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기도중 20대 목졸라 살해

○…과천경찰서는 10일 안수기도를 한다며 20대 여자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안양 S기도원 원장 이모씨(5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5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S기도원에서 정신질환을 고치기 위해 기도원을 찾은 최모씨(26·여)에게 안수기도를 한다며 최씨의 배를 수십차례 때린 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과천=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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