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김종길)이 지난 4일 어린이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위해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를 발간했다.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는 『어디에나 숲』(작가 지경애), 『탄소 배달이 완료되었습니다』(작가 이가혜), 『바다와 약속해』(작가 민승지), 『정말로 소중한 건』(작가 김희경), 『나도 힙환경이가 될 거야』(작가 유섬) 등 총 5권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5권의 동화책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해 더 쉽게 접할 수 있으며 환경에 대한 바른 생각과 태도를 기를 수 있다. 책 속에는 탄소중립, 탄소 발자국, 친환경 실천 방법, 바다 오염,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환경 문제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캐릭터 ‘오감이(킁킁이, 더듬이, 냠냠이, 쫑긋이, 궁금이)’가 안내자 역할을 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전달한다. 더불어 오는 박물관에선 이달 중으로 ‘탄소’를 주제로 한 동화책을 연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명의 친환경 실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심각하고 그 해결법은 어렵다.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는 이러한 환경 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어린이들이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를 통해 미래 지구 환경을 위한 감수성이 자연스럽게 키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은진기자
출판·도서
김은진 기자
2022-07-20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