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관리협회 경기지부(지부장 정훈희)는 10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협회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위탁학교급식을 하는 업체들로 구성된 경기지부는 그동안 별도의 사무실 없이 협회 소속업체들간의 친목단체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사무실 개소로 회원사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업체종사자 위생교육, 공동구매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 회원들은 급식업체 난립에 따른 학부모들의 위생사고 우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업체의 시설이나 급식시스템 개선사업과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사업을 확대키로 결의했다.
정회장은 “급식업체들은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안전하고 질좋은 식단을 공급할 때 더 많은 이익을 얻는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
”며“앞으로 각종 현안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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