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장 이훈필씨

“가능한 직원들의 입장에서 일하고 직원들이 열심히 소신껏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신임 이훈필(58) 광주경찰서장의 취임 인사.

이훈필 서장은 또 “경찰에 주어진 임무는 다양하므로 주어진 업무의 완급과 선후를 잘가려 충실하게 처리하며 직원 상호간 식구개념을 갖고 서로 존중하면서 돕는 직장분위기 확립과 성실한 대민봉사가 법 집행보다 우선한다는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해 주민들이 신뢰하는 경찰상을 정립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남 장성출신으로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서장은 지난 71년 9월 경위(간부후보 19기)로 경찰에 입문한 이래 93년 총경에 승진한 뒤 파주서장과 성남중부·서울 노원·전남 여수·광주 광산서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합리적이면서도 치밀한 일처리로 상·하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서장은 독서가 취미이며 최정애(54)여사와의 사이에 2남.

/광주=김진홍기자 j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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