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열린 구정을 펴나가기 위해 지역주민 11명을 ‘일일 명예구청장’ 및‘일일 동장’으로 각각 위촉, 하룻동안 집무를 보도록 해 화제.
구는 최근 명예구청장에 심곡본1동 권혁식씨(49)를 위촉하고, 강희택씨(62·심곡본동)등 10명을 명예동장으로 각각 위촉,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실제 구청장과 동장들이 하는 업무를 생생하게 체험토록 했다.
권혁식 명예구청장은 “개인적으로 아주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준 구청에 감사한다”며 “비록 하루에 불과하지만 명예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 변화하는 구행정을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 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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