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요진건설산업 ‘일산 요진 와이시티’

고양 일산신도시 초입에 위치한 일산동구 백석동 옛 출판단지 부지 개발이 22년 만에 본격화 된다. 요진건설산업은 오는 13일부터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 6만6천39㎡ 부지에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 일산 요진 와이시티(Y-CITY)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산 요진 Y시티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59층 주상복합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59~244㎡ 규모 2천404가구와 오피스텔 348실로 이뤄졌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비율이 전체의 60% 이상이며 전용 156~244㎡ 28세대는 펜트하우스로 입주는 오는 2016년이다. 최고 59층 높이에서 한강, 서해안, 북한산 등의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평형의 70% 이상이 2면 와이드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경면적은 법정 기준치 15% 보다 넓은 23%로 계획했으며 동간 이격거리도 여유있게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전 가구를 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성을 높히고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해 법정 기준(180㎜) 보다 70㎜ 두꺼운 250㎜ 슬라브와 30㎜ 완충재를 적용했다. 교통교육편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일산신도시 마지막 분양 단지로 일산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부대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다목적룸, 게스트룸, 도서관, 놀이방, 실버룸, 코인세탁실, 택배보관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37번지 사업지 현장에 마련됐다. 문의전화 1588-1121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분양정보] 포스코 ‘기흥 더샵 프라임뷰’

포스코건설은 10일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86 일원에 건설중인 기흥 더샵 프라임뷰에 대한 일반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준공예정인 이 이파트는 특히 사통팔달로 통하는 용인 신갈지구에 위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갈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공동주택으로 지하 3층, 지상 23~26층 규모로 8개동 총 612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분양 대상은 58㎡ 1세대, 84㎡ 46세대, 116㎡ 50세대 등 총 97세대다. 단지 주변에는 수원IC와 용인경전철, 분당선 등의 교통 인프라는 물론 교육, 생활환경 등 우수한 주거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에 따라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인 가구가 생애최초로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가 면제되고 양도세의 경우 1가구 1주택,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주택이면 5년간 면제가 돼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기흥 더샵 프라임뷰는 신갈지구에서 8년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한 입지 뿐만 아니라 상품성까지 뛰어나 명실공히 용인의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약금은 1천만원으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며 견본주택은 단지 내 커뮤니티동에 위치한 분양사무소를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문의 1599-9030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LH 경기본부, 용인서천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 공급

LH 경기지역본부는 용인서천지구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 7만1천㎡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민간건설업체에 공급하는 용인서천지구의 처음이자 마지막 물량인 60~85㎡형 1필지(1만7천㎡)와 85㎡초과형 1필지(5만4천㎡)로, 공급예정금액은 각 979억2천800만원, 282억3천800만원이며 3.3㎡당 각각 601만7천원, 532만2천원(용적률 감안 시 334만3천원/3.3㎡, 322만6천원/3.3㎡)이다. 용인서천지구내 공동주택용지는 총 6개 필지로 국민임대단지 2필지(2ㆍ3블록, 총 1천643세대)는 지난 2011년 5월에 입주를 완료했으며, LH에서 자제건설 후 분양한 분양단지 2필지(1ㆍ4블록, 60~85㎡)는 대부분 분양이 완료돼 올해 1월부터 입주(총 1천382세대)를 시작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2필지는 당초 자체건설 예정이었으나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의 혼합 배치로 사업지구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일반매각으로 전환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20~21일 양일간 신청 접수를 받은 뒤 신청 마감일인 21일 당일 당첨자 발표, 2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판매고객센터장은 용인서천지구는 수원영통과 화성동탄의 후광을 직접적으로 누릴수 있는 입지여건이 탁월한 사업지구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특히, 4ㆍ1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으로 공공분양주택 공급물량이 축소됐고, 취득세 면제 및 양도소득세 감면 등으로 주택공급 여건이 개선된 만큼 건설업체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부동산 현장]근로자와 주택특별공급제도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혁신클러스터나 산업단지 등에는 아직까지 내집 마련을 하지 못한 젊은 연구원이나 근로자들이 많다. 특히 직장 인근의 부족한 주택공급이나 감당할 수 없는 매매가ㆍ전세가 등으로 많은 시간을 장거리 출퇴근에 소비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이는 결국 기업 및 단지의 경쟁력 약화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인식하고 정부는 주거복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 중 무주택자 지원을 위해 일반인과 청약경쟁 없이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도록 주택특별공급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택특별공급 지침을 제정하여 운용하고 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정해져 있는 주택의 특별공급은 국민주택 등의 주택을 건설해 공급하는 경우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에게 관련기관의 장이 정하는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1회에 한정하여 그 건설량의 10퍼센트의 범위에서 특별공급할 수 있다. 민영주택을 건설해 공급하는 경우에는 85㎡이하의 주택을 관련기관의 장이 정하는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1회에 한정해 그 건설량의 10%의 범위에서 특별공급할 수 있다. 공급대상으로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철거주택 소유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기관추천의 경우와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3자녀 이상, 노부모 등의 경우 등 다양한 계층의 무주택자들이 있다. 열거된 많은 공급대상 중에서도 특히 실제적인 소득을 동반한 실수요자로서 이 제도의 활성화에 목말라하는 곳은 근로자들일 것이다. 최근 판교테크노밸리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포럼과 판교테크노밸리입주기업협회 주관으로 경기도와 중소기업청의 주택특별공급제도에 대한 설명회가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 R&D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한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판교신도시가 수용할 수 있는 가구 수에 비해 신도시의 자족기능을 위해 공급된 양질의 도시지원시설용지가 과도하게 공급됨으로 인해서 단지 내 상근하는 무주택 젊은 임직원들의 주거문제가 경쟁력의 핵심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인근의 주택분양이 완료된 이후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서 주거문제로 인해서 파생되는 교통문제 및 주차문제 등도 우려할 수준이다. 이렇게 파생되는 문제들은 근본적으로 직주근접, 즉 직장과 주거지의 근접성 향상을 도모하여 해결해야 한다. 주거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젊은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주택특별공급제도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여 혜택을 받기를 희망하며, 정부와 중소기업청은 실거주자로서의 수요를 가진 연구기관 및 중소기업의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주거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택특별공급제도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야 한다. 김종경 (사)판교테크노밸리입주기업협회 상무이사

박근혜정부 출범 100일…아파트값 지역별ㆍ상품별 양극화

지난 4일 박근혜정부의 출범 100일이 지났다. 역대 정부에 비해 빠르게 발표된 부동산종합대책은 예상을 뛰어넘는 과감한 규제 완화가 포함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출범 100일, 참여정부 및 MB정부 모두 아파트 매매가격은 오른 반면 박근혜정부는 출범과 함께 주택시장 정상화를 꾀했으나 성적은 소폭의 마이너스에 그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출범한 노무현 정부는 지난 정부서부터 이어진 부동산 폭등을 막기 위해 임기 초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펼쳤다. 정부 출범 3개월 시점에서 주택가격 안정대책을 발표했으나 출범100일 전국 아파트 가격은 4.84% 상승해 결과적으로 집권초기 집값 상승을 막지는 못했다. MB정부 들어서는 16대 정부의 정책규제 효과로 집값 안정기에 출범했고 부동산 종합대책도 출범 6개월인 2008년 8월에 발표되기도 했다. 출범 100일 아파트 가격은 새정부 출범 기대감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1.84% 소폭 상승했다. 반면 박근혜정부는 집값 하락이 장기화되자 출범 36일 만에 4ㆍ1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취득세 및 양도세 감면과 청약가점 개선,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보금자리와 같은 공공분양 공급 축소 등 예상 밖의 규제 완화책이 대책에 포함되면서 기대감을 높였으나 출범 100일을 앞둔 현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하락해 정책방향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방과 광역시는 상승한 반면 수도권은 여전히 하락세가 계속됐다. 지방에서는 최근 몇 년간 집값이 크게 오르거나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부산, 대전 등도 약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0.34%), 경기(-0.31%), 인천(-0.36%), 대전(-0.09%), 부산(-0.08%) 하락했고 개발 호재가 있거나 최근 공급이 부족했던 대구(2.32%), 경북(1.85%), 세종(1.39%), 충남(0.82%) 등은 상승했다. 박근혜정부는 출범과 함께 주택시장 정상화에 힘을 쏟으면서 4ㆍ1 대책 발표 이후 기대감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저가매물이 거래되고 집주인들이 매도호가를 올리면서 다시금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도 다시금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6월말 취득세 추가연장 감면 종료를 앞두고 반짝 거래장이 예상되고 있고 이후 여름 비수기로 접어들면서는 다시금 거래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또 이전과 같이 세제 감면 종료를 앞두고 연말께 다시금 저가 중심의 거래장이 형성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온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이고 국내 실물경기침체와 가계부채 문제도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어 새 정부 출범 1년 주택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설지는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아파트시세표]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 커져

지난 주 보합세를 나타냈던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이번 주 다시 하락 폭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경기(-0.02%-0.03%), 신도시(0.00%-0.01%), 인천(0.00%-0.01%) 모두 지난주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조사에 따르면 6월 첫째주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경기 -0.03%, 신도시 -0.01% 인천 -0.01%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부천시(-0.09%), 남양주시(-0.08%), 시흥시(-0.07%), 화성시(-0.07%), 김포시(-0.06%), 광명시(-0.05%), 광주시(-0.05%), 고양시(-0.05%), 성남시(-0.03%), 안양시(-0.03%)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동(-0.02%), 분당(-0.01%), 일산(-0.01%)이 하락했다. 중동은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문의는 없다. 인천은 남구(-0.05%), 중구(-0.03%), 연수구(-0.01%), 부평구(0.01%)가 떨어졌다. 중구는 중소형 아파트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거래 없이 조용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전세가 변동률은 경기 0.01%, 신도시 0.01%, 인천 0.01%다. 전세시장도 문의가 뜸해지긴 마찬가지다. 경기지역은 김포시(0.09%), 과천시(0.07%), 안산시(0.05%), 이천시(0.05%), 군포시(0.04%), 시흥시(0.04%), 구리시(0.03%), 남양주시(0.02%), 화성시(0.02%), 성남시(0.01%), 부천시(0.01%), 용인시(0.01%)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05%), 평촌(0.01%), 분당(0.01%)가 올랐다. 분당은 전셋집을 찾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어 조용한 분위기다. 인천은 0.01% 상승했다. 연수구(0.05%), 중구(0.04%), 남구(0.01%), 부평구(0.01%)가 상승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부동산 캘린더]수도권 유망 청약사업장 대거 문열어

위례신도시, 하남미사지구 등 수도권 유망 청약사업장이 대거 문을 연다. 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둘째주 분양시장에서는 9곳이 청약을 받고 10곳이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11일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8블록에 공급하는 에코앤캐슬 아파트의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7584㎡ 총 1천673가구 규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하남시 하남미사지구 A18A19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사전예약 포함) 물량의 청약을 접수한다. 다음은 주요 청약 일정. ◇ 10일(월) ▲하남미사지구 A1819블록 사전예약 당첨자 및 특별공급 청약접수(6/11) ☎ 1600-1004 ◇ 11일(화) ▲하남시 위례신도시 A3-8블록 에코앤캐슬 청약접수(6/12) ☎ 1577-5582 ▲ 성남시 판교신도시 백현마을 4단지 국민임대 우선공급 청약접수(6/17) ☎ 1600-1004 ◇ 12일(수) ▲하남미사지구 A1819블록 일반공급 청약접수(6/14) ☎ 1600-1004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 1단지 당첨자 발표 ☎1666-0038 ▲고양시 삼송지구 A1블록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 당첨자 계약(6/14) ☎ 1588-8036 ▲남양주시 지금동 힐스테이트 당첨자 계약(6/14) ☎ 031-552-0590 ◇ 13일(목) ▲성남시 판교신도시 백현마을 4단지 국민임대 일반공급 청약접수(6/17) ☎ 1600-1004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산 요진 와이시티 견본주택 개관 예정 ☎ 1588-1121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 A14블록 국민임대 우선공급 청약접수 ☎ 1600-1004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 2단지 당첨자 발표 ☎1666-0038 ◇ 14일(금)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 A14블록 국민임대 일반공급 청약접수(6/18) ☎ 1600-1004 ▲성남시 위례신도시 A2-12블록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개관 예정 ☎ 1577-1058 ▲성남시 위례신도시 A2-5블록 래미안 위례신도시 견본주택 개관 예정 ☎02-403-7995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자이 견본주택 개관 예정 ☎ 1666-3535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 그린워크 3차 당첨자 발표 ☎ 1577-0588

[박용길의 경매이야기]대위변제의 조심

대위변제란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당해 부동산에 이해관계가 있는 제3자가 채무자를 대신해서 채무를 변제하는 것을 말한다. 말소기준 권리이후의 권리는 모두 소멸되기 때문에 낙찰자가 인수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권리나 임차인들이 대위변제 결과 인수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어 때로는 실패한 경매 투자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위 변제 가능성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 첫째 말소기준 권리가 되는 선순위 권리의 채권액이 비교적 작은 경우이고 확정일자 없는 주택임차인이 있거나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 처분금지가처분 등의 권리에 관한 등기가 있는 경우에는 대위변제 가능성을 검토해 봐야한다. 둘째 대항력 없는 즉 후순위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액이 많거나 임차인이 여럿인 경우 등도 마찬가지다. 셋째 선순위 저당권의 저당금액이 변제되었으나 등기부 등본상에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이다. 말소기준권리인 선순위 저당권 뒤에 있는 후순위 권리가 말소된줄 알고 낙찰을 받은 경우 후순위 임차인이 대항력을 얻게 됨에 따라 낙찰자가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인수하게 되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입찰 당일 채권계산서와 배당요구서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따라서 근저당권이 포함된 권리분석은 등기부등본상의 채권최고액을 기준으로 하기보단 현재의 채권잔액을 파악해 그 금액이 소액이라면 대위변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대위변제는 낙찰자가 잔금을 지급하기 전까지만 가능하며, 대위변제는 매수인의 매각대금 납부 전까지 하면 된다. 따라서 낙찰인은 대위변제의 우려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매각대금을 납부하기 전에 등기부등본을 발급하여 확인하거나 경매법원 경매사건의 문건처리내역에서 신청인의 접수내용을 확인해 보면 알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 과정을 통해 대위변제가 되었다면 낙찰불허가신청이나 낙찰허가결정취소신청을 해 구제 받을수 있다. 자료제공 : 수원 탑법무사사무소 Tel : 031-217-8333 1.아파트 ▲소재지 :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자이 ▲감정가 : 4억원 ▲최저가 : 1억9천600만원 ▲대지권면적 : 미등기(감정가포함) ▲건물전용면적 : 101.1636㎡ ▲매각기일 : 2013년 7월10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소재 영종중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 주위는 동류형의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소재/ 철근콘크리트조 (철근) 콘크리트지붕 20층건 아파트 내의12층 아파트로 이용중이며 도시가스 난방설비 2.아파트 ▲소재지 :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영통아파트 ▲감정가 : 5억1천만원 ▲최저가 : 3억2천600만원 ▲대지권면적 : 68.476㎡ ▲건물전용면적 : 134.88㎡ ▲매각기일 : 2013년 6월25일 ▲이용상태 :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소재 영일초등학교 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동 유형의 비교적 고층의 공동주택 단지가 주류를 이루는 아파트 중심의 주거지대/ 철근콘크리트 벽식조 트러스지붕 20층 공동주택 중 제5층 (1998년 1월26일. 사용승인) 아파트 지역난방설비 3. 빌라 ▲소재지 :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감정가 : 6억원 ▲최저가 : 3억700만원 ▲대지권면적 : 248㎡ ▲건물전용면적 : 226.54㎡ ▲매각기일 : 2013년 6월27일 ▲이용상태 :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소재 향린동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측으로 동백택지지구, 북서측으로 청덕택지지구가 소재하며, 본건 주위는 단독주택 및 연립주택 등이 혼재하는 전원주택지대/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빌라(1층 : 가족실, 화장실 등, 2층 : 거실, 주방, 화장실 등, 3층 : 방3, 드레스룸, 화장실)/ 심야전기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4. 주택 ▲소재지 :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감정가 : 6억3천900만원 ▲최저가 : 3억800만원 ▲대지면적 : 652㎡ ▲건물면적 : 262.91㎡ ▲매각기일 : 2013년 7월10일 ▲이용상태 :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소재 동문굿모닝힐아파트단지 북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근린생활시설 및 아파트단지, 타운하우스, 전원주택, 일반주택 등이 혼재하는 지역/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사슬래브지붕 2층 건물주택으로 이용중이며, 관리상태 무난함/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 5. 근린주택 ▲소재지 :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감정가 : 13억4천100만원 ▲최저가 : 8억5천800만원 ▲토지면적 : 1천802㎡ ▲건물면적 : 326.99㎡ ▲매각기일 : 2013년 7월10일 ▲이용상태 :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소재 문호4리마을회관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본건 주변은 숙박시설, 펜션, 전원주택, 임야 등이 소재한 북한강 주변 전원주택지대/ 엘이엘씨블럭조 경사슬라브(아스팔트슁글)지붕 2층, 조적조 슬래브 및 판넬지붕 단층 펜션 및 단독주택/ 유류온수보일러 및 심야전기온수보일러 6. 근린주택 ▲소재지 :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감정가 : 12억7천600만원 ▲최저가 : 8억9천300만원 ▲대지면적 : 460㎡ ▲건물면적 : 342.94㎡ ▲매각기일 : 2013년 6월24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인천교직원수련원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해수욕장주변의 숙박업소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 조적조 샌드위치판넬지붕 4층 모텔 및 주택으로 이용중임 7. 오피스텔 ▲소재지 : 화성시 삼성전자로 석우동, 프리언스 오피스텔 ▲감정가 : 1억2천600만원 ▲최저가 : 1억원 ▲대지권면적 : 9.73㎡ ▲건물면적: 29.4㎡ ▲매각기일 : 2013년 7월1일 ▲이용상태 : 화성시 석우동 소재 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삼성전자, 업무시설, 근린상가, 임야 등이 소재/ 철근콘크리트구조 (철근)콘크리트지붕 지하3층, 지상15층 오피스텔로 이용중임/ 도시가스설비, 난방설비 8. 공장 ▲소재지 :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감정가 : 5억9천500만원 ▲최저가 : 2억9천100만원 ▲토지면적 : 737㎡ ▲건물면적 : 90㎡ ▲매각기일 : 2013년 7월3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소재 단봉초등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전, 답 및 단독주택, 소규모 공장 등이 소재하는 기존 주택지대임/ 일반철골구조 기타지붕 2층 제조장 으로 이용중임 9. 임야 ▲소재지 : 양평군 용문면 덕촌리 ▲감정가 : 5억8천300만원 ▲최저가 : 1억5천200만원 ▲토지면적 : 8천331㎡▲매각기일 : 2013년 7월10일 ▲이용상태 : 양평군 용문면 덕촌리에 소재하는 퇴촌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음식점, 전원주택, 농가주택, 문화재 및 전, 답, 임야등이 소재하는 지역임/ 남측 인근에 왕복 2차선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용문산로)가 위치/ 계획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 문화재보존영향검토대상구역, 준보전산지,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2권역)임 10. 농지(답) ▲소재지 : 평택시 서탄면 회화리 ▲감정가 : 3억100만원 ▲최저가 : 1억9천300만원 ▲토지면적 : 4천26㎡ ▲매각기일 : 2013년 7월8일 ▲이용상태 : 평택시 서탄면 마두리 소재 사업소마을 남측에 위치하며, 주위는마을주변 경지정리지대로서 농경지/ 북동측으로 폭약 3미터의 포장도로와 접함/농업진흥구역

3층까지 수직증축 허용 1기 신도시 리모델링 ‘단비’

최대 3개 층 수직증축(층수 올리기) 리모델링이 허용됨에 따라 도내 리모델링 계획을 추진 중인 단지는 물론 분당,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2~3층씩 위로 집을 지으면 늘어난 가구의 상당수를 일반분양할 수 있어 사업성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4ㆍ1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로 기존 아파트 층수에서 최대 3층(14층 이하는 최대 2층)까지 높이고 면적도 확대하는 등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해 의원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또 리모델링 사업에 따른 기존 입주자의 공사비 부담을 감소하기 위해 세대수 증가비율도 최대 15%까지 확대됐다. 수직증축은 6월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가 파악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는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200만가구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400만가구에 달한다. 특히 이번 조치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아파트는 167개단지, 12만3천여가구이며 이 중 현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만 15개 단지 1만5천108가구에 달한다. 분당, 일산, 평촌신도시 등 리모델링 희망 주민이 많은 수도권 1기 신도시는 이번 조치로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분당에서는 현재 정자동 느티공무원 3ㆍ4단지와 한솔주공 5단지, 야탑동 매화공무원 1ㆍ2단지 등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매화공무원 1단지(20층ㆍ562가구)는 현재 조합설립 단계, 매화공무원 2단지(21층ㆍ1천185가구)는 추진위를 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동산114가 수도권 리모델링 추진단지를 대상으로 세대수 증가 및 예상 수익금 자료에 따르면 15% 늘어난 가구 수를 현재 시세(5월30일 기준)대로 일반 분양할 경우 평균 396억원의 예상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높은 예상 수익을 기록한 곳은 군포시 산본동 세종주공 6단지 아파트로 15층/25층 21개동에 전용면적 80㎡106㎡ 1천827가구 규모다. 이 단지가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통해 3개 층을 올릴 경우 전체 가구 수의 15%인 최대 274가구를 더 지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예상수익은 674억원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 리모델링 붐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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