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보합세를 나타냈던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이번 주 다시 하락 폭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경기(-0.02%-0.03%), 신도시(0.00%-0.01%), 인천(0.00%-0.01%) 모두 지난주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조사에 따르면 6월 첫째주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경기 -0.03%, 신도시 -0.01% 인천 -0.01%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부천시(-0.09%), 남양주시(-0.08%), 시흥시(-0.07%), 화성시(-0.07%), 김포시(-0.06%), 광명시(-0.05%), 광주시(-0.05%), 고양시(-0.05%), 성남시(-0.03%), 안양시(-0.03%)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동(-0.02%), 분당(-0.01%), 일산(-0.01%)이 하락했다. 중동은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문의는 없다. 인천은 남구(-0.05%), 중구(-0.03%), 연수구(-0.01%), 부평구(0.01%)가 떨어졌다. 중구는 중소형 아파트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거래 없이 조용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전세가 변동률은 경기 0.01%, 신도시 0.01%, 인천 0.01%다. 전세시장도 문의가 뜸해지긴 마찬가지다. 경기지역은 김포시(0.09%), 과천시(0.07%), 안산시(0.05%), 이천시(0.05%), 군포시(0.04%), 시흥시(0.04%), 구리시(0.03%), 남양주시(0.02%), 화성시(0.02%), 성남시(0.01%), 부천시(0.01%), 용인시(0.01%)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05%), 평촌(0.01%), 분당(0.01%)가 올랐다. 분당은 전셋집을 찾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어 조용한 분위기다. 인천은 0.01% 상승했다. 연수구(0.05%), 중구(0.04%), 남구(0.01%), 부평구(0.01%)가 상승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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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재 기자
2013-06-09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