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건설업체인 삼호건설(주) 대표이사 김언식 사장(48)이 국가유공자 주거개선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28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사장은 지난 95년부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지원사업에 참여, 유재신씨(독립장·2천200만원 소요) 등 4명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개보수 해 주는 등 국가유공자 주거안정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사장은 97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실직자 무료급식을 위해 기독교문화원에 월 500만원씩을 지속적으로 지원, 실직자들에게 도움을 주는등 소외받는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종 지원활동을 소리없이 펴 오고 있다.
삼호건설은 지난 86년 창사 이후 현재까지 수도권 지역에 7천5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 주택건설기술개발과 부실공사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범적인 업체라는 관련업계의 평을 받고 있다.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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