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항2동 새마을부녀회

고양시 일산구 장항2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불우이웃을 돕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부녀회는 매주 수요일 직거래 장터와 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에 회비를 보태 매년 비인가 사회복지시설인 ‘우양의 집’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11일에는 관내 300여 노인을 초청, 경로잔치를 마련해 주는등 노인 공경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때 국민운동으로까지 전개됐던 ‘절미운동’을 부활시켜 매월 200㎏의 쌀을 모아 그동안 100여 가구에 전해주기도 했다.

이에앞서 지난 4월에는 5단지 부녀회를 주축으로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70만원을 실직자 가정 7세대에 전달하는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장항2동 부녀회는 동사무소에서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호수마을 자율정비반’운영과 단지별 꽃가꾸기,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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