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수원시협의회(회장 박청방·59)가 17일 수원 권선구 고등동 소재 협의회 사무실에서 활동강화를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 회장(태흥건설 대표)을 비롯, 수원시협의회위원 및 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96년 5월 설립된 수원시협의회는 관내 258개사(577개 업종 등록)로 구성돼 매월 협의위원 회의를 개최, 성실시공여건 조성 등 견실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발주기관 관계자와의 정례 간담회를 개최, 건설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은 물론,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문화행사 참여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회장(59)은 “오늘 현판식은 협의회가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 지역내에서 발주되는 건설공사에 대한 관내 전문업체의 참여확대 등 회원사들의 수주확대를 위해 전력투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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