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수백만원대 도박판 진상조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공사는 9일 일부 직원들이 지난달 구리시 토평동일대 모식당에서 수백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사실과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공식 표명.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감사관계자는“이미 L씨 등 일부 직원들이 지난달 12일께 2000년도 사업계획보고를 마친뒤 토평동일대 모식당에서 사실과 달리 약간의 판돈을 걸고 고스톱판을 벌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

그는“공직자 기강 확립을 위해 조만간 진상조사가 끝나는대로 물의를 일으킨 직원들에 대해선 일벌백계로 다스릴 방침”이라고 부연./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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