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학의 치료 원칙에 보사(補瀉)라는 개념이 있다. 보(補)는 그 기능이 부족한 것을 더해주는 것이다. 그리고포지티브(positive)하게 해주는 것이다. 사(瀉)는 그 기능이 넘치는 것을 덜어내는 것이다. 이는 내거티브(negative)한 기능이다. 예를 들어 위장에 열이 너무 많고 신장에는 한기(寒氣)가 맺힌 소양인(少陽人)의 경우에 위장은 사해주고 신장은 보해주는 치료를 한다. 위장이 냉하고 신장과 방광에 열이 맺힌 소음인(少陰人)의 경우에는 위장은 보해주고 신장은 사해준다. 이와 같이 보사는 인체내에서 서로 밀접하고 상대적인 기능을 갖는 한쌍의 에너지 밸런스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한약은 보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한약이 보하는 기능 위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녹용과 인삼을 흔히 보약으로 알고 있는데 녹용은 태음인의 보약이고 인삼은 소음인의 보약이다. 체질에 따른 보약이 따로 있는 것이다. 수험생은 대개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있기 때문에 두통, 비염(축농증), 위장병, 복통, 요통, 견비통 등에 시달리기가 쉽다. 우선 잘못된 공부자세가 그 원인이다. 허리를 바로 펴고 고개를 들고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한시간 정도 공부하면 5분 정도 간단한 체조를 하면서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휴식하는 것이 좋다. 식사 역시 불규칙하기가 쉽고 밤늦게 먹는 간식은 위장에 부담을 준다. 간식은 선식, 쥬스, 과일로 섭취하는 것이 학습능률에 좋고 장건강에도 좋다.어떤 이는 나는 한약이 안받는 체질이야, 나는 한약을 먹으면 살이 쪄,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던데 라고 말하는데 이는 참으로 무지한 말이다. 안받는다는 이야기는 분명히 그 한약을 먹고 탈이 난 것이다. 자기 체질에 맞는 한약을 먹으면 증상이 호전된다. 한약이 안받는 체질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자기 체질에 적합한 한약을 복용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경제한의원 원장수험생에 좋은 한약재 ① 모과 : 기관지와 폐를 좋게하여 두통이 없어진다.② 녹차 : 머리가 맑아지고 소변을 잘 보게 한다. ③ 오가피 : 척추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원기 회복에 좋다.④ 구기자 : 신장, 방광이 허약한 체질에 좋고 몸이 따뜻해진다. ⑤ 영지버섯 : 간기능 개선과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⑥ 석창포 : 기억력이 좋아진다. ⑦ 도라지 : 기관지와 폐를 튼튼하게 한다. ⑧ 홍삼 :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에 좋다. ⑨ 대추 : 위장 기능을 개선하고 도와준다.이경제 한의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이 대한외상학회가 선정하는 외상 외과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돼 이달부터 세부전문의 교육 등 활동에 들어갔다. 대한외상학회는 지난해 의정부 성모병원 외과 조항주 교수와 성형외과 정성노 교수를 외상 외과 세부전문의로 선발한 바 있다.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권역 응급의료센터로서 경기북부 전 지역의 외상환자 치료를 전담하며 지난 2009년부터 중증 외상 특성화 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중증 외상 특성화 센터에는 응급의학과와 함께 일반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심장내과, 신경과 전문의 등이 포함돼 협진체계를 이루고 있다.외상이란 작업 도중 손을 베는 가벼운 사고에서부터 건설현장, 대형 교통사고 등 중대형 사고로 사망을 초래하는 다발성 복합 외상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는 우리병원은 모든 유형의 외상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로 환자의 장애 정도를 낮추고 진료 만족도를 높이고,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결과 지난해 성모병원의 중증 외상 환자의 예방 가능 사망률은 21%로 선진국 평균 10~15%보다 높다고 말했다.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평택 굿모닝병원이 지역 내 최초로 필립스사의 최신 자기공명영상장치(MRI)인 아치바 3.0T(테슬라-전자기력 단위) TX를 도입, 3월 중순까지 시범가동을 거친 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새로 도입한 MRI 장비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1.5T 기기보다 높은 3T의 자기장과 다중전파송수신 기술로 기존 MRI 영상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신체 부위별, 개인별 영상의 명암 대조도의 불균일성에서 오는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였고 신체 부위별 특성이나 비만과 같은 환자 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제약을 받지 않고 일관성 있게 뛰어난 진단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 검사시간(촬영속도)도 최대 40% 정도 단축시켜 소아나 노약자는 물론 응급 환자의 촬영에 있어서도 유용하고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기기는 인체조직의 선명도와 대조도의 극대화로 뇌, 복부 및 골반장기, 근골격계, 유방, 심근 및 심장기능영상, 자기공명혈관영상 등의 검사에서 빠르고 정확할 뿐 아니라 영상의학 분야에서 새로운 특수 영상진단기법을 가능하게 하여 질병의 진단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굿모닝병원은 기존 Intera 1.5T 1기를 포함하여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장비 총 2대의 MRI를 가동함으로써 기존에 예약제로만 가능하였던 MRI검사가 이제부터는 진료 당일 바로 검사까지 시행할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구축,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켜 지역 내 보건의료수준 향상에도 더욱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꽃망울을 터뜨리는 곳들이 있다. 봄이 멀지 않다. 봄은 겨우내 잠들었던 신체리듬이 깨어나고 야외활동에도 좋은 시기지만 자칫 건강을 잃기도 쉬운 계절이다. 환절기엔 쉽게 면역이 떨어지면서 몸을 괴롭히는 크고 작은 건강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벌써 춘곤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충분히 자도 졸음이 쏟아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몸이 나른해지는 춘곤증. 춘곤증을 이겨내고 생동감 있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백유진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 운동부족, 스트레스 춘곤증의 원인춘곤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는데 가장 큰 이유는 계절이 바뀌면서 생체리듬이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밤의 길이가 짧아지고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겨울철보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우리 몸의 피부 온도도 올라가면서 혈액 순환양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B1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비타민의 상대적 결핍에 의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춘곤증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나른한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다. 때로는 두통, 눈의 피로감, 불면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겨우내 운동부족이나 피로가 누적된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겐 더 심하게 나타난다. ■ 점심먹고 산책, 잡곡봄나물 춘곤증 예방 효과춘곤증은 일종의 생리적 불균형으로 2~3주간의 적응기간이 지나면 보통 호전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춘곤증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가볍게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 내에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점심식사 후에는 실내에 있지 말고 밖에 나가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평상시 운동을 하던 사람이 겨울철에 운동을 쉬었다면 다시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식습관도 중요하다. 춘곤증은 비타민 B1이 부족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봄이 되어 활동량이 늘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함으로써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난다. 특히 봄철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증가하므로 비타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비타민 B1이 충분한 콩, 보리, 팥 등 잡곡을 섞어 먹는 것이 좋다. 현미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B를 두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신선한 산나물이나 들나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 C와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해 줘야 한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을 많이 먹게 돼 식곤증까지 겹치게 된다. 아침에는 생선, 콩류, 두부 등으로 간단하게 먹어 점심식사의 영양과 양을 분산해주고, 저녁에는 잡곡밥, 고단백질과 봄나물 등의 채소, 신선한 과일로 원기를 회복시켜 줘야 한다.밤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낮에 20분 정도 낮잠을 자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중에 쌓인 피로를 풀겠다고 휴일에 잠만 자면 오히려 다음날 더 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졸음이 오고 멍한 느낌이 온다고 커피를 과용하면 오히려 피곤이 가중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과음을 하는 경우 다음날 증상을 심하게 느낄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리한 업무를 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므로 이를 잘 관리해야 한다.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직장인들의 퇴직 연령이 낮아지고 고용 불안이 심화되면서 이직도 잦아지고 있다. 결혼이나 육아로 직장을 그만 둔 30~40대 여성들도 팍팍해진 살림살이에 일자리 찾기에 발 벗고 나섰다. 청년실업 못지않은 재취업과 창업 대란(大亂)이다. 20대 취업준비생 못지않게 중장년층이 자격증 취득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도 이러한 까닭에서다. 특히 오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가족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건강관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가 매력적인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간호직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전문직업으로써 각광받고 있다.이에 내달 12일 본격 개강 예정인 아주보건교육간호학원(원장 이석태) 간호조무사 과정 또한 인기리에 접수중이다.간호조무사 과정은 기초간호(2개월), 간호실무(4개월), 병원실습(4개월), 국가자격시험대비특강(2개월) 등 1년 과정으로, 병원실습교육 4개월 780시간 중 400시간을 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특히 형편이 어려운 수강생들을 위해 ▲성적우수 장학금 ▲실습우수 장학금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장학금 ▲고3재학생 장학금 등을 제공한다.이석태 원장은 의료기관에서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요즘 노인전문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전문 간호직의 수요는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정부의 장기노인요양보험제도의 실시로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으로 그 역할이 크게 기대되는 직종이라며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학생들을 위해 우수한 교수진을 구성해 최고의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학원생들에게는 본 학원에서 100% 취업추천을 통해 학원생들이 취업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1)238-9900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음식에 묻은 침이 바이러스 예방 효과 자신이 한 입 베어 먹은 음식을 연인의 입에 넣어주는 것. 침과 세균을 나누는이런 행위는 옆에서 보는 사람들에게 닭살이 돋게 하기보다는 두 사람의 사이를특히 친밀한 관계로 비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클렘슨 대학의 연구팀은 커플끼리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을담은 비디오를 본 사람들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평가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118명의대학생들로 하여금 비디오를 보게 했는데, 비디오에는 상대방에게 자신이 베어 먹은음식을 먹여주는 커플, 베어 먹지 않은 음식을 먹여주는 커플, 또 아예 상대방에게음식을 먹여주지 않는 커플이 등장했다. 이 커플들에 대해 얼마나 친밀감이 있는지를평가하도록 한 결과, 자신의 침이 묻은 음식을 연인에게 먹여주는 커플이 가장 결속력이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관객들은 남녀 어느 쪽에서 먹여주든 가장 친밀한 관계로평가했지만 특히 여성이 남성에게 먹여주는 것보다 남성이 여성에게 먹여줄 때 여성에게더 매력적인 것으로 비쳤다. 당연해 보이는 연구 결과이지만 이처럼 침 묻은 음식 나눠먹기는 생물학적으로도이점이 있다. 이전까지의 연구 결과, 많은 종들에서 타액이 묻은 음식을 함께 먹는것이 발견됐는데, 사람들 사이에서도 서로 침이 묻은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이 바이러스방어 효과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연인들끼리 음식을 통해 침을 섞는것이 서로의 유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생물학적으로도 권장할 만하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클렘슨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토마스 앨리는 키스는 생물학적으로감염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인데, 침이 묻은 음식 나눠먹기도 그와 유사한 것이라고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애피타이트(Appetite) 저널 1일자에 실렸으며, 2일 마이헬스뉴스데일리가보도했다. [관련기사] ☞토마토연어등항상 필요한 슈퍼푸드 ☞사랑의유효기간? 몸무게처럼 잴 수 있다 ☞혼외정사가위험한 또 한가지 이유 ☞빨간색옷 여성에게 더 끌리는 이유는? ☞살찐사람, 음식 먹어도 계속 침 흘려
냉동식품, 통조림 등에 영양분 더 많이 있을 수도 신선한 음식에 대한 선호는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니다. 신선한 야채와과일, 생선을 먹어라는 세계 어디서나 일종의 건강주문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지만,무조건 신선식품만이 최선이라고 볼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미국 전국 영양의 달(National Nutrition Month)을 맞아 영양학 전문가인펠리시아 스톨러는 소비자들이 신선하지 않고 유기농 식품이 아니면 어쩌지하고 걱정을 하지만 냉동식품이나 통조림 식품도 장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과학과 농업 저널(Journal of Science and Agriculture)에 실린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냉동식품이나 통조림 식품이 신선한식품에 비해 영양소를 더 많이 보존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가지는 가격이다. 소비자들은 신선 식품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불평하는상황이므로 가격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비용도 적게 들고, 낭비하는 부분도 적으며,맛도 균질하고, 조리하기에 간편한 이점이 있다고 건강향상재단(Better HealthFoundation)의 회장인 엘리자베스 피본카는 말했다.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을필요가 있지만 냉동이나 통조림 식품을 먹어야 한다면 그렇게 하라는 것이 피본카의조언이다. 냉동식품 전문가인 클라렌스 버드세예는 에스키모인들의 냉동식품을 관찰한 결과세포구조 파괴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냉동생선은 잡힌 곳 부근에서 잡은지 몇 시간 안에 냉동 처리된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냉동식품은 또 신선식품과 달리 열량, 영양분 등이 포장지 등에 명기되어 있어 알기 편하다는 이점이있다는 것이다. 펠리시아 스톨러는 편의성도 맛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냉동건조식품, 통조림식품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내용은 2일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관련기사] 직장에서실천 가능한 건강 향상법 8가지 빨간색옷 여성에게 더 끌리는 이유는? 혼외정사가위험한 또 한가지 이유 두통 심한여성들 성생활에도 어려움 토마토연어등항상 필요한 슈퍼푸드
슈퍼푸드란 무엇인가. 법률적이거나 임상적인 정의는 없지만, 슈퍼푸드는 항산화물질,폴리페놀, 비타민들,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영양 발전소라고할 수 있다. 그런 음식을 먹으면 만성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오래 살 수 있으며,많이 먹는 사람들은 먹지 않는 더 건강하고 날씬하다. 미국 건강잡지 사이트 헬스닷컴은최근 흔히 슈퍼푸드라고 일컬어지는 음식으로 당장 많이 먹어야 하는 것들을 소개했다. ◆ 토마토 다른 음식들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항산화물질인 리코펜이 있다. 리코펜은 피부에해로운 자외선을 막아 피부를 보호하고, 특정 암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또한 토마토에는 칼륨, 섬유질,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아보카도, 양상추, 토마토로샌드위치를 만들면 좋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몸에 해로운 유해산소를 중화시키는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 가득하다.또한 항산화물질도 있어 암을 예방하고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 같은 노화 관련 질병을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 케일 시금치 이상으로 많이 먹어야 한다. 케일에는 유방암이나 난소암과 같은 암의발생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난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 많이 있다. 과학자들은 케일에있는 생리활성물질이 잠재적으로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중화시키는 효소를분비하도록 간을 작동시키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 검정 콩 검정 콩 한 컵에는 단백질이 15g 있으나 고기에 있는 동맥을 막는 포화지방은없다. 또한 심장건강에 좋은 섬유질, 항산화물질, 원기를 돋우는 철분 등도 많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 있는데, 종양의 성장을억제하고 암 위험을 줄여준다. 이 채소 한 컵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와 상당한양의 엽산도 들어있다. ◆ 연어 연어에는 인체에서 자체 생성되지 않는 오메가3 지방산이 있다. 이 지방산은 염증을줄여주고, 순환을 개선시키며, 좋은 콜레스테롤의 비율을 높이고, 암 발생 위험을대폭 줄인다. 또한 세포 파괴를 막아주는 셀레늄과 비타민B군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 귀리 섬유질이 가득한 귀리는 마그네슘, 칼륨, 생리활성물질을 풍부하게 갖고 있다.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특정한 섬유질을 가지고 있다.마그네슘은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통곡물 귀리를 먹으면 성인 당뇨병을 줄일수 있다고 한다. 오트밀 쿠키를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 [관련기사] ☞ 빨간색옷 여성에게 더 끌리는 이유는? ☞ 혼외정사가위험한 또 한가지 이유 ☞ 피부미인되려면? 비타민D 충분히 ☞행주는 날마다 전자렌지에 2분간 돌려라 ☞ 직장에서실천 가능한 건강 향상법 8가지
환자들은 의사에게 원하는 것이 많다. 자신들의 질병을 완치시켜 주길 바라는것이 최우선이겠지만, 인간적인 배려 등 치료 이외의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의사들은 환자들에게 원하는 게 없을까. 미국 폭스뉴스는 2일 의사들이 원하는 환자들이하지 말았으면 하는 행동 5가지를 소개했다. ◆ 자신이 읽은 모든 것을 믿는다. 모든 의사들은 환자들이 스스로 관련 연구를 많이 찾고 정보도 잘 챙겨오는 것을고마워하지만, 온라인에서 찾는 모든 정보가 정확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자신의 증상에 대해 구글 검색만 하다보면 오해할 수도 있고, 자신에게는 맞지 않는무서운 내용에 집중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 비밀을 지킨다 치료를 제대로 하려면 의사들은 환자의 병력, 현재 받고 있는 치료, 먹고 있는약초 보충제는 물론 각종 대체요법, 남에게 말하지 않는 증상까지 건강에 관한 모든상황을 알아야 한다. ◆ 처방전 없이 사는 약은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처방전 없이 사는 약도 권장량과 복용 지침을 지켜야 안전하다. 지시량보다 과도하게먹으면 위험하다. ◆ 성급하게 최신식 검사를 받는다 가상 대장내시경이나 몸 전체 CT 촬영 등 새로 나온 검사를 받으려고 한다. 간단한검사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닌지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 약을 가지고 장난친다 의사가 약의 수량을 특별히 정하거나 섞는 데는 이유가 있다. 어떤 약들은 부정적인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항생제 같은 약은 전체 치료과정에 맞춰서 쓰지 않으면 효과가덜할 수도 있다. 모든 의약품은 지시에 따라 써야 한다. [관련기사] ☞ 빨간색옷 여성에게 더 끌리는 이유는? ☞ 직장에서실천 가능한 건강 향상법 8가지 ☞ 혼외정사가위험한 또 한가지 이유 ☞ 사랑의유효기간? 몸무게처럼 잴 수 있다 ☞꽃노털 이외수 얼굴에 담긴 매력은
동물성 젤라틴 많아성분표시제 필요 국내에서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채식주의자들. 육식을 아예 금하는 채식주의까지는아니더라도 가급적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으려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식사를 할때마다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거나 피하려고 애를 쓰는 이들에게 함정이 하나있다. 동물성 성분이 들어 있는 약물이다. 많은 알약과 액체성 의약품이 동물의 뼈나피부에서 추출한 동물성 젤라틴을 함유하고 있지만 이 같은 사실이 제대로 알려져있지 않는 것이다. 영국의 맨체스터 왕립 진료소가 최근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의25%는 자신들의 채식주의에 반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모르고 이를 복용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한 환자 중 40%인 200명은 채식주의자라는 이유로, 일부는다른 문화적 및 종교적 이유로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으려 하는 이들이었지만 이들200명 중 49명은 채식을 원하는데도 동물성 젤라틴 성분을 포함한 약물을 먹고 있었다. 환자들은 다른 대안이 없다면 동물성 성분이 포함된 약물을 먹을 수 있다고답했지만 연구팀은 의사와 제약사 모두 채식주의에 대해 더욱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고지적했다. 연구팀은 의약품의 성분 표시에 이와 관련된 내용이 더 명확히 포함돼야한다면서 예컨대 식품 포장지와 같은 방식으로 의약품의 성분표시제가 도입돼야 한다고주장했다. 또는 채식협회와 같은 기관이 주관하는 성분 인증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제시했다. 채식협회의 리즈 오닐 대변인은 회원들로부터 의약품 속의 동물성분에 대한우려를 많이 듣는다면서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내용은 대학원 의학저널(Postgraduate Medical Journal)에 실렸으며28일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관련기사] ☞오래살려면 플라스틱 제품 멀리하라 ☞감기독감잘 걸리는 사람의 7가지 특징 ☞오메가3,채식주의자들은 어디서 얻나 ☞치아건강 해치는 잘못된 습관 6가지 ☞빨간색옷 여성에게 더 끌리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