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의종합사회복지관장 박정호씨

“정보지원센터로써의 복지관 실현과 자활후견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자활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부천시 춘의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취임한 박정호관장(46·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강화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생활보장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 있는 박 관장은 복지관의 기본운영 목표를 ‘인간존중의 서비스’로 정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서비스, 방문서비스, 투명한 복지관 운영 등을 실천사항으로 강조하며, 지역주민과 호흡을 함께하는 복지관으로 거듭 태어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박 관장은 부천시민과 복지관의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내 자조(自助)조직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립과 자활서비스를 보다 강화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춘의임대아파트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들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와 가톨릭대 부설기관인 한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부천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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