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군무원이 포천군 최초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 화제가 되고 있다.국군 기무사에 근무하는 박용구 사무관(47·포천종고 18회)이 화제의 주인공.
박씨는 사무관으로 근무하면서 뒤늦게 학문에 정진한 만학도로 지난 24일 대전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며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소 차분한 성격에 순리에 맞는 업무처리로 직장 선후배간 관계가 원만하며 특히 후배들의 어려움을 잘 챙겨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씨는 “뒤늦게 배운 학문이지만 앞으로 후배들에게도 지도하고 싶다”고 말했다./포천=이재학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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