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람회 회계팀장 이태하씨 순직

○…하남국제환경박람회 회계팀장을 맡고 있던 이태하씨(47)가 지난 27일 뇌출혈로 순직.

김씨는 지난 7월부터 4개월동안 1일 15시간씩 계속되는 격무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지난 22일 박람회 마무리 작업을 하던중 갑자기 실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

한편 김씨의 가족들은 김씨의 유언에 따라 간·심장·신장을 기증, 4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하남=최원류기자 wr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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