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2년 14대 총선 당시 야당인 민주당 간판으로 불모지인 서울 서초을에 출마한 뒤 같은 지역구에서 3차례나 내리 낙선한 검사 출신의 변호사.
선이 굵고 한번 사귄 사람과는 인연을 절대 놓지 않아 ‘의리의 돌쇠’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특히 3차례 낙선에 따른 재산 손실로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관대하다는 평.
이번 장관 임명이 이례적 ‘발탁’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나 호남 출신인 신승남 신임 검찰총장과의 지역안배 차원에서 충청 출신이란 점이 적극 고려됐다는 후문.
부인 이귀자씨(54)와 3녀 1남.
▲충남 서천(60) ▲중앙고 ▲서울법대 ▲미국 버클리대 법과대학원 ▲고시 사법과(15회) ▲부산·대구·서울·인천 지검 검사 ▲국민회의·민주당 서초을지구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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