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 배치받은 중국인 강례인씨

“한국과 이천의 역사 문화는 물론, 선진 행정을 배운뒤 고국에 돌아가 바른 위민정치를 펼친다는 자세로 주어진 시간들을 공부하며 보내겠다”

이천시와 중국 경덕진시간 교환근무 협약에 따라 28일 이천시에 배치받은 중국인 강례인씨(40·경덕진시 교육위원회 부과장)는 한국의 문화를 익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씨는 교환근무 6개월동안 이천도자기를 비롯 농업, 관광, 지방행정조직 및 행정운영에 관한 연구와 함께 양 도시간 실익적 교류방안을 찾아 본국에 보고하게 된다.

강씨는 경덕진시 교육위원회 부과장(영어교사)으로 재직하면서 대외교류업무를 담당해 온 해외업무에 능통한 베테랑급 공무원이다.

한편 이천시는 강씨의 교환대상으로 지방고시출신인 김현수씨(34)를 파견, 중국 문화와 경덕진시의 행정을 배우도록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