김인영 ▲평택 다=고정윤 ▲포천 가=이제돈
민주당 인천시당의 62지방선거 후보들에 대한 경선이 이번 주말부터 본격화된다.15일 민주당 시당에 따르면 오는 17~18일 기초단체장 2곳과 광역 및 기초의원 2곳 등 4곳에 대한 경선을 실시한다.오는 17일 오후 1시 숭의종합복지관에선 박우섭 전 남동구청장과 김상호 전 남부경찰서장 등이 남구청장 후보 공천을 놓고 경선을 치른다. 시민공천 배심원제+당원 전수여론조사(50%) 방식으로 진행된다.오는 18일 오후 3시에는 경인교대 예지관 대강당에서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박형우 전 시당 사무처장과 길학균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계양구청장 입후보 자격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에는 계양을구 광역기초의원, 서구 강화갑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이 각각 대의원 경선방식으로 선출된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한나라당 지도부와 여성의원들이 15일 지방선거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거듭 촉구하고 나서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경기도 공천심사의 최대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도당 공심위(위원장 원유철)가 중앙당 공심위(위원장 정병국)의 요구대로 2곳 이상 여성후보 공천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최고위 회의에서 공직후보자 추천확정 의결절차가 보류될 수 있기 때문이다.박순자 최고위원(안산 단원을)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여러 상황을 보면 여성전략지역을 선정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고 그 이유 중 하나가 마땅한 여성 후보를 찾기 어렵다. 또는 여성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문제 삼는 경우가 현재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정병국 사무총장(양평가평)도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실적으로 여성공천자를 단체장 후보로 내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런 어려운 일을 해내는 것이 한나라당의 모습이고 당이 변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이런 부분들이 국민들로부터 일정부분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서해안 중심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안산시는 박주원 시장(52)의 구속기소로 각 당의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예비후보들의 전략, 전술적 접근과 인구 75만에 걸맞은 단체장을 선택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을 어떻게 읽어 내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25시 민원감동센터 운영에 이어 국내 최초의 문화복합돔구장 건설 추진 등 다양한 시도로 도시의 이미지 변신에 주력해 온 안산시는 이제 산적해 있는 현안문제들을 지역실정에 맞게 풀어낼 수 있는 명장(?)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치러진 4차례의 시장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당이나 지역, 인물 등보다는 선거 당시의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희비가 엇갈려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 또한 한치 앞을 내다 보기 어렵다. 그러나 지역정가에 나돌고 있는 구속기소 중인 박주원 시장의 옥중출마설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박 시장의 구속 기소로 공석인 시장 선거에는 심정구 시의장(51)과 김석훈 전 시의장(51) 등 전현직 시의장 대열에 허숭 전 경기도대변인(41)까지 가세, 3명의 예비후보가 뜨거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한나라당 진영은 후보자에 대한 공청방식을 놓고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후보자를 결정할 것이냐와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 방식으로 후보를 결정할 것이냐의 문제를 두고 후보 진영들간의 이해득실과 맞물려 공방에 공방을 거듭하고 있어 결과에 따라 탈당 또는 무소속 출마 등의 후폭풍도 예상된다.김 예비후보는 지역을 지켜 온 인물에게 지역을 위해 봉사할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천과정이 민주적이지 않을 경우 중대한 결단을 하겠다고 배수진을 치고 있다. 낙천될 경우 또다른 길을 모색하겠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어 공천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김허숭 예비후보 진영간에는 허 예비후보의 경기도대변인 시절 겸직 경력에 대한 문제를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어 공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양 진영간에 정확한 실체를 밝힐 것과 그에 따른 해명(김 예비후보), 서류상의 차고일 뿐 문제가 없다(허 예비후보)라며 창과 방패로 팽팽하게 맞서며 후보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여기에 전현직 시의장에 대한 평가도 지역 정가의 중요한 관심사로 회자되고 있다.김 전 의장은 불도저 또는 아집으로 상반된 평가를 받아 왔으나 도덕적인 문제에는 크게 관여되지 않았다.반면, 심 의장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조직장악 능력 및 리더십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데다 농사 직불금 문제로 인해 곤혹을 치렀다. 이 문제는 심 의장이 공천경쟁 및 선거과정에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일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략공천이 도마위에 올랐다.허 예비후보는 전략공천 및 낙하산이라는 견제를 김심 예비후보로부터 받고 있다. 그는 전략공천이나 낙하산이 아니다며 부정하고 적극적인 대응과 진화에 나서고 있다.경기도 대변인 당시 안산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했고 도국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통해 안산을 키워 나가는 새로운 힘이 되겠다는 포부를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선거에 가장 큰 관심은 박 시장의 옥중 출마여부이다.다양한 행정추진을 통해 재선이 무난해 보이던 박 시장이 사업추진과 관련,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나 옥중출마설도 제기되고 있어 그의 복심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민주당박 시장의 구속 기소와 이명박 정부에 대해 냉철한 중간평가를 들어 지방선거 승리를 벼르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치러진 안산상록을 국회의원 재선거 승리를 이어가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이 같은 분위기속에 6명의 예비후보가 뛰어들어 공천티켓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압축한 뒤 시민여론조사(50%), 당원참여경선(50%)을 합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는 방식을 택했다.유권자들에게 후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당원들간의 관계유지 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공천 가능성은 물론이고 시장 당선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그러나 후보 단일화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돼 공천 결정이후 낙천자들의 향배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예비후보로는 김재목 전 문화일보 정치부장(49)과 김철민 안산상록신협 이사장(53) , 부좌현 안산통일포럼 대표(54), 안병권 민주당안산단원갑당원협의회 지방자치위원장(60), 이창수 전 안산시의원(49), 전종훈 전 민주당 17대 정동영 후보 정책특보(55) 등 6명이 시청입성을 준비하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안산상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같은 당 후보에게 조건 없이 양보해 신선한 이미지를 각인시켰으며 언론사에 근무할 당시 맺은 인연 등을 통해 소통의 시정을 펴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그동안 시장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혀온 김 이사장은 공천받지 못해 꿈을 접었으나 호남향우회장을 맡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경기도의원을 지낸 부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와 연관된 나눔과 연대 이사장과 안산 풀뿌리환경센터 공동대표 등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안산시를 기회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입장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여기에 학력 문제 컴플렉스에서 벗어난 안 전 의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평가 받은 집행부와의 조율 및 조직 장악능력, 결속력 등을 바탕으로 시정을 꾸려가는데 자신감을 내비치며 와신상담하고 있다.시의원과 안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을 역임한 이 예비후보와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한 전 예비후보 등은 인지도와 조직력을 다지며 곳곳을 누비고 있다.◇민주노동당 및 군소정당전 시의원과 안산시흥 비정규직노동센터 이사장인 이하연 예비후보(52)가 복지도시를 표방하며 시장에 도전하고 있으며 군소정당 예비후보군도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민주 양당의 거센 후보군속에서 주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 것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광명시 유권자약속운동본부가 최근 광명경실련이 발표한 광명시의원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시의원 3명에 대한 정당공천 배제를 요구하기로 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운동본부는 14일 최근 광명경실련이 발표한 평가자료를 해당 의원이 소속된 정당에 공개요구 공문을 발송했다.운동본부가 정한 정당 공천 배제 대상은 한나라당 권태진 의원(광명 가), 오윤배 의원(광명 나), 구본신 의원(광명 라) 등 3명.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오윤배 시의원은 공직선거 출마자들이 도덕적으로 잘못이 있다면 모를까 객관성도 없이 무슨 근거로 공천배제 운운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면서 향후 추이를 지켜보면서 법적대응을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운동본부는 이날 공천배제 공문을 통해 광명시의 각 정당들에게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정당 공천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비례대표를 포함한 공천후보자 심사과정, 심사방법, 심사기준결과 등의 공개를 요구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하수진 민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어린이, 장애인, 노인, 여성 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전한 안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하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공립 보육시설 증설 및 안전한 보육학교 지원, 종일제 유치원 운영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보조금 지급, 민간 및 공공부문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정비,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하은호 한나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도 브리핑을 갖고 군포 교육의 문제는 군포 안에서 찾아야 한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공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완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특별한 공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