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졸검정고시에 최연소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오승현양(12·안산시 본오동)이 후원자를 찾고 있다.
오양은 초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자퇴한 뒤 독학으로 공부해 올해 고졸검정고시에서 상위 10% 이내의 좋은 성적으로 합격,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오양의 아버지가 큰 사기를 당해 집안에 들어 앉게 되자 대학진학의 꿈을 실현하기가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미우주과학국(NASA)에서 근무하는 우주과학자가 꿈인 오양은 가정에서 생긴 불화로 올해 수능에서 제실력(370점대)을 발휘하지 못해 내년 다시 수능을 치룰 계획이다.
오양을 돕고 싶은 후원자는 도청 공보관실(0331-249-2714)나 종합민원실(0331-249-2991), 오양의 집(0345-419-7687)로 하면 된다./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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