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남부경찰서는 14일 친구가 자신을 멀리한다는 이유로 친구 휴대폰에 욕설을 의미하는 숫자와 화장터 전화번호 등을 보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8·회사원·안산시 고잔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1일 새벽 친구 김모(47)씨 휴대폰에 전화를 걸어 ‘수원 화장터로 빨리 빨리 오라’는 뜻인 숫자 0331-232-0010-8282-55를 송신하는 등 이때부터 지난 10월31일까지 39차례에 걸쳐 새벽에 전화를 해 화장터 전화번호와 욕설을 보낸 혐의.
/김창학기자 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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