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3일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제1회 농업연구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농업연구대상 대상 수상자로는 수출용 국화 품종을 개발해 국제경쟁력 향상에 일조한 원예연구소 신학기 박사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닭고기 수출산업 지원연구를 실시한 축산기술연구소 서옥석 박사와 간척지에 강한 내염성 벼 품종을 개발한 호남농업시험장 이규성 박사가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석탄재를 이용한 오염물질 정화제 인공제올라이트를 개발한 호남농업시험장 이덕배 박사가, 실크 단백질을 이용한해 바이오 소재를 개발한 농업과학기술원 여주홍 박사가, 부배생식에 의한 국산 부추 품종을 개발한 영남농업시험장 권일찬 박사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농진청은 오는 6일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이들 수상자에 대해 특별승진 및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