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지 이틀만에 폭력행사 철창행

○…내연녀를 폭행해 구속됐던 30대남자가 출소한지 이틀만에 또 폭력을 휘둘러 철창행.

수원남부경찰서는 5일 내연녀를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현모씨(33·충북 음성군)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달 31일 밤 8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1가 I호프집에서 내연관계인 김모씨(44·여)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힌 혐의.

경찰조사결과 현씨는 지난 8월27일 내연녀인 김씨를 폭행해 구속됐다가 지난달 28일 집행유예로 출소했으나 이틀만에 또 다시 폭력을 휘둘러 철창신세.

/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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