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조합원의 이익과 권익보호를 위한 튼튼한 조직체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5일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 제15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박학순(56) 조합장은 정책적인 투자가 미비한 매향1리 고온항을 어촌관광 종합개발사업에 의거해 물량장 축조 및 부지조성 사업비 조달에 주력, 수산업 전진기지로 발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8년간 끌어온 관행어업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 21개 어촌계 1천700여명의 조합원에게 배상금이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이도 이주단지 항만시설물이 어촌계 업무구역 외축에 있다하나 우리 수협조합원들의 물량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어업기반 상실로 수산정책자금인 영어자금 혜택을 못받는 조합원들에게 영어자금 수준의 저금리 대출을 확대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에게 수협장학금지원을 확대해 미래의 수산업을 이끌어갈 어업인 후계자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수협의 위상제고와 경쟁력 확보로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수협이 되도록 직원의 자질향상과 친절교육을 강화해 정예화된 소수인원의 운영, 전직원 연봉제 도입 등 직원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경영 내실화를 꾀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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