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 제92회 전국체육대회(10월 6~12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종합사업계획을 수립, 본청과 제2청사, 직속기관, 사업소 및 시군, 각급 유관기관 등에 시달했다.도는 앞서 지난달 13일 대한체육회에 종합사업계획을 승인 신청한 뒤, 21일 승인을 받았다. 이날 도가 각 유관기관에 시달한 종합사업계획은 대회개요와 추진방향, 각급 실무부서의 업무 분담, 실무부서별 세부업무 추진내용과 시기, 협조사항 등이 담겨져 있다.도는 이 종합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각 실무부서 실국장과 교육청, 경찰청, 체육회 등 유관기관 및 주개최지인 고양시와 함께 오는 24일 도청에서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전국체전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도는 지난 1989년 수원 대회 이후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단위 사회단체직능단체장 등 순수 민간조직 30~50명으로 구성된 범도민 추진협의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체전 분위기 조성, 손님맞이 대책, 주요인사 초청과 숙박대책, 자원봉사자 등 도민 자율 참여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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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국 기자
2011-01-11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