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서 만난 여자폭행 입건

○…대전 북부경찰서는 15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자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두산베어스 야구선수 김민호(33)씨와 구단 관계자 유모(27)씨 등3명을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플레이오프 제4차전을 앞둔 14일 오전 5시 30분께 유성구 봉명동 Y식당 앞 길에서 모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민모(22·여)씨를 ‘왜 말을 듣지 않느냐’며 민씨의 뺨 등을 마구 때린 혐의.

경찰에서 김씨는 “민씨가 일행이던 이모(24·여)씨와 길가에서 이유없이 싸우길래 말리는 과정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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