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풍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11일 김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김 부위원장은 사우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김포시는 새로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용트림하는 시점으로 시민이 원하는 도시, 제대로 된 도시건설을 위해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많은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김현욱 통일녹색재단 이사장이 11일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를 1등 문화, 복지, 교육, 첨단기술 도시로 바꿔 세계속의 성남으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정치 및 행정 전문가로서 성남을 반드시 세계 최고 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다면서 수정, 중원구 뉴타운 개발을 통해 주민들이 살기좋은 성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또 판교신도시의 교통문제와 기존 분당의 도심 재개발을 통해 분당을 으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성남, 광주, 하남시 통합으로 미래 성장도시, 희망의 도시, 세계속의 으뜸 명품도시 성남을 만들어 통일 한국을 주도하는 성남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성남권 통합과 관련, 현재 성남 분당과 구시가지엔 세대간, 계층간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며 이를 허물기 위해서는 성남공항을 평택기지로 이전해 구시가지의 재개발을 활성화하는 것이 해법이라고 제시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김도삼 전 경기도의원(민)이 11일 오후 광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의원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을 계획,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비효율적인 예산을 막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환경전문가답게 광명지역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현안인 행정구역개편은 미래지향적으로 통일을 내다보고, 각 권역별로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했다.김 전 의원은 전남 강진출신으로 민주당 광명갑부위원장을 거쳐 제5대 경기도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을 지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이종태 민주당 사교육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안양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안양의 개혁 정당,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시민세력 등과 연대해 나가겠다며 정파를 떠나 야 5당과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그는 인구 감소, 재정적자폭 확대 등 늙어가고 있는 안양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변화를 위해서는 관료적 편의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중을 거쳐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이 위원장은 2010 안양매니페스토정책포럼 대표,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지혜학교(대안학교)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수원시 권선구청장과 팔달구청장을 지낸 권인택 전 청장이 수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권 전 청장은 11일 오후 2시 팔달구 인계동 CGV 6층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전과 변화 수원의 희망이란 슬로건으로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권 전 청장은 수원은 나에게 36년의 공직생활을 만들어 준 곳이며 이 곳 수원에서 청렴결백하고 강직한 공직자로 인정받아 청백봉사상을 수상했기에 누구보다 수원을 잘 안다며 이제 수원을 위해 환원해야 할 의무가 있고 보다 발전된 수원의 미래를 위해 수원시장 후보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권 전 청장은 한나라당에 입당할 계획이다. 경선이 치러진다면 어려움은 있지만 최대한 노력해 끝까지 본선 경쟁을 치르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권 전 청장은 김용서 현 수원시장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선배와 후배, 그리고 부하의 관계에 있었지만 이제 수원시민의 공직자였던 한 사람으로서 해야 할 말은 해야 하기 때문에 본선 경쟁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분주한 설맞이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 설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더욱이 민심까지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정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미 출마를 발표하고 분주한 일정을 보내는 민주당 김진표이종걸의원,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의 설날 움직임을 사전에 따라가 봤다./편집자 주 지난달 27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이종걸 의원(안양 만안)은 설연휴 동안 재래시장, 소방서 등 도내 곳곳을 방문해 민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우선 연휴 첫날인 13일에는 귀성객과 상인들을 중심으로 귀성 인사와 설맞이 민심 탐방을 펼친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안양시청 앞에서 귀성 관광버스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배웅한 뒤 수원 교구청을 방문해 종교계 원로들과의 만남을 갖기로 했다.이와 함께 도내 재래시장을 방문해 번영회 간부들과 차담을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특히 SSM 문제와 관련한 재래시장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해 민심을 잡겠다는 생각이다.설 당일인 14일에는 우당 기념관을 방문해 독립운동가였던 조부 우당 이회영 선생에게 분향을 할 예정이다. 분향 뒤에는 조부의 독립운동과 관련한 저서 집필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다.15일 연휴 마지막날에는 명절에도 땀흘려 일하는 도민들을 찾아 명절에서 소외된 이들을 격려한다.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해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근무에 나선 공직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건의사항도 귀 기울여 듣겠다는 계획이다.또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을 찾아 대학 등록금 등에 대한 부담 등을 청취하고 등록금 상한제 등 대학생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 의원은 이번 설 연휴가 직접 도민들을 마주하고 지역민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분주한 설맞이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 설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더욱이 민심까지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정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미 출마를 발표하고 분주한 일정을 보내는 민주당 김진표이종걸의원,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의 설날 움직임을 사전에 따라가 봤다./편집자 주 추대 형식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될 전망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재래시장 방문으로 설 연휴를 시작한다.연휴 첫날인 13일 김 지사는 오전 11시께 오산시 중앙동 오산중앙재래시장을 방문, 민생 현장을 둘러본다. 김 지사는 경기불황으로 예전 같은 설 특수가 사라진 재래시장 상인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어 설 당일인 14일에는 매년 명절때와 동일하게 서울의 큰 형님댁을 찾아 제사를 지내며 바쁜 일정으로 평상시 만나보기 힘들었던 형제, 조카 등 친척들과 서로의 안부를 묻고 식사를 하며 평범한 설 명절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관에선 여느 때처럼 새해 인사를 위해 찾아온 지인, 손님들을 맞이하며 각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세상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김 지사는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또 한번 택시기사로 변신하는 계획을 잡았다. 수원에서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택시체험을 벌일 김 지사는 설 연휴를 맞이한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을 예정이다. 또 수원은 경기도 정치1번지로 불리울 만큼 각종 선거에서 민심의 좌표로 작용해왔다는 점에서 오는 6월 경기지사 출마가 사실상 기정사실화된 김 지사의 택시 체험이 주목된다. 김 지사의 측근들은 설연휴 기간을 이용,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을 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재래시장 방문이나 택시체험 등 현장을 생각한 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동식기자 dsk@ekgib.com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분주한 설맞이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 설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더욱이 민심까지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정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미 출마를 발표하고 분주한 일정을 보내는 민주당 김진표이종걸의원,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의 설날 움직임을 사전에 따라가 봤다./편집자 주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의 모이는 차례상에서 경기지사 후보들에 대한 이야기가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파주시가 고향인 심 후보는 명절 연휴 첫날인 12일 서울역을 찾아 중앙당 차원의 테마유세를 시작한다. 이날 심 예비후보를 비롯한 진보신당 당원들은 평등 명절 퍼포먼스를 통해 귀향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등 명절 퍼포먼스는 음식만들기 등 여성들만 일해야 하는 분위기를 바꿔보자는 것으로 남성당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을 준비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이어 심 예비후보는 평택지역을 방문, 귀향인사와 새벽일을 시작하는 평택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며 고양시 원당재래시장을 방문,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만날 예정이다. 심 예비후보는 재래시장을 방문해 대형할인마트의 횡포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명절 당일에는 고향인 파주시에서 지역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심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경기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한 이후 새벽 출근 유세, 새벽 테마 유세로 이어지는 경기도의 새벽을 여는 유세 강행군을 하고 있으며 지하철 역사와 버스 정류장을 돌며 새벽 출근에 나서는 도민들을 만나는 찾아가는 출근 유세를 주제로 새벽 테마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심 예비후보는 이 기간동안 진보신당이 주장하는 공약과 정책들이 이슈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ekgib.com
이재명 민주당 부대변인은 11일 성남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이 부대변인은 35년간 성남의 힘겨운 역사와 함께했고 22년전부터 성남을 위해 일신의 영광과 삶을 바쳤다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어떤 것인지, 서민을 위하는 참된 지도자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내는지 알게 될 것이며 성남시민이라는 긍지를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최근 개청한 성남시청사와 관련, 시장이 되면 용도를 변경해 민간에 매각하고 매각 전까지는 탁아교육문화공간으로 시민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 ▲일자리의료교육복지예산 확대 ▲기초단체 통합시 저지, 광역시로 통합 ▲고도제한 완화 ▲분당 리모델링 지원 등 15가지 정책을 내놨다.고입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중앙대 법대를 졸업한 이 부대변인은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개업한 뒤 성남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국가청렴위원회 성남부패방지신고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며 현재 민주당 부대변인과 성남 분당(갑) 지역위원장, 지구촌사랑모임 이사로 활동 중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분주한 설맞이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 설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더욱이 민심까지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정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미 출마를 발표하고 분주한 일정을 보내는 민주당 김진표이종걸의원,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의 설날 움직임을 사전에 따라가 봤다./편집자 주 지난 1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수원 영통)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기간을 민심 탐방의 시간으로 갖기로 하고 지역 민심 껴안기에 나선다.우선 김 최고위원은 13일 수원 매탄시장을 방문, SSM 입점 예고 등 재래시장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지원에 관한 법 개정 및 SSM 입점 규제 등 현안 사항을 설명하기 위한 간담회 자리를 갖는다.또 같은날 김 최고위원은 수원시립노인요양원을 찾아 쓸쓸하게 명절을 맞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주는 한편 시설 관계자들과의 환담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이에 앞서 12일에는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역을 방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또 명절 당일인 14일에는 수원중앙침례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고 수원 인근 사찰을 방문, 사찰 관계자 및 시민들과 격의 없는 자리를 통해 경기도 현안 문제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특히 명절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세류동과 평동 등 수원 비행장 인근 지역을 방문, 지역민들과 수원 비행장 이전 및 대체 비행장 추진을 취한 법적제도적 문제 등에 관한 토론회 자리를 마련하는 동시에 비행장 이전 부지에 삼성전자와 연계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김 최고위원은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지역 민심 챙기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