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찾습니다]창대산업, 경리사무원ㆍ캐드원 모집 外

▲창대산업 : 경리사무원, 캐드원 모집 김포시 대곶면 대능리에 위치한 창대산업은 엘리베이터 부품을 제조 및 임가공 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경리사무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 캐드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으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031-998-5645) ▲대한잉크㈜ : 지게차 운전원, 도료 및 잉크 생산직원 모집 평택시 청북면 어연리에 소재한 대한잉크㈜는 인쇄잉크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지게차 운전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 도료 및 잉크 생산직(학력무관/경력무관)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팩스,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031-686-0201) ▲삼정보일러공업㈜ : 영업기획 관리 및 사무원, 기계 및 금속 캐드원 모집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삼정보일러공업㈜은 산업용 보일러 및 열교환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영업기획관리 및 사무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 기계 및 금속 캐드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031-499-6747) ▲㈜탑스엔지니어링 : 기계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용접원 모집 광명시 하안로에 위치한 ㈜탑스엔지니어링은 수자원 보존을 위한 수처리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기계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전문대졸이상/경력3년이상) 1명, 용접원(고졸이상/경력5년이상)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02-2083-1445) ▲㈜신안오토테크 : 경리사무원, CNC선반조작원 모집 화성시 푸른들판로에 소재한 ㈜신안오토테크는 자동차 제어장치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경리사무원(고졸이상/경력무관) 1명, CNC선반조작원(학력무관/경력무관)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팩스,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031-354-1515)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판교서 ‘과학기술기반 일자리정책’ 토론회 28일 열린다

오는 28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대강당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학기술정책 대토론회가 열린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가 과학기술과 ICT를 기반으로 추진하려는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그리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함께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자체의 역할과 실제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일자리 공급자와 수요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이 진행된다. 이날 발표자는 변순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실장, 이연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정책연구실장,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나선다. 또 토론회에는 남충희 도 경제부지사,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 금종례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등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 정책을 대변할 수 있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 과학기술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택 경기과기원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전방향과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기술이 밥 먹여주던 옛날이여… 자동차 정비업도 ‘인력난’

학벌 NO! 나이 NO! 한때 인기 직종 기름때 묻히는 3D인식 젊은층 기피 기능사 자격취득, 최근 5년새 33% 한 때 인기직종이었던 자동차 정비소 업계가 최근 인력난으로 위기에 처해있다. 가뜩이나 경기악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다 관련 기술을 가진 인력마저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경영 위기에 내 몰리게 된 것. 21일 경기도내 자동차 정비업계에 따르면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 정비업은 기술만 습득하면 학벌이나 나이, 자격 요건 등이 따로 필요 없이 취업이 쉽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 인기 전문 기술직종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최근 고학력자가 늘어나고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직종들이 생겨나면서 자동차 정비업이 3D업종으로 인식돼 기피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자동차 정비업을 기술 전문직으로 제대로 대우해 주지 못하는 업계 상황도 인력난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실제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자동차 정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 인원은 지난 2008년 1만1천840명에서 지난해 7천855명으로 5년간 33.6%나 감소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학의 자동차학과에서도 정비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 중개업, 자동차 진단평가사 등 정비 기술이 필요치 않은 분야로 학생들의 취업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 장안구에서 소규모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50)는 예전에는 기술직이라는 인식이 강해 월급이 없어도 좋으니 몇 달 간 일을 가르쳐 달라며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젊은이들이 기름을 묻히는 일을 기피해 소규모 자동차 정비소는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소연했다. 일할 사람이 귀해지면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곳으로 인력 유출이 잦은 것도 소규모 업체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규모 자동차 정비 업계에서는 청년인턴제 등 관련 정책을 통해 자동차 정비업계를 되살리기 위한 유인책을 써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의 청년인턴제는 5인 이상 사업장에만 해당돼 대부분 5인 미만인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그림의 떡일 뿐이기 때문이다. 도내 한 자동차 정비업계 관계자는 기술직을 되살리고 영세 소규모 자동차 정비업계를 살리기 위해서 정부에서 인센티브 제도나 청년인턴제 등을 하루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인재를 찾습니다]동방실리콘, 경리사무원·고무제품 조립원 및 검사원 모집 外

▲ 동방실리콘 : 경리사무원, 고무제품 조립원 및 검사원 모집 김포시 율생 중앙로에 위치한 동방실리콘은 실리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경리사무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 고무제품 조립원 및 검사원(학력무관/경력무관) 5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031-988-8612 ) ▲㈜브레인ems : 자재관리 및 라인 투입원, 전기 부품 및 제품 생산직 모집 안양시 만안구에 소재한 ㈜브레인ems은 전자부품조립, 기계설비, 반도체 장비부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자재관리 및 라인투입원(학력무관/경력무관) 2명, 전기 부품 및 제품 생산직(학력무관/경력무관) 3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070-7618-4164) ▲실리콘디스플레이㈜ : 전기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전기전자시험원 모집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있는 실리콘디스플레이㈜는 실리콘기판 LCD 디스플레이를 연구 개발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전기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석사이상/경력무관)2명, 전기전자시험원(석사이상/경력무관)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031-274-0091) ▲㈜글로벌링크 :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 전자제어계측기술자 및 연구원 모집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글로벌링크는 LCD 모듈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전문대졸이상/경력무관) 3명, 전자제어계측기술자 및 연구원(전문대졸이상/경력무관) 5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031-273-7352) ▲㈜롤포밍 : 기계 및 금속 캐드원, 기계 조립 및 검사원 모집 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한 ㈜롤포밍은 롤포밍기계를 제작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기계 및 금속 캐드원(고졸이상/경력무관) 2명, 기계 조립 및 검사원(고졸 이상/경력무관)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팩스,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031-319-2611)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특성화고 출신 中企근로자, 국비유학 기회 넓어진다

특성화고(옛 전문계고)나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국비 유학 또는 연수를 갈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교육부는 기술 인재가 우대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 같은 내용의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19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졸업자 중 중소기업 재직자도 외국의 대학이나 산업체에서 국비 연수를 할 수 있게 했다. 현재는 대학에 진학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만 해당된다. 연수기간도 종전 6개월 미만에서 3년 이내로 확대됐다. 또 개정안은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출신의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에게도 3년 간의 국비 유학의 기회를 부여했다. 단, 대학의 성적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고 중소기업 사업장의 추천을 받아야 국비 유학 선발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국비 유학 등의 선발 시험은 기술 인재의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별도 시험 과목과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달 1일 내년부터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출신 중소기업 재직자 15명 안팎을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해 해외 대학과 연구소, 직업자격과정, 산업체 등에서 전문성을 높일 기회를 준다고 밝힌 바 있다. 지원대상은 특성화고 등 출신으로 기능장 이상 자격을 갖추고, 10년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현장 경력을 가진 중소기업 재직자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취업톡톡]기획자의 세계를 엿보자

취업 준비생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부서 중 하나로 기획부를 빼놓을 수 없다. 반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나 주요 업무에 대한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기획자들은 하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 20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최근 각 업계 기획부서에서 기획자로 일하는 남녀 직장인 644명을 대상으로 기획자의 주요 업무와 직장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조사결과 기획자가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자료수집과 분석(44.7%)이었다. 이어 기획서 작성(28.6%)과 아이디어 발상(21.6%)이 뒤를 이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차고 넘치는 자료와 정보 속에 목적에 맞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선별하고 분석하는 일을 가장 많이 하는 것이다. 기획자들은 자료수집과 분석을 토대로 목표에 맞는 기획을 하기 위해 성공사례 등을 찾아 벤치마킹(53.7%)을 하거나 인터넷 검색(38.8%), 브레인 스토밍(32.5%) 등을 활용했다. 생각나는 대로 아이디어들을 써놓고 이리저리 조합해본다(32.0%)거나 새로운 생각이 날 때까지 몇 날 며칠이고 계속 생각한다(31.1%)는 답변도 있었다. 그렇다면 기획자로 일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조사 결과(복수선택)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창조성이 1위에 올랐고, 적극성과 추진력을 토대로 한 실행력(28.1%), 자료수집 및 분석 능력(25.0%), 업계의 발전방향을 예측하는 능력(22.7%) 등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나왔다 . 또 기획자들은 만약 대학생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외국어 실력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기업의 활동 무대가 넓어짐에 따라 기획자들에게도 다양한 언어능력이 요구되는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대기업 ‘공채’ 스타트… 포스코·현대차·GS그룹 채용규모 늘었다

다음 달부터 주요기업들의 하반기 공채가 시작된다. 경기 불황 속에 올해 하반기 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주목되고 있다. 삼성, LG 등은 채용 인원이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포스코, 현대차, GS 등 채용을 늘리는 그룹도 있어 취업 시장의 활기가 조금은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채용 규모가 늘어난 곳은? 하반기 채용 규모가 가장 눈에 띄게 늘어난 기업은 포스코다. 9월부터 채용을 시작하는 포스코는 올 하반기 4천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3천104명)보다 35%가량 채용 규모가 늘어났다. 올해부터 대졸 여성 채용비율을 30%까지 확대한다는 것도 눈여겨 볼 사항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9월 초부터 중순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에 들어간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대졸 1천570명, 고졸 1천550명 등 총 3천120명을 채용했는데, 올 하반기에는 대졸 1천200명, 고졸 2천560여명 등 총 3천7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앞서 지방인재 발굴을 위해 대학생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 전국 18개 대학을 돌며 전형절차, 취업정보 등을 설명하는 전국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GS그룹은 올해 3천명을 채용하기로 해 작년(2천800명)보다 규모를 키웠다. 이미 상반기에 1천500명을 뽑았고 하반기에 나머지 1천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 기업 관계자는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채용을 최대한 늘려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작용했다고 전했다. ■9월부터 채용 시즌 스타트 하반기 채용에 가장 먼저 나서는 곳은 LG그룹이다. LG하우시스가 다음 달 1일부터 서류모집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화학, LGCNS 등 주요 계열사별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할 예정이다. LG는 예정대로 올해 지난해와 같이 총 1만5천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하반기 7천여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삼성그룹은 9월부터 하반기 인력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대졸 9천명을 포함해 2만6천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상하반기 각각 반반 정도 뽑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상반기 3천385명(45%)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 채용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연간 목표 7천500명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9월 초 서류를 받아 10월 중순께 필기시험, 11월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하반기 550여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음 달 414일 서류 접수를 하며 올해 상반기부터 인적성검사를 폐지한 덕분에 전형 기간이 단축돼 10월 말이면 합격자를 발표할 수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23일 ‘시흥 특성화고 희망 Job-Go’ 취업박람회

경기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청년층 맞춤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시흥시 경제정책과 일자리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13 시흥시 특성화고 희망 Job-Go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꿈과 패기가 가득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시흥, 안산스마트허브단지, 수원, 서울 등에 소재한 제조업, 외식서비스업, 통신업 등 다양한 업종의 50여개 우수 중견기업이며 시흥시 관내 특성화고 4개교를 비롯해 도내 특성화고교 취업희망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현장 면접 등으로 취업 기회를 잡을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과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젊은 산업인재들이 고등학교 재학기간 갈고 닦은 능력을 자신들이 희망하는 기업체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지난달 도내 취업자 사상최대 기록했지만 청년 ‘줄고’ 중장년 ‘늘고’… 세대간 고용희비

7월 경기지역 취업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청년층 취업자 수는 감소한 반면 중ㆍ장년층 취업자 수는 증가하는 등 세대간 고용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 수는 모두 607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만3천명(1.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5월 601만7천명을 넘어선 이후 최대치다. 이에 따라 도내 고용률도 60.8%를 기록해 전달보다는 0.2%p, 전년 동기 보다는 0.6%p나 상승했다. 외연적으로 도내 고용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보이나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과 중ㆍ장년층의 취업 증감이 엇갈려 극심한 양극화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도내 지난달 20대 취업자 수는 90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 96만명보다 무려 5만4천명 감소했고, 30대 취업자 역시 지난해 7월(153만3천명)보다 4만5천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 취업자는 지난달 170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168만3천명)보다 2만명 증가했고, 50대도 전년 보다 9만8천명이나 증가한 129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연령별 고용 양극화는 청년 취업난을 방증하는 동시에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중ㆍ장년층의 재취업 수요 증가가 주된 요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청년 실업이 가중되면서 연령대별로 취업 현황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양극화 해소 해결을 위한 연령별 취업 정책의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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