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씨, 한국공간수필가상 수상

“글을 쓴다는 것은 책임이 따라야 합니다. 오늘의 우리사회가 책임지지 않는 사회로 전락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이제 나를 떠나서 내 고향 파주와 내 이웃과 우리의 미래를 지켜나갈 건강한 사회와 동량들을 위해 글을 쓰고 등불을 켜 나가는데 매진할 것입니다”

박정씨(40)가 지난 13일 한국공간수필가협회에서 시상하는 제5회 한국공간수필가상을 시상했다.

서울 타워호텔 젤코바홀에서 제12회 문학공간상 및 추천신인상 시상식과 함께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조경희 한국수필가협회장을 비롯, 최광호 문학공간사 대표, 권오견 한국공간수필가협회 부회장, 회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월간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부문에 등단한 박정씨는 현재 박정어학원, PJ어학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축구협회장, 파주문인협회 후원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만화에서 건진 영어,광고로 꽉 잡는 영어, TOEFLER’S TOEFL 등이 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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