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혼녀가 동거해오던 남자가 바람을 피우자 이를 비관, 자신의 몸에 석유를 뿌리고 분신자살.
19일 새벽 2시25분께 안산시 원곡동 다가구 주택 302호 전모씨(37·여·호프집 종업원)가 자신의 방에서 몸에 석유를 뿌리고 자살, 온몸이 검게 탄 채로 발견.
경찰은 전씨가 5년전 이혼해 혼자 살아오던중 지난 6월부터 오모씨(37)와 동거를 해오다가 오씨가 바람을 피우자 이를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
/안산=최현식기자 h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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