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수원병 김영진 ...선거사무실 개소 ‘필승 다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수원병(팔달) 예비후보는 2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선거 필승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팔달구 지역 원로들과 각계 단체 대표자 및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또 후원회장인 김진표 전 부총리를 비롯 더불어민주당 이찬열ㆍ조정식ㆍ최재성ㆍ김태년ㆍ김민기ㆍ박광온 국회의원과 정의당 박원석 의원도 모습을 모여 눈길을 모았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팔달구의 정치를 바꿔 살만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표 전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김영진은 수원의 어떤 정치인보다도 검증된 후보로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이 엉뚱하게 손학규 전 대표를 공천했을 때도 손 대표보다도 더 열심히 당선을 위해 뛰었다”며 “대의를 위해 자기 희생과 솔선수범할 수 있는 사람, 큰 인물 김영진을 위해 격려해 달라”고 지원했다.

 

수원 유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영진 예비후보는 지난 제19대 총선에서는 45.14%의 지지율을 기록해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50.34%)에게 석패한 바 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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