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경희한의원 서효석(55)원장이 감기와 기관지염, 편도선염 등을 예방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원장이 30여년 연구끝에 내놓은 ‘편강탕(便康湯)’은 인체의 면연력을 높여 편도선염, 비염등 고질병을 치료하는 독특한 한약재로 이미 많은 환자들로 부터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고있다.
“전염성 병원균은 물이나 공기를 통해 식도등으로 잠입하는데 이때 편도선을 베이스캠프로 삼는 임파구들이 목을 지켜 더이상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한다”며 “면역력과 자기치유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이야 말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피부염, 고혈압, 변비 등을 조정하고 경화된 동맥에 탄력과 중풍도 예방된다”고 말했다.
서원장의 이론은 인체의 모든 기(氣)를 주관하고 대자연과 기운을 주고받는 기관인 ‘폐’의 기능을 활성화 함으로써 우리몸의 면역력과 자기치유능력이 향상된다는 한의학의 원리에서 부터 시작됐다.
애초에는 편도선염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처방은 임상실험 결과 편도선염 뿐만아니라 감기와 비염, 저·고혈압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있다.
‘편강탕’은 고정관념을 깨뜨린 약으로 환자들로 부터 유명하다. 무색이며 쓴맛과 냄새도 없어 이약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한약임을 서원장에게 묻곤 한다.
“편강탕의 다양한 효능은 많은 환자들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며 “편강탕의 효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서원장은 밝혔다. (031)394-7733, 399-2345.
/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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