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환 한나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발생 현장을 112순찰차에 전송할 수 있도록 현재의 방범용 CC-TV를 업그레이드해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또 산본중심상업지역의 불량 광고물을 제거하고 도심 공공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특히 공공건물을 활용,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는 방과후 학교를 지역별로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각 가정과 가까운 곳에 마트를 조성하고 명망 있는 메디컬센터를 유치해 병원과 장례식장을 이용하기 위해 서울과 안양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8일 양평군에서 교육정책 선거 유세인 희망교육 대장정 테마 유세를 시작으로, 천안함 사고 이후 잠정 중단했던 선거 유세를 재개했다.심 예비후보는 천안함 사태의 이면엔 침몰하는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삶이 있다며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부를 심판해서 침몰하는 나라와 국민을 살리는 것이 절실하고, 이것이 정치인에게 국민이 부여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유세 재개 이유를 밝혔다./구예리기자 yell@ekgib.com
박광진 한나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이 도지사 후보로 김문수 경기지사를 공천 확정한 것과 관련, 8일 후보경선 실시를 요구하며 중앙당에 공천 확정 재심요청서를 제출했다.박 예비후보는 재심요청서를 통해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경기지사 경선 신청을 한 본인에게는 일말의 통보와 협의 없이 김 지사를 공천 확정 발표했기 때문에 최고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한다고 밝혔다.그는 시선이 천안함에 집중된 사이 공당인 한나라당이 신청 후보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지 않고 (김 지사를) 공천한 것은 국민을 우롱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인천지역 구도심권의 구청장 예비후보들이 노인 민심 잡기에 나섰다.조병호 한나라당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8일 신흥동1가 경남아너스빌 경로당 등을 돌며 지역 노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조 예비후보는 이미 지역내 40여개 노인정과 경로당을 1~2번씩 다녀왔으며 경남아너스빌 경로당은 이날로 9번째 방문이다. 조 예비후보는 노인들에게 노인층 일자리 전담기구 창설, 노후안정 기여를 위한 노인복지,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했다.김창수 민주당 동구청장 예비후보도 노인복지회관과 경로당, 노인정 등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노인정과 경로당 30여곳을 다녀온 것은 물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공약 개발에도 몰두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이익진 인천 계양구청장이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구청장은 9일 한나라당 계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다.이 구청장은 지난 4년 동안 CC-TV를 자체 개발, 340대를 설치해 범죄 발생률을 30% 줄였고, 행정의 사각지대인 계양구를 인천시 행정실적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구로 끌어올렸다고 평가받고 있다.이 구청장은 계양산 골프장이나 경인 아라뱃길 등 중요한 사업을 마무리 못하고 임기가 끝나, 이를 마무리해 교육문화역사전통을 가진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재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이민우기자 lmw@ekgib.com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에 출마한 이종걸 국회교육과학위원장(안양 만안)은 8일 위법적이고 변칙적인 국민여론조사 경선의 즉각 중단과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이종걸 위원장 선대위 김성호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일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의 한 단계로 국민여론조사투표가 일부 실시됐으며 이번 투표는 일사부재리 원칙을 무시한 데다 재투표를 강요하는 등 명백한 위법 경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미 지난달 26일 경선일정이 개시됐음에도 그 이후에 최고위원회가 변경된 시행세칙(3월29일)을 소급적용해 유효투표수를 700명 샘플에서 1천명 샘플로 조정하는 초법적 위법 경선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샘플 조작은 명백한 위법 경선이며 이런 위법이 난무한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어떻게 치르겠다는 것인지 말이 안 나온다며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경선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여론조사 경선 중단과 시정을 요구했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가 오는 11일 오후 1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시민공천배심원 경선방식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경선 후보는 고남석 전 인천시의원(52), 문영철 유네스코 남인천협의회 부회장(48), 홍정건 민주당 부대변인(53) 등 3명이다.시민배심원 경선은 중앙에서 직능,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 전문가 100인의 전문배심원과 해당 선거구 유권자 중 현지 배심원 100인 등 모두 200인으로 구성된 전체 배심원이 후보의 자격과 능력을 검토한 뒤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민주당 인천시당은 후보자 정견 발표에 이어 전문토론 패널에 의한 정책토론과 후보자 상호토론, 배심원 질의응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김창수 민주당 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7일 동구지체장애인협의회를 방문, 동구는 상대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정책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장애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펼치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송현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은 반드시 활성화시켜야 할 동구의 자존심이라며 아울러 주부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가볍게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김현탁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7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교육복지에 관한 현황을 들은 뒤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육복지종합센터가 교육자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해 신뢰받는 복지문화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구예리기자 yell@ekgib.com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6일 수원의 실업문제 대응방안의 하나로 생계형 지원을 다양화하는 등 시 중심의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심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공약 정책평가에서 수원의 실업률이 지난해 기준 경기도 전체 평균 3.2%보다 높은 4.4% 2만4천명에 달하는 등 사회적 문제화 되고 있음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