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휘발유를 취재하던 기자에게 주먹을 휘둘러 상처를 입힌 주유소 소장 등 2명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
수원중부경찰서는 26일 천모씨(41·주유소소장·수원시 장안구화서동) 등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
경찰에 따르면 천씨 등은 지난 22일 오후6시10분께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W주유소에서 과거 가짜휘발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사실을 취재하던 M방송국 황모기자(29)를 밀어 손가락을 부러뜨리는 등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천씨는 경찰에서 “주인이 바뀌었는데도 기자들이 주유소로 카메라를 들이대 이를 막는 과정에서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다”고 항변.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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