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무원들이 백혈병으로 투병중(본보 6월25일자 14면 보도)인 장지훈군(9·고봉초교 2년)을 돕기 위해 6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장군 가족에게 전달했다.
황교선 고양시장은 지난 4일 오후 고양시 일산구 문촌마을 장군의 월세집을 직접 방문, 어머니 송선자씨(36)에게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과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황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훈이가 건강하게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기를 시민 모두가 기원하고 있다”면서 “용기를 잃지 말라”며 격려했다.
성금 보내주실 분, 고봉초교 976-8104∼5.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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