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이 사소한 시비중 총학생회장 폭행

○…교직원이 사소한 시비끝에 총학생회장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학생들이 성명서를 발표하는등 말썽.

21일 강남대학교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께 인사관 교학2팀 사무실에서 성모팀장(40)이 복사문제로 학생회장 송모씨(24)와 말다툼을 벌이던중 송씨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2∼3차례 때렸다는 것.

이에따라 총학생회는 확대운영위원회의를 열고 강력대응키로 한뒤 학교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총학생회장을 폭행한 000를 해임하라’는 성명서를 게시하는등 반발.

송씨는 예상외로 학생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인터넷 게시판에 사과문을 게시한뒤 직접 송씨를 만나 사과하면서 사건은 일단락./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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