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공무원이 술집에서 경찰관을 사칭해 공짜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하다 쇠고랑.
경기경찰청 기동수사대는 9일 과천시청 기능직 공무원 조모씨(38·과천시 과천동) 등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과천 폭력조직인 백사파 조직원이었던 조씨 등은 지난 97년 10월 26일 밤 10시 30분께 과천 중앙동 소재 C단란주점에 과천경찰서 형사계 직원을 사칭, 업소단속을 나왔다며 자술서를 쓰게 한뒤 이듬해 1월부터 모두 10차례에 걸쳐 170여만원 상당의 공짜술을 마신 혐의. /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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