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세계문화 유산인 화성(華城)을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걸맞게 보존 관리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3회 수원 화성도시대전’ 전시회를 갖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곽 등 문화재와 관련된 도시정비 방안, 지역별 건축구상, 환경보존 방안 등의 화성 도시대전 작품 공모를 공고한 결과 지금까지 25개 대학에서 116팀이 응모했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제출된 작품에 대해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 작품 25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작품은 300만원, 금상 2점은 150만원, 은상 2점은 100만원, 동상 4점은 50만원씩의 상금을, 입선작 10점에는 표창장을 주고 오는 21∼26일 시청 1층 중앙홀에 전시할 계획이다. 또 수상 작품들을 묶어 책자로 발간하고 미래 지향적인 화성 정비계획과 도시계획에 반영 및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228-2375
최근 남북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북한에 진출한다면 가장 큰 인기를 얻을 것 같은 가수로 핑클을 뽑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지난 9월 23∼29일 이용자 9천854명에게 ‘북한 진출해도 큰 인기를 얻을 것 같은 가수’를 물어본 결과 핑클은 전체 응답자의 14.2%에 해당하는 1천366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핑클과 쌍벽을 이루는 SES는 13.6%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고 장나라(10.8%)와 GOD(9.3%), 이수영(9.2%), 신화(8.5%)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핑클과 SES는 지난 1999년 말 북한공연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말 평양무대에 섰던 윤도현밴드는 10위(2.8%)에 올랐다.
풀벌레 소리 은은한 가을저녁, 클래식과 팝이 어우러지는 음악회에서 계절의 낭만을 느끼며 삶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립팝스오케스트라가 창단 5주년 기념하는 제38회 정기연주회를 15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음악회는 최선용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서혜연, 테너 김영환, 가수 박강성 등이 특별 출연한다. 공연 1부는 클래식으로 브라암스의 교향곡 4번이 연주된다. 이 곡은 브람스가 52세에 쓴 곡으로 노년기에 이른 그의 어둡고 내성적이며 체념에 가까운 분위기를 자아내 애수에 잠긴 듯한 느낌을 준다. 브라암스의 음악은 어느 작품에서나 그렇듯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리 인간의 영혼에 깊이 호소하는 듯한 여운을 준다. 교향곡 4번은 오케스트라의 현악기와 목관악기의 자유로운 선율에 이어 서사적이고 로맨틱하게 이어지는 1악장, 첼로의 선율이 더해져 아름다운 꿈을 보는 것 같은 애수의 2악장이 펼쳐진다. 익살스런 성격을 띠고 있으며 빠르면서도 즐거운 기분으로 연주하는 3악장이 계속되고, 트럼본과 목관, 호른이 첨가돼 장엄하고 웅대한 느낌이 드는 4악장이 연주된다. 2부는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서혜연, 테너 김영환, 가수 박강성이 함께 꾸미는 클래식과 팝의 ‘퓨전’ 무대. 첫 순서로 1부 클래식의 잔잔한 여운을 마무리하는 ‘Brazil’(Marty Gold 편곡)로 브라질 고유의 흥겨운 삼바 리듬이 연주된다. 서울대 음대 교수인 소프라노 서혜연은 베르디의 오페라 ‘아띨다’중 ‘Santo di Patira indefinito amor’와 최영섭 작곡의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한다. 테너 김영환은 ‘그녀에게 내말 전해주게’와 우리민요 ‘박연폭포’를 들려주고, 서혜연과 듀엣곡으로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를 들려준다. 가수 박강성은 ‘내일을 기다려’와 우리에게 친숙한 팝송 ‘Unchain My Heart’를 그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들려준다. 공연의 피날레는 찰스 디킨스의 명작소설을 뮤지컬 영화로 만든 ‘올리버’의 삽입곡 ‘Oliver’(Alfred reed 편곡)가 장식한다. 230-3242∼7
양주에 둥지를 틀고있는 극단 미추(대표 손진책)는 10월 한달간 매 일요일 오후 4시 양주군 백석면 미추산방 흰돌극장에서 꼭두각시 인형극 ‘박첨지 놀이’를 공연한다. ‘하얀 동그라미 이야기’와 ‘정글 이야기’에 뒤이은 미추산방 주말극장의 세번째 공연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인 민속인형극 꼭두각시 놀음을 모태로 했다. 꼭두각시 놀음은 삼국-고려-조선시대로 이어져 내려오며 민중들이 창작, 향유하던 유희로 기득권층에 대한 풍자가 두드러진다. ‘박첨지 놀이’는 꼭두각시 놀음의 기본 줄거리와 구성을 그대로 두면서도 단원들의 앙상블을 통해 한층 더 흥겨운 무대가 되도록 했다. 서양 연극과 달리 서사가 논리적으로 전개되지 않아 조금 낯설 수 있지만 각각의 에피소드에는 기층민들의 양반사회에 대한 비판과 풍자, 그리고 해학의 정신이 숨어있다. 남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구하고도 체면 때문에 허풍을 떨거나 권력의 부침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는 양반들의 부박한 세태를 보여주기도 한다. 손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고 김학수 최용진 김원민 이덕인 강성숙 최수현 등이 ‘대잡이’(인형 조종자)나 ‘산받이’(판소리의 고수와 비슷한 인형과의 대화자)로 출연한다. 한편 이 작품은 김금화의 대동굿, 김덕수의 사물놀이, 하회탈춤 등과 함께 다음달 13∼17일 프랑스의 ‘파리 가을축제(Festival d’Automne a Paris 2002)’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5천원. 879-3100, (02)747-5161
하늘의 소리를 만드는 ‘꾼’들이 모인 경기사물놀이패(대표 조갑용)가 화성시민을 위한 국악무대를 7일 오전 11시 화성시 남양동 농협 4층 강당에서 연다. 이번 공연에는 꾼의 외길 인생을 살아온 조갑용 선생을 비롯, 박병오 이부산 장구석 이상관 백애란 최수일 한서영 등 30여명의 경기사물놀이패 단원들이 신명나는 한판 국악의 진수를 펼친다. 병오의 대금독주 ‘청성곡’이 구슬프게 울려퍼지면서 무대의 막이 오른다. 청송곡은 가곡중 ‘우조두거’ 반주곡의 대금선율을 변주한 독주곡으로 높고 맑은 음역에서 연주돼 붙여진 이름. 대금이나 단소 등으로 연주되며 아름다운 가락이 맑고 높은 소리와 조화를 이뤄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이어 조갑용의 태평소, 이부산의 장구, 장구석의 꽹과리, 이상관의 북, 백애란의 징 소리가 어우러진 태평소 시나위와 사물이 펼쳐진다. 시나위란 남도지방의 무속음악을 합주하는 것으로 각각의 악기가 악보나 약속없이 즉흥적으로 연주되는 불협화음을 통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 태평소와 타악기로 연주되는 이 무대는 흥겹고 경쾌한 감흥을 관객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하 함영선은 장구·대금·피리·가야금·해금 등의 선율에 맞춰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인 경기민요를 선보인다. 조갑용의 아쟁, 박병오의 대금, 최수일의 가야금, 한서영의 해금, 백애란의 장구로 펼쳐질 ‘산조병주’도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곡은 독주곡 형태인 산조를 합주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장단은 산조음악과 같은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구성됐다. 이와함께 평생을 지우로 지내온 조갑용과 이부산의 꽹과리와 장구의 곰삭은 연주가 돋보이는 성주굿이 절정의 무대를 수놓는다. 성주굿은 집임자인 성주신을 모시고 가족성원의 재수발원을 축원하는 것으로 마을의 풍물패가 이집 저집을 돌아다니며 걸립할 때 고사덕담의 형식으로 불려졌다. 특히 조갑용의 성주풀이는 영남의 독특한 소리목으로 불리고, 그 맛은 감칠 맛이 듬뿍 배어있다. 또 소리의 흐름이 빠르면서 억제되고, 흥겨우면서 절제돼 관객들의 흥을 북돋는 묘미가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규기자 ygko@kgib.co.kr
언더그라운드 록 밴드들이 모여 펼치는 ‘버드록 콘서트’가 6회를 맞아 ‘오 필승 록 코리아’라는 타이틀로 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공원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히딩크 기념 헌정음반 ‘Thank U Hiddink’의 수록곡도 공개된다. 3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야외무대에서 펼치는 이번 콘서트에는 윤도현밴드, 크라잉 넛, 레이지 본 등 월드컵의 감동과 함께한 국내 유명 록밴드가 출연한다. 또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체리필터 외에 비갠후, 디스코트럭, 트랜스픽션, 와이낫, 피터팬컴플렉스, 낙장불입, 우미진, 예레미, 록타이거스, T.O.T 등 실력있는 록밴드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오프닝 행사로 마련되는 ‘락신제-대한민국 록 천하지대본’은 한국 전통제례방식에 입각한 제사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이채롭다. 대중 음악이 당면한 음반제작 시스템, 유통질서 등의 병폐를 치유하고 록 음악과 라이브 음악이 살아나기를 염원하는 록 마니아들의 마음을 담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 맞춰 선보이는 ‘Thank U Hiddink’는 록밴드 비갠후의 기타리스트 유병렬이 프로듀싱을 맡아 참가밴드들의 공동작업을 통해 월드컵의 감동과 승리의 환호성을 재현하는 곡들을 수록했다. 공연에서 소개되는 타이틀곡 ‘To Be Glorious’는 참가 밴드들의 보컬리스트가 함께하는 한국 판 ‘We Are The World’를 표방한 곡으로 모든 걸 이겨 낸 우리의 힘과 히딩크 감독과 함께한 대표팀 500일간의 여정을 6분 30초 길이에 담았다. 또한 ‘우리의 소원은 통일’로 시작하는 곡 ‘우리의 소원’을 7천만의 하나됨을 기원하면서 웅장한 스케일로 재편곡해 록음악으로 새롭게 선보이기도 한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일부는 지난 8월 출범한 음반기획제작자연대의 후원하에 록음악 발전기금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선착순 무료입장 (02)2166-2644
젊은 작가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언제나 아름답다. 최병환 이상덕 이품재 조문기 이영록 등 중앙대학교 서양학과 예비 졸업생 5명이 ‘오현전-공중부양’이란 주제로 7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평면회화에서부터 설치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 전시는 참신하고 재밌다. 최병환은 신문지를 겹겹이 붙여 아크릴로 덧칠, 비상(飛翔)을 꿈꾸는 인간을 형상화한 평면 설치 작품 ‘오프페오를 찾아서’를 내놨으며, 이상덕은 환락의 도시로 전락한 거리의 풍경과 담배와 소주잔을 기울이며 사회와 인생을 논하는 대학생만의 순수함이 배어있는 ‘기우제’연작을 선보이고 있다. 이품재는 합판에 혼합재료를 이용, 여가시간이 많아진 현대인들에게 행복의 원천은 결코 ‘돈’만은 아니라는 비판적 사회의식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주5일근무’를 내놨고, 조문기는 만화적인 느낌이 강한 유화작품 ‘유산균 음료로 주세요’, ‘네’ 등을 선보였다. 이영록의 ‘기억 혹은 기록’ 연작 3점은 평면에 한지를 덧붙여 하나의 미술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기억과 기록의 반복을 통해 표현해 눈길을 끈다. 대학졸업을 앞둔 예비 작가들이 소위 ‘뜨고’ 싶어 마련했다는 이 전시를 통해 기성 미술계에서 공중부양될 수 있을 지 주목을 끈다. /고영규기자 ygko@kgib.co.kr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무대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겠습니다.”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마지막 만남을 갖는 홍경민의 ‘입영전야’콘서트가 28일 오후 4시와 8시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입대 전날 밤의 아쉬움과 두려움, 그리고 약간의 기대와 떨림….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는 홍경민의 심정이 바로 그렇다. 지난 5월 끝마친 영화 ‘긴급조치 19호’ 홍보와 월드컵 송 ‘발로 차’, ‘꼬레 아리랑’ 녹음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온 홍경민은 이제 모든 열정을 8월초 발매한 베스트 앨범 홍보와 마지막 콘서트에 쏟기로 작정했다. 홍경민은 5집 앨범 ‘forever and a day’ 발매 후 군 입대 문제 및 건강 악화 등으로 활발한 가수 활동을 할 수 없었다. TV 쇼 프로그램이나 MC 등의 활동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홍경민표’ 발라드 ‘後’와 후속곡 ‘미안해’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그의 음성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다. 군 입대 얘기가 나올 때마다 그의 머리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은 팬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콘서트 무대였다. 팬들에게 마지막 모습으로 기억될 이번 ‘입영전야’ 콘서트에서는 홍경민의 영화 데뷔작 ‘긴급조치 19호’의 깜짝 재연과 ‘이등병의 편지’를 직접 부르며 영상으로 써 내려갈 홍경민의 진솔한 심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승훈 김민종 나훈아 등의 모창 메들리와 전국에 있는 홍경민 팬클럽이 무대에 있는 홍경민을 감동시킬 초대형 ‘감동 프로젝트’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군 입대 초읽기에 들어간 홍경민이 전국의 수많은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이번 ‘입영전야’ 콘서트는 가수에서 록커까지 영역을 넘나들며 종횡무진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221-1082 /고영규기자 ygko@kgib.co.kr
공연기획사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마승락)은 28일 오후 5시 광명시 서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가족 마당극 ‘백두거인’을 공연한다. 마당극의 특성에 맞게 운동장에 가설무대와 400여 객석을 마련하고 공연을 펼친다. ‘백두거인’은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설화에 전통무예, 전래놀이, 춤이 어우러진 마당극으로 서로 나누며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일본 연극인 16명이 학교를 찾아와 관람한다. 마승락 대표는 “지역 관객을 직접 찾아가 하는 공연은 아직 드물지만 이웃 일본에서는 매우 활성화된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이동식 객석과 무대를 들고 다니며 학교등지에서 자주 공연을 하겠다”고 말했다. (02)741-3934. 창작·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신명숙참무용단의 ‘낙원을 찾아서’가 오는 28일 오후 4시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신명숙 교수(대진대 한국무용학과)가 이끌고 있는 참무용단의 ’낙원을 찾아서’는 창작무용과 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으며 특히 현대무용의 경쾌함과 형식파괴가 눈에 띠는 작품으로 공연장소도 극장 무대를 벗어나 무대 밖의 로비에서 펼치는 등 창작무용의 신선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공연은 창작무용 ‘낙원을 꿈꾸며’를 시작으로 전통무용인 ‘대궐의 향연’ ‘검무’ ‘춘앵전’ ‘무고’ ‘벽사무’에 이어 창작무용 ‘진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경기도립예술단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02 한·일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 낸 경기도내 군인과 경찰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군·경 순회 위문공연’을 펼친다. 도립팝스오케스트라 리듬앙상블팀과 도립무용단은 군인·경찰 위문공연을 통해 ‘라쿰파르시타’ ‘하바네라’ ‘When I Dream’ ‘하바나길라’ 등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우리 전통무용인 부채춤·사물놀이·사랑가·장구춤 등을 각각 선보인다. 첫공연은 29일 오후 6시30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수도군단사령부를 초청해 선보이며, 10월1일 5군단 사령부(포천 5군단사령부 연병장), 8일 6군단 사령부(포천 6군단사령부 연병장), 16일 해병대사령부(오후 6시30분 화성 발안 해병대사령부 연병장), 21일 경기북부 전·의경(의정부 예술의전당)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시간은 매회 오후 6시 30분이다. 공연에선 장병 장기자랑도 함께 가질 예정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국가의 안보와 안전을 책임지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한편 군·경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30-3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